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일본 내 제주관광의 인지도를 높이고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장 마케팅을 본격 가동한다.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3개 도시에서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개최된 케이(K)-관광 로드쇼에 현지 제주관광홍보사무소와 공동 참가해 제주의 매력과 다양한 여행콘텐츠를 일본 관광업계와 소비자에게 소개했다.행사 기간 중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열린 한국관광 세미나에서는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제주의 한류 콘텐츠, 문화체험 콘텐츠, 신규 호텔 등을 홍보했다.기업 간 거래(B2B, Busines
서귀포시 성산읍의 온평초등학교와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제주북초등학교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을 도입한다.27일 제주교육청에 따르면 온평초등학교와 제주북초등학교가 IB PYP 월드스쿨로 최종 승인받았다.이에 대해 교육청은 "2021년 9월 관심학교 등록 이후 해당 학교 교육가족과 교육청이 함께 쏟은 2년 6개월의 노력과 협업의 결실"이라고 말했다.이어 "올해 10월과 11월 최종 검증단 방문 시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청이 모두 검증 면담에 참여해 온평초와 제주북초가 IB 월드스쿨
제주도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따른 제주 청정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및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제 확대 단속을 시작한다.이번 단속은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2회 제주도 수산정책과, 자치경찰단, 행정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민간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단속대상은 재래시장, 수산물 도·소매점, 음식점, 활어판매장 등으로 일본 수입 수산물 활어위주 대상업체를 집중으로 단속하고, 국내산 수산물은 일본 수입산 수산물과 별개로 단속을 진행한다.이번 점검에서는 올해 수입이력이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재학생들이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에서 운영하는 아트 써머스쿨에 참가하고 있다.제주교육청은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학생 및 교사 15명이 17일부터 일주일 간 국제교육교류협력 기관인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EBANSN)에서 제공하는 아트 써머스쿨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체결된 제주도교육청-낭트생나제르미술대 간 교육교류협력 협약에 따른 것이다.학생들의 창의성을 독려하기 위한 실기 교육을 제공, 예술적 표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에서 미공개 용암길이 열린다2023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이 15~19일 5일간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일대에서 진행된다.거문오름국제트레킹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예약 없이 거문오름을 무료 탐방할 수 있으며, 평소 개방되지 않는 용암길(한국관광공사 선정 숨은관광지)도 열린다.탐방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1시로 탐방 전에 반드시 탐방안내소에서 사전안내와 출입증을 받아야 입장할 수 있다.거문오름 트레킹 코스는 태극길(분화구 내부와 정상부 능
제주시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구에 동물등록된 반려동물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달 제주도 동물보호 및 복지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자체재원 3000만 원)이다.사업 대상자임을 증명하는 서류, 신분증, 통장 사본을 지참해 지정 동물병원에서 진료‧치료 후 비용을 전액 수납하면 제주시에선 지정병원으로부터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사업대상자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이다.지원 대상은 제주시 지역 거주하는 자 중 국민기초생활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및 장애인 보조견 표지를 발급받은 장애인 가구이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방출이 임박한 가운데 정의당 제주도당이 윤석열 정부와 제주도정의 무책임한 대응을 지적하고 나섰다.정의당 제주도당은 7일 "제주를 넘어 전지구적 재앙이 될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막아내기 위해서 끝까지 가능한 모든 정치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의당은 보도자료에서 “매년 6월 8일은 세계 해양의 날이다. 국제적으로 이 날을 제정한 것은 해양을 보존하는 행동을 촉구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바다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지구에 사는 모든 생물의 삶과 건강에 필요하고, 해양 오염은 전 지구적으로 치명적인
제주도서관은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상반기 한 학기 한 권 읽기, 김남중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상반기 한 학기 한 권 읽기, 김남중 작가와의 만남’은 지난 18일 오전 동광초등학교 도서관, 오후 3시에는 신제주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됐다.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청소년소설 ‘불량한 자전거 여행, 멋져 부러 세발 자전거–모두가 일등이 되는 방법’을 주제로 학생들이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에 선정된 작품을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또한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독서와 친해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학교로
재활용도움센터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설치에 대한 효과가 드러나고있다.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에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를 설치하면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상당량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2019년 재활용도움센터 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도입을 추진한 이래 올해 29대의 감량기를 설치하는 등 현재까지 18억 원을 투입해 모두 40대의 감량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모니터링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022년 134.1톤/일에서 2023년 128.6톤/일로 5.5톤·일(약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관광공사는 1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주식회사 미스터멘션과 체류형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미스터멘션은 중장기 체류 숙박 관리 및 한달살기 플랫폼 운영 기업이다.현재까지 누적 이용자 수가 400만 명을 넘어섰다. 플랫폼에 등록된 숙소도 7000객실이다.제주관광공사와 미스터멘션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장기 체류형 지역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내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협약에 따라 양 사는 △체류형 숙소 조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마케팅 △
제주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소비자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주 수산물의 안전을 증명하는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도는 도내 수산물 안전에 대한 정부 인증을 받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수산물 방사능 안전마을 시범사업’을 시행했으며, 올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을 추진하게 됐다.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되려면 도내 단위 해역별 양식장, 어촌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한 최초 방사능 검사결과가 ‘적합’이고, 주기적으로
서귀포시는 오름 탐방로 시설이 노후화 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오름 4곳을 정비한다고 1일 밝혔다.오름 정비 사업에 사업비 2억 2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10월 중 정비사업 착공 예정이다.오름을 찾는 탐방객들이 갈수록 늘어나 오름 훼손 및 시설 노후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탐방객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탐방 인프라 전반에 대해 정비할 계획이다. 정비대상 오름은 물영아리, 머체왓, 녹남봉, 가시오름 등 모두 4곳이다.주요 정비 내용은 노후화된 보행매트 교체 및 신설, 안내판 설치, 야외 벤치 설치, 환경 정비 등 탐방객들의 안전사
이제 며칠 지나면 곧 추석이다. 추석은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조상께 감사드리기 위한 큰 명절이다.추석에는 외지로 나갔던 가족이 모이고, 집집마다 다양한 명절 음식도 푸짐하게 준비하게 된다. 꼭 필요한 상차림만 하면 좋겠지만 어디 그게 쉬운가?명절인데! 추석에는 평소에 잘 만들지 않는 음식까지 준비한다. 대표적으로 식용유(튀김류나, 전류, 부침류 등)를 사용하는 음식류도 준비하게 되는데 문제는 요리 후 남은 폐식용유 처리가 늘 골치다.키친타올이나 화장지로 펜을 닦아내기엔 종이류가 너무 많이 들고, 모아서 버리자니 버릴 장소가 마땅찮
강병삼 제주시장은 19일 우도면사무소를 찾아 제주 최연소 해녀 임혜인(22세) 씨에게 해녀복을 전달했다.제주시는 최연소 해녀로 등록된 임혜인 씨의 안전 조업을 기원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 문화 전승에 대한 감사 표시를 담아 해녀복을 증정했다.임혜인 씨는 지난해 한수풀해녀학교를 졸업해 올해 7월 해녀증을 발급받아 우도면 조일리 어촌계 소속 해녀로서의 삶을 시작했다.강 시장은 전달식에서 “해녀문화는 전 세계인이 함께 보호하고 계승해 할 소중한 문화유산인 만큼 제주 해녀로서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면서 “젊은
올해 두 번째 치러진 검정고시에서 337명의 합격자가 나왔다.제주교육청은 지난달 10일 실시한 2023년도 제2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모두 412명이 응시해 337명이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초졸 검정고시에는 57명이 응시해 43명이 합격(75.44%)했다.중졸 검정고시에는 72명이 응시해 63명이 합격(87.50%)했고 고졸 검정고시에는 가장 많은 283명이 응시해 231명이 합격(81.63%)했다.초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김모(63)씨, 최연소자는 김모(11)군이다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양모(6
애월고등학교는 11일부터 17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미술특수목적과 학생들의 ‘제7회 창송미전’과 ‘제6회 드로잉전’을 연다.오픈식은 오는 11일 오후 5시로 예정됐다.이 전시회는 2022학년도에 입학한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6기 학생들의 첫 번째 작품전이다.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전시 추진 위원회의 주도하에 인문학과 연계해 ‘나의 미래와 행복’을 주제로 삼아 책을 읽고(Reading) 생각의 발전(Thinking)을 도출한 후, 작품을 제작(Making)하는 과정으로 이뤄진 2학년 제7회 창송미전이다.이어 ‘지나간 흔적’을
지친 하루에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는 상황들이 있다.가령 버스를 타는데 기사 아저씨가 반갑게 인사를 해줄 때, 편의점에 들어서는데 직원이 친절하게 맞아줄 때 등 누구나 한번은 사소한 순간에서 상대의 친절에 기분이 좋아져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친절을 맞이했을 때 우리는 같이 친절하게 인사하기가 어색해 지나칠 수는 있어도 기분이 나빠지지는 않는다. 이렇듯 친절은 상대에게 긍정적 영향을 준다.이것이 우리가 친절을 베풀어야 하는 이유이다. 시민들이 우리를 찾는데 다양한 이유가 있다. 누군가는 궁금한 것이 있어, 누군
올해 상반기 1차 공한지주차장 조성공사가 완료됐다.제주시는 지난 3월부터 추진했던 상반기 1차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총 5곳·61면의 주차면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 심화 지역 내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를 대상으로 토지주의 신청을 받아 주차 공간으로 조성 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으로 해당 토지주에게는 지방세법 제109조 규정에 따라 주차 공간으로 제공되는 기간동안 재산세가 전액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토지주의 신청을 받아 1차 조성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총 5곳(아라이동 3014-9, 10외
서귀포시는 사회진입 초기 단계인 미취업 청년들의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하반기 청년 희망이음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사업 참여대상자는 사업공고일 현재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저소득층, 장애인, 취업 보호·지원 대상자 등에게는 가점이 주어진다.참여 희망자는 9일~16일 서귀포시청 부서별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선발된 참여자는 15개 부서, 17개 사업장에 배치돼 올 7월부터 11월까지 근로활동이 이
제주시는 지적도와 임야도 축척간 이격·중첩 등으로 경계가 부합되지 않아 지적측량시 경계분쟁 민원 발생이 가능한 국공유지에 대해 등록전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지적정리 대상은 임야도에 등록된 산번지 토지 중 경계오류가 많이 발생되는 행정구역(동·리)간 경계지역 30여 필지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본부와 협업을 통해, 4월 중 등록전환 대상필지를 조사하고 선정한 후 5월 중 재산관리부서 등 관계부서와 협의를 거쳐 6월에 등록전환 측량을 하게 된다.지난해에는 애월읍·구좌읍 지역 36필지 4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