랜딩카지노 노사가 지난 2일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수현 랜딩카지노 대표이사와 정효진 제주관광서비스노동조합 LEK 지부장이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랜딩카지노 운영사 LEK(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 노사가 팬데믹 위기 속에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도출하기 위해 19개월 간 꾸준한 소통을 이어오다 2일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카지노 업계는 팬데믹으로 무사증 입국이 중단돼 해외 입도객이 완전히 끊기면서 외국인전용 카지노들의 매출이 일제히 폭락했다. LEK만 해도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0%까지 떨어져 정상적인 운영
제주상공회의소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대통령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1일 도지사직 사임을 결정한데 대해 "임기를 마무리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지만, 향후 국가를 위해 더 큰 활동을 펼쳐 줄 것을 기대하며 그 뜻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제주상의는 2일 보도자료에서 "원희룡 지사가 지난 2014년 7월부터 도지사로 7년간 재임하면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청정제주'를 비전으로 도민과 함께 ‘더 큰 제주’를 위해 끊임없이 보여준 도정운영을 높이 평가한다"고 회고했다.이어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전대미문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범도
올해 상반기 지역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3345동·89만5466㎡와 비교해 4.9% 줄어든 3753동·85만1689㎡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6월까지 용도별 건축허가 면적을 전년 동기와 비교 분석한 결과, 문교·사회용, 주거용, 상업용 순으로 감소폭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코로나19 장기화 및 도내 민간 건설경기 침체 영향으로 문교·사회용은 전년 동기 대비 46% 줄었다.주거용은 인구 증가폭 감소 및 민간 주택수요 부진 등의 이유로 전년 동기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에 ‘직무 정지’ 조치 결정이 내려졌다.3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마사회의 상급기관인 농식품부는 김 회장에 대한 직무정지 결정을 확정했다. 김 회장은 지난 2월 취임 직후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비서실장으로 채용할 것을 인사담당자에게 지시했다. 이에 대해 인사 담당자가 부정적인 의견을 밝히자 욕설과 폭언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이 지난 4월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농식품부는 한 달여 간 감사를 진행했고, 이달 초 김 회장에게 직무정지 예고와 동시에 해임 건의를 결정했다.해임 건의의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30일 ㈜제농에스앤티농업회사법인(대표 김태형)과 당근 ‘탐라홍’에 대한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지역 당근 재배면적은 1067ha, 생산량은 3만 8991톤(2019년 기준)이다. 이는 국내 당근 재배면적(2069ha)의 51.6%, 생산량(6만 7327톤) 57.9%에 해당한다.재배되는 당근 종자는 국내산 1%, 수입산 99%로 소비시장 변화에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농업기술원은 당근 종자 국산화를 통한 종자 비용 절감, 생산자와 소비자가 선호하는 당근 품종을 목표로 ‘탐라홍’
KLPGA 투어의 하반기 시작을 알리는 ‘제8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우리들 골프&리조트에서 막을 올린다. 제8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제주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광동제약이 후원하며 총 상금은 9억원, 우승상금 1억6200만원 규모다. 대회 디펜딩 챔피언 유해란(20, SK네트웍스)과 제주삼다수 후원선수인 현세린(20, 대방건설), 임진희(23, 코리아드라이브) 등 KLPA 대표 선수들이 출전한다.개막에 앞서 공식 연습일인 이날에는 제주삼다수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21일 '융복합 EV 충전 스테이션 구축사업'에 민간투자 부문 제주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융복합 EV 충전 스테이션 구축사업은 총 30억 원 규모로 태양광 200㎾, ESS(에너지저장장치) 600㎾, 충전기 15기(자동차 12기.버스 3기)를 설치해 전기자동차 충전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총 4차로 계획됐으며, 현재 2차까지 완료됐다. 1, 2차 융복합 EV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과 달리 3, 4차는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해 직접 전기차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월드컵경기장과 애월읍 수
제주도는 27일 0시부터 경남(부산), 전남(광주), 전북, 충남(대전) 지역의 돼지고기 및 생산물에 대해 제한적으로 반입을 허용한다고 26일 밝혔다.육지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인해 제주지역에서는 2019년 9월 17일부터 타시·도산 돼지고기 및 생산물 반입을 전면 금지했다.제주도는 강원도 영월에서 5월 4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이동제한이 6월 9일 해제된 이후 추가 발생이 없는 등 발생 상황과 위험도를 고려, 지난 23일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해 일부 비 발생 시·도에 한해 반입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도는 '제5차 국가물류기본계획(2021~2030)'에 제주 반·출입 화물이 국가물류기간망과 연계 수송이 가능하도록 효율적인 물류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는 이날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합동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물류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에 제주물류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그동안 제주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육상↔공항, 항만↔육상’으로 이어지는 2단계 이상의 운송체계로 물류 수송에서 불이익을 받아왔지만, 내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기초 마케팅 대응 전략 강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교육을 통해 최신 마케팅 트랜드,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및 검색키워드, 네이버 블로그, 시각요소 활용 및 인스타그램 마케팅, 유튜브 마케팅,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등을 배우게 된다.접수는 28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www.jejusc.kr)를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19명 접수로 온라인을 통한 마케팅에 관심 있는 도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이번 강의는 ‘소상공인 경영아카데미’의 일환인 ‘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021 JDC 청렴 라이브를 비대면 형식으로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이 행사는 임직원간의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임직원이 함께 청렴정책을 수립하고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JDC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익명성이 보장되는 시스템을 활용, 인사·예산·부당업무지시·조직문화 분야 등의 VOC를 접수 받아 이에 대해 문대림 이사장 등 경영진이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진행은 코로나 19시대의 맞게 쌍방향 비대면 라이브회의 방식을 활용, 참석자의 아이디를 통일하는 등 익명성을 최대한
제주도개발공사가 바이오페트를 적용한 제품의 개발을 완료하고, 전략적 로드맵에 따라 친환경 경영을 시행해 나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제주삼다수 바이오(가칭)’는 바이오매스(사탕수수 등)에서 유래한 바이오 베이스 페트 원료수지 재질이다. 사탕수수에서 유래한 바이오-MEG를 함유하고 있으며, 기존 페트병 대비 이산화탄소를 28% 저감시키고 석유계 플라스틱과 동일한 분자구조를 보여 100% 재활용도 가능하다.삼다수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페트와 비교해 고유점도, 밀도 등 물성 수치가 거의 동일하다. 제품에 대한 국내 식품용기 용출 규격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참조기 금어기* 중인 7월과 8월 제주 서부연안(한림‧애월읍)에 참조기 치어 9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산자원관리법시행령' 제6조에 따라 유자망에 한정해 매년 4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4개월간 참조기 금어기 시행 참조기는 제주 남서쪽 바다에서 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면 난류를 따라 북상해 4~5월경 서해안에서 산란한 뒤 가을이면 다시 남하하는 회유성 어종이다.추자도를 포함한 제주 서부해역은 참조기 주요 회유지로, 국내 어획량의 30% 가량이 제주에서 어획되고 있다.인천 등 서해안 지역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한국사회투자, 엔피프틴파트너스와 함께 제주 농식품분야 사업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JDC는 한국사회투자, ㈜엔피프틴파트너스와 함께 ‘JDC 제주 농식품분야 사업확대 특화 액셀러레이팅 AgriFuture’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 10곳을 21일부터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기업의 판로 개척과 홍보마케팅에 주력해 기업의 매출 성장에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선정 기업은 △사업확대 지원금 1000만 원 지원 △라이브 커머스 실시간 제품 판매 및 고객피드백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및 유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21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기간 중인 11월 8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수출상담회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외 바이어의 입국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로 운영된다.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는 감귤 제품 생산 및 수출 희망업체와 중화권과 일본, 신북방, 신남방, 유럽, 미주의 유력 바이어 30여 개 사 간의 화상상담과 국내에 체류 중인 해외 바이어 10개 사를 현장에 초청해 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제주산학융합지구사업단,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제주시소통협력센터가 공동으로 ‘디지털 사회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현안 과제들을 시민들이 제시한 디지털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풀어내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디지털 사회혁신과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전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38만4796건에 912억 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부과된 재산세는 지난해 대비 건수는 7005건(1.9%↑), 금액은 31억 5100만 원(3.6%↑) 증가했다. 납세 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건축물·주택(부속토지)·선박 등의 소유자이며, 납부 기한은 8월 2일까지다.주택의 경우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이면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된다. 20만 원 초과 시 전체 세액 중 50%는 7월, 나머지 50%는 9월 부과된다.재산세 납부세액이 2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분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15일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 ㈜엔피프틴파트너스와 함께 ‘제주 농식품분야 사업 확대 특화 액셀러레이팅 사업’ AgriFutur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제주도내 지속가능 농업을 선도하는 농식품 스타트업을 발굴 하고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제주도 내 기술기반 농식품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사업 확대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총 3억 7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공모를 통해 10개 사를 선정해 멘토링 및 자금지원을 하게 된다.지원 프로그램의
멜론 컴퍼니가 오는 9월 1일을 기점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한다. 15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멜론컴퍼니가 각 이사회에서 양사를 합병하기로 결의했다.지난 1일 카카오에서 분사한 멜론은 카카오엔터에 사내 독립 기업(CIC) 형태로 9월 합류한다. 카카오엔터와 멜론의 합병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과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결정됐다. 카카오는 지난해 3월 주주총회를 통해 멜론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100% 자회사 멜론컴퍼니로 독립시켰다. 당시 카카오는 "음원 플랫폼 1위
전기차 충전기 충전요금이 인상된다.제주도는 개방형 전기차 충전기의 충전요금을 현재 ㎾h당 250원에서 290원으로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기존 전기기본요금 할인율은 50%에서 25%로, 전력량 요금 할인율도 30%에서 10%로 축소된다.환경부에서는 지난 3일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환경부 구축 개방형 급속충전기의 충전요금을 kWh당 기존 255.7원에서 50kW 충전기는 292.9원, 그 외 100kW 이상 충전기는 309.1원으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전기차 위원회는 제주의 경우 충전요금 부담 등을 고려해 환경부에서 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