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의 틈새없는 든든한 돌봄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가치 통합돌봄은 도민 한 분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시행된 제주형 돌봄 정책으로 ‘가치있는 돌봄을 제주가 가치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이를 위해 제주시는 도서 지역에도 돌봄 걱정 없는 촘촘한 돌봄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추자도 내 거주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제공기관에 채용해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87세, 여)에게
제주도가 미분양 적체 지역 추이를 살피고 주택건설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시작한다.4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제주도 전체 미분양 주택은 2499호로 파악된다. 이 중 애월읍, 조천읍, 한경면, 대정읍, 안덕면 5개 읍면 지역의 미분양이 전체의 69%(1733호)를 차지하고 있다. 모두 28개 단지에서 발생한 물량이다.도내 미분양 주택 물량은 애월읍 618호, 조천읍 263호, 한경면 185호, 대정읍 376호, 안덕면 291호로 집계됐다.5개 읍면 지역 미분양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년간 미분양 물량을 보유한 신규 단
제주시는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해 150명을 선정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며, 이용자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한 뒤 서비스 이용 후 바우처 카드로 비용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번 모집 분야는 영유아발달지원, 건강나눔안마 2개 서비스이며, 신청은 각 분야별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8일까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신청에 필요한 소득 기준은 서비스별로 기준중위소득 120%~160% 이하를 적용하며, 서비스가격의 10%~30%를 본인부담금으로 납부하면 1년간 서
제주도는 제2차 구국도 및 지방도 건설·관리계획(2023~2027)에 반영된 사업 중 우선 순위에 따른 5개 구간에 대한 도 자체 사전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구국도 건설은 제주특별법에 명시된 도로관리 등에 관한 특례 규정에 따라 총 4개 구간 연장 50.4㎞에 8841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사전타당성 조사 시행구간은 구국도인 중산간도로(봉개동~와산리, 귀덕리~상가리) 2개 구간이며, 올해 1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제주도는 올해 12월까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하는
제주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자립수당 지원금액을 인상하고, 자립지원시설(시온빌)의 이용 가능 연령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자립수당은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아동 중 2년 이상 연속으로 보호받다 종료된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한다.보호가 종료된 시점부터 최대 60개월간 지급되며, 작년까지는 매월 40만 원씩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10만 원을 인상해 월 50만 원씩 지원한다.제주시에는 현재 127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있고, 자립수당과 별도로 자립정착금 1500만
제주도는 ‘SK렌트카·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대회’를 오는 8~17일 한라체육관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8월 한국프로당구협회의 제안으로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다.이번 대회는 9번의 투어를 거쳐 선발된 남녀 32강의 총상금 5억 5000만원을 두고 펼치는 왕중왕전이다.개막식은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한라체육관에서 스페인, 일본, 캄보디아 등 전 세계 프로 당구선수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결승전은 여자부는 17일 오전 11시, 남자부는 17일 오후 10시에 치러진다.예선과 본선을 비롯한
제주시 아라동 을 선거구에 나서는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가 지역 유권자를 향해 ‘아라동엔 일 잘하는 동네 일꾼, 지역정치인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세몰이에 나섰다.양 예비후보는 3일 오후 4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아라동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을 섬기는 도의원이 되겠다. 아라동 민원상담소를 매월 첫 번째 일요일 오후에 정기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아라동 주민분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살피고, 주민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실천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양 예비후보는 또 “양영수는 20년 동안 꿈쩍 안 한 택
제주시는 오는 15일까지 ‘2024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는 '살아있는 박물관 제주, 보물을 품다'라는 주제로 4월 1일 첫 강좌를 시작해 11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총 26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강좌는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의식 함양을 위해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시민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주마을 답사, ▴국립제주박물관 탐방(이건희 컬렉션), ▴제주 전통장 및 전통공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수업으로 알차게 구성됐으며 연간
제주시 을 선거구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가 오현고 학부모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서울 간 학생·학부모들의 정보력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지난 2일 간담회에 참석한 오현고 학부모들은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들에 대한 제주 기성세대의 관심과 지원에 더불어, 서울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입시 컨설팅 등을 통해 정보 격차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김 예비후보는 "예체능 학생 지원 시스템 마련, 도서관 등 학교 노후 시설 개선, 인터넷 강의 비용 지원, 돌봄 지원 확대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표심 공략에 나섰다.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엔 민주당 문대림-김한규 예비후보를 비롯해 전현직 도의회 의원 30여명, 각계 단체장 및 당원, 지지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위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많은 위기에 봉착해 있다. 서귀포 또한 그렇다. 이 위기를 기회와 변화로 만들기 위해서는 경험과 역량있는 일꾼이 필요한 시대"라고 말했다.이어 "저 위성곤은 도의원 3선, 그리고 국회의
미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수정헌법 14조 3항에 따라 2024년 대선에 참여할 자격이 있는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최종 판단을 내리게 된다.AP통신은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콜로라도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 참여 자격을 박탈한다는 주 대법원 판결에 대한 연방 대법원의 상고심 결정이 빠르면 이번주 초에 내려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앞서 콜로라도주 대법원은 지난해 12월19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란을 선동하고 가담해 대선 경선 출마 자격이 없다고 판결했다. 1·6 의회 폭동 사태 당시 트럼프
제주시 을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가 1일 오전 조천 제주항일기념관 내 창열사를 참배하고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는 105년 전 이곳 조천에서 네 차례 만세운동을 했다”며 “조천만세운동은 제주에서 전개되는 다양한 민족해방운동의 모태로 도민들에게 주권 사상과 민족의식을 심어준 항일운동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김 후보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꽃 피운 자주독립의 정신을 이어받아 제주의 새로운 봄을 위해 ‘70만 도민 행복’을 실현하는 참 일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시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읍·면 지역 건축물 부설주차장 1만 4718곳 대상으로 이용실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전수조사를 위해 제주시는 지난 2월, 전수 조사원 10명을 선발해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전수조사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 준비에 나서고 있다.주차장 본래의 기능을 유지한 주차환경은 물론 시민의식 또한 개선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전수조사는 '각 개소별 현장 방문 및 건축물대장과 비교' ⇒ '무단 용도변경, 물건 적치 등 위법여부 조사' 방식으로 이뤄지게 되며, 위반 개소를 대상으
제주도가 국토교통부의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29일 최종 선정돼 부속섬을 대상으로 드론 운송사업 상용화에 속도를 내게 됐다.제주도는 2019년부터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 아이템을 제안해 국내 최초 2년 연속 드론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됐으며, 4년간 국비 약 39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이번 공모에 지원한 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와 협상을 거쳐 지난달 29일 최종 선정됐다.올해 선정된 드론 실증도시 사업은 부속섬(가파도, 마라도, 비양도)을 대상으로 선박이 다니지 않는 물류취약시간에 생활필수품
제주시 갑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1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서귀포시 법정사를 방문했다.문 예비후보는 이날 항일운동 송치자 66인 형사사건·수형인 명부를 기리기 위한 기념탑과 무오 법정사 항일운동에 참여한 700여 명의 투사들, 항일운동에 참여해 송치된 66인의 신위를 모신 의열사를 찾았다.문 예비후보는 “조선이 독립국가라는 것과 조선 사람들이 나라의 주역임을 외치던 함성과 투쟁이 있었기에 번듯한 현재의 나라를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제주는 어느 지역보다 항일운동의 뿌리가 깊고, 무오 법정사
제주도는 1일 오전 7시 24분쯤 서귀포 마라도 서쪽 약 19㎞ 해상에서 전복된 서귀포선적 33톤급 근해연승어선 A호의 실종자 수색 등 사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사고 어선에는 10명(내국인 5, 베트남 5)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오후 3시 기준 8명이 구조됐고 실종된 선장과 선원 총 2명은 수색 중이다.구조된 선원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으며, 나머지 7명은 경상으로 입원 치료받고 있다.제주도는 사고 직후 서귀포항 어선주협회 사무실에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꾸려 실종자 수색, 구조자 병원 이송 등 사고 대응과 수습 등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3.1절을 맞아 법정사를 찾아 '3.1절을 맞아 시민동료 여러분과 함께 오늘은 그들의 숭고함을 기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3.1 독립운동은 온 국민이 함께 식민지배에 맞서 자유와 독립을 외친 운동이었다"며 "3.1항쟁보다 무려 5개월빠른 1918년 10월, 우리 서귀포시 대한독립만세의 외침이 뜨겁게 울려 퍼졌다"고 말했다.이어 "당시10월에 700명이 서귀포시 법정사에 집결하여 독립만세 운동을 전개했다"며 "제주의 3대 독립운동 불리우는 ‘1918년 법정사
제주시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전수조사를 위해 조사원 6명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조사원 채용 원서접수 기간은 2월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이며,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전형을 거쳐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시설물 전수조사는 2024년도 교통유발부담금의 공정하고 정확한 부과를 위한 사전 준비로 전수조사 대상 시설물은 3389곳이다.채용된 조사원들은 부과 대상 시설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제 사용 용도, 시설물 면적 및 소유자 변동사항 등을 조사하게 된다.교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오전 10시 조천체육관에서 거행됐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국악연희단 하나아트의 식전 축하공연인 ‘빛나는 독립의 함성’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 유일의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지사의 인터뷰 영상 상영과 강태선 지사의 아들인 강대성 씨가 강태선 지사의 업적을 소개했다.이어서 도민 참여자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릴레이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온평리 해녀회), 기념사, 제주도립합창단의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제주시 을 선거구에 나서는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일 제주항일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김 예비후보는 SNS를 통해 "3.1운동은 침략주의와 강권주의를 배격하고 정의와 인도주의라는 우리의 정신을 공고히한 독립운동"이라며 "일제의 가혹한 탄압에도 우리는 3.1운동을 통해 독립을 선언하고 민족의 힘찬 도약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3·1독립운동의 의미를 강조했다.김 에비후보는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도 역사의 힘을 믿으며 대한민국의 정신을 바로 세운 자랑스러운 선조들께 깊은 존경을 바칩니다"라고 헌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