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불법 주기된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주기장이 아닌 일반도로 및 주택가 주변의 도로·공터·주차장 등에 불법 주기 된 덤프트럭, 지게차, 굴착기 등의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이뤄진다.동 지역 4명, 읍·면지역 10명 등 모두 14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건설기계 주기 질서를 바로잡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 확보 및 화재 등 긴급 사고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한 집입을 방해하는 이면도로 위 불법주기등을 포함
제주 현대미술관은 야외공간 체험형 전시 2023 아트저지 Ⅱ ‘변금윤: 춤추는 정원사’를 선보인다.전시는 내년 2월 18일까지 열린다.계곡의 형태로 현대인의 불안을 물었던 이주형의 ‘문곡(問谷)’ 전시에 이어 2023년의 두 번째 전시에서는 제주 출신 작가 변금윤의 작품 ‘춤추는 정원사(2020-2021)’를 소개한다.이 작품은 현대미술관이 올해 수집한 소장품이기도 하다.미술관에 따르면 마당 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체의 ‘살아있음’에 대한 탐색이 바탕이 된 애니메이션 ‘춤추는 정원사’는 살아있는 존재들의 경쾌한 움직임으로 가득
작년 한여름에 개최되었던 예래생태체험축제가 올해는 ‘한가위’를 테마로 ‘제21회 예래생태한가위 축제’를 9월 29일 9월 30일 추석 연휴에 양일간 개최된다.'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 1항에 의거 2019년 12월부터 중앙,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민간 등이 개최하는 지역축제까지 안전관리계획 수립이 의무화되었다.순간 최대 관람객 1천 명 이상 참가가 예상되는 축제, 산 또는 수면에서 개최하거나 불, 폭죽, 석유류, 가연성 가스 등 폭발성 물질 사용하는 축제는 안전관리계획에 수립해야한다.축제 업무를 2년째 맡으면서 작년에는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은 최근 구매 고객들에게 색다른 쇼핑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면세점 인생 네컷’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면세점 인생 네컷’ 서비스는 JTO중문면세점 매장을 방문한 도민과 제주 여행객이 제주 여행지를 담은 포토존과 사계절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할 수 있는 포토부스다.이곳에는 독특한 선글라스와 제주 감귤 모자 등 제주에서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각종 소품이 갖춰져 있다. 면세점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모든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구매자 1인당 1회 촬영을 할 수 있고 인화는 2장까
서귀포시는 나만의 건강한 요리법을 공유하고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건강요리 레시피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다음달 26일까지 30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건강한 음식, 영양 간식, 특별한 요리법 등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나만의 건강 요리법’을 담은 5분 이내의 영상이며, 개인 또는 팀으로 제주도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작품접수는 오는 27일부터 7월 26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공모전 홈페이지( https://www.healthymealcontest.modoo.at)나 이메일(ealthymealcontes
추사 김정희와 관련한 컨텐츠의 세계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제주 세계유산본부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와 공동으로 20일 ‘한류 원조’ 추사 김정희 컨텐츠 세계화를 위한 토론회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했다.송 의원은 ‘한류원조 추사 김정희, 케이-콘텐츠(K-contents) 세계로 다시 날아오르다?’라는 화두를 던지며 토론회의 문을 열었다.이승아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2명의 발제자, 12명의 다양한 전문가가 토론을 이어갔다.권은정 글로벌문화교류위원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다문화 인구수는 2021년 기준으로 111만 9267명으로 우리나라 인구수의 약 2.17%를 차지하고 있다.그중에서 다문화 자녀수는 28만 6848명으로 약 0.55%를 차지하고 있다. 약 2%의 소수의 인구수이지만 소수라고 우리가 무시하고 차별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를 포함해 다문화 사람들을 외국인이라서, 피부색이 달라서 등의 이유로 차별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다문화에 대한 인식에서 차별이 많이 일어난다.우선 다문화가정이라면 저소득층일 것이라는 일반화를 해버린다. 왜일까? 모든 사람
제주시는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에 공모해 지난 3월 13일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제주시에선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지원 금액은 1인 건강검진비(16만 원~20만 원)의 90%를 지원하며, 건강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이다.지난 3월 29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건강검진
제주도는 해외여행 시장을 점진적으로 개방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방한 단기비자 발급이 재개되고 중국발 항공기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가 해제되면서 제주-중국 간 직항노선이 순차적으로 복항되는 등 시장 여건이 점차 회복되고 있고, 5월 이후로 예상되는 중국의 해외관광시장 전면 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우선 중국에서 관광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한 2030세대 대상 홍보 강화를 위해 중국 유명 소셜미디어인 샤오홍슈(小红书, 25~35세 여성사용자에 인기), 더우인(중국판 틱톡),
미국 켄터키주의 가장 큰 도시 루이빌에서 해고된 은행 전 직원이 총기를 난사해 무고한 시민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루이빌 시내 한 은행 건물에서 아침 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 6명이 숨지고 경찰관 2명 등 최소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부상을 당한 경찰 중 1명은 불과 열흘 전 경찰 학교를 졸업한 신참으로, 범인이 쏜 총에 머리를 맞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범은 은행의 전 직원인 25세 남성 코너 스터전으로 확인됐
2023년 장한장애인대상에 강유민 사단법인 제주도 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회장이 선정됐다.제주도는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장애를 극복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개인·단체에게 시상하고 있다.지난 2월 1일부터 28일간 공모를 통해 추천받은 장한장애인대상 등 4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올해에는 장한장애인대상 1명, 장애인어버이대상 1명, 장애인도우미대상 개인 1명, 장애인복지특별상 1명을 선정했다. 장한장애인대상으로 선정된 강유민(71세, 남) 씨는 제주도 지체장애인협회
제주도가 지속되는 초저출산 현상에 대응해 임신·출산·양육이 도민의 행복한 선택이 되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 패키지를 공개했다.먼저 2024년에는 도민들이 돌봄 걱정을 덜고,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꿈낭’ 초등돌봄센터를 3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또한 급여와 첫만남이용권 지원금액을 대폭 확대하고,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위한 가임력 검사, 난자 냉동시술이 필요한 20~49세 여성의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을 새로 도입했다. 또한, 올해부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도 처음으로 지급한다
제주도 청년정책담당관실과 제주청년센터(제주TP산하)가 오는 18일까지 제주청년학교 3차 정규학기 참여자를 모집한다.2023년 제주청년학교 3차 정규학기는 1차, 2차 정규학기와 계절학기(썸머스쿨)에 포함되지 않았던 풋살 및 코딩, 나스 교육을 추가하고,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취미·여가(4개), 지식·기술(2개), 권리·생활·진로탐색(1개) 모두 7개 강좌로 구성됐다.구체적으로 취미·여가 분야 △글라스 아트 강좌 △수목화 △풋살 지식·기술 분야 △코딩 맛보기 △나스 맛보기 권리·생활·진로탐색 분야 △창업개론 강좌가 있으며, 각 강좌별
제주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우리 음식 육성을 위한 가양주 기초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문헌에 기록된 전통주 중 각 가정에서 간단하게 제조할 수 있는 술을 선별해 발효 이론과 제조 실습으로 진행한다.대정읍에서 양조장을 운영하는 부경철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제주 전통주인 강술에 대해 알아보고, 단양주, 이양주, 혼양주와 과실주를 직접 빚어볼 수 있다.교육장소는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교육실이다. 가양주 제조에 관심 있는 서부지역 도민이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으며 16일 오전 9
장마가 계속되고 찌뿌둥한 날이 계속되고 있다. 비는 오락가락하고, 날씨 때문인지 몸도 쳐지는 하루가 계속되고 있는가? 그럴 때 한번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모두가 걷는 것이 우리 건강에 좋다는 걸 알고 있지만 막상 우리의 걸음 수를 재보면 5000보가 안 되는 경우도 많다. 중앙동 건강생활 민간 추진단에서는 이런 시민들의 의식을 제고하고자 건강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함께하는 건강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가까운 곳은 걸어가고 잠시나마 짬을 내서 스트레칭을 한다면, 우중충한 날씨가 당신의 기분을 위협한다고 해
고망 마당극 ‘다시, 추사를 만나다’ 특별공연이 이달 16일과 다음달 13일 대정읍 추사 적거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추사가 만난 제주’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사단법인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재청과 제주도의 후원으로 마련됐다.이 돌고망 마당극은 추사가 살았던 적거지 마당에서 보여주는 극으로 나레이션, 재연, 라이브연주 등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낭독극으로 진행된다. 연출은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 정민자 회장이, 세이레아트센터 강상훈 대표를 비롯해 소속 배우들이 참여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행사장 일원에선
제주문화콘텐츠기업인 ㈜제주애퐁당에서 제주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으로부터 지원받아 ‘부라봉’의 일상을 담은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지난 3월 ㈜제주애퐁당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으로부터 지역애니메이션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프리프로덕션 제작지원을 받아 ‘부라봉’의 일상을 담은 애니메이션 제작에 착수했다.특히 퐁당패밀리로 구성돼 있는 한라봉 캐릭터 ‘부라봉’과 돌하르방 캐릭터 ‘고르방’은 지난 27일 2025 APEC JEJU 제주 유치 홍보대사로 위촉돼 제주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됐다.진흥원 관계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에서 ‘킬러 문항’이 배제된 것에 대해 "킬러 문항이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수능 문항당 난이도 차이가 심해졌다"면서 정부의 방침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혔다.김광수 교육감은 29일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킬러 문항’ 배제와 관련해 "저는 전체 입시까지 걱정하는 사람이 아니다. 제주 아이들을 중심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그러나 도내 학생들의 입장에서 볼 때 킬러 문항은 배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킬러문항 배제가 사교육 경감의 전부는
제주시는 6월 한 달간 도·광주지방 고용노동청과 합동으로 올해 상반기 사회적기업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며 제주시 지역 사회적기업 121곳(예비 52, 인증 69) 중 18개곳을 선정해 현장 및 서면 점검을 실시한다.선정 기준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점검 대상 추천 기업과 재정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기업 등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기업을 우선으로 선정했다.주요 점검 사항은 △사회적기업 육성법 등에 따른 인증・지정 요건 유지 여부 △회계관
최근 한 달 미만의 주택 단기임대업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들여다보면 여행을 하러 온 투숙객들에게 침구 등을 제공하는 숙박업을 하고 있는 사례가 적발되고 있다.일반적으로 아파트, 단독주택 등 주거용 건물의 임대를 숙박업으로 보지 않지만 그 운영형태, 방법 등에 따라서는 숙박업에 해당 할 수 있다.예를 들어 한 달 미만의 단기 임대를 내걸고 에어비앤비와 같은 공유숙박 플랫폼 등을 통해 영리목적으로 일반 공중을 모객하여 잠을 자고 머물 수 있는 시설 및 설비 등의 서비스(침구, 욕실 등이 갖추어진 방실 및 침구, 수건 등의 세탁 또는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