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4·5일 이틀간 제주시 월평동 시범농가에서 제주산 극조생 레드키위 ‘홍양’을 올해 전국에서 처음 수확했다고 6일 밝혔다.농가 수취가격은 ㎏당 5000원으로, 작년보다 1000원 높게 형성됐다. 후숙 후 당도는 17브릭스 내외로 예상되고 있다.수확 물량 중 3톤은 말레이시아로 수출되며, 8일 선적될 예정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조직작형 재배기술 보급을 통해 2019년부터 도내 레드키위 수확일을 20일 정도 앞당겼다.도내 극조생 키위는 대부분 10월부터 수확 출하되는데 유통기간이 짧고 저장하더라도 저
서귀포시는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서귀포시 1100로 506-1)서 목성과 토성이 잘 보이는 시기를 맞이해 이를 관측해보는 프로그램을 오는 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태양계에서 가장 거대한 행성인 목성(Jupiter)은 적갈색을 띈 줄무늬와 그 주위로 4대 위성(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이 공전하고 있다. 토성(Saturn)은 크고 작은 얼음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고리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가 아닌 여러 개의 얇은 고리로 이뤄져 있다.날씨가 맑으면 천체망원경으로 목성과 토성의 특징을 관측할 수 있으며 거문고
제주도는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를 당일 수거해 처리하는 등 생활쓰레기 처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18일부터 22일까지 명절 음식과 포장선물 등으로 평소보다 많은 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쓰레기 수거 및 처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많아진 만큼 평소보다 많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고, 쓰레기 전량 당일 수거를 원칙으로 청소차량 운행횟수도 늘리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양 행정시와 합동으로 생활쓰레기 처리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읍면동과의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자치경찰위원회는 휴가철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제1호 시책인 ‘휴가철 안심제주 4YOU!’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1일 정식 출범과 함께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에 교통사고예방, 성범죄예방, 순찰강화, 코로나19 방역지원 활동의 적극적 추진을 지시한 바 있다.이와 관련 지난 1일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으로부터 자치경찰사무 제1호 시책에 대한 추진 결과를 보고받았다.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은 휴가철 증가하는 렌터카사고 예방을 위해 공·항만에서 렌터카 관계자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2009년부터 국가보증 최상위급 무병 우량씨감자를 매년 15톤 이상 생산 공급하며 도내 씨감자 완전 자급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은 배양·경삽실 1036㎡, 수경재배사 5개동 1만 6500㎡ 등 전국 최대 수경재배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추고, 지난 2월 봄 재배용 11.9톤을 비롯해 지금까지 234.2톤의 씨감자를 공급했다.경삽실은 감자 묘를 만들 때 줄기를 잘라서 삽목하는 시설을 말한다.특히 지난 8월 지역농협을 통해 가을재배용 씨감자 ‘탐나’ 1.8톤과 ‘대지’ 6.6톤 등 총 8
제주도는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악취관리 우수 양돈농가’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제주도는 악취관리지역을 지정해 악취배출 실태조사, 정기 또는 수시 지도점검을 강화해 왔지만, 악취 해결을 위해서는 농가의 자발적인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악취관리지역 지정(악취방지법 제6조)은 악취민원 1년 이상 지속, 악취배출 시설 사업장이 둘 이상 인접해 모여있는 지역으로 배출허용기준 초과 지역에 해당한다.이에 제주도는 양돈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양돈농가 100개소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아 평가를 통해 우수 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평가는
제주청년센터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청년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제주지역 만 19세에서 39세 청년들의 취업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그중 제주청년의 구직활동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제주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 ‘청년의 품격’에 국비지원을 받아 사업을 확대하여 오는 9월부터 AI(인공지능)면접, AI역량검사, AI자기소개서 첨삭 등을 포함한 비대면 취업준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기존 AI화상면접은 은행권 및 제약업계 등 일부 직군만 시행하는 면접의 한 단계였지만, 코로나19로 화상면접과
서귀포시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보호와 문화재 주변 경관 확보룰 위해 건축행위 허용기준이 강화된다.제주도는 지난 6월 22일 행정예고한 ‘건축행위 허용기준 재조정’ 내용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주상절리대를 보호하고, 해안 경관 사유화 방지를 위해 ‘청정제주 송악선언’ 실천조치 제4호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을 재조정했다.주요 내용은 문화재 외곽경계로부터 반경 500m 범위 이내인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2구역과 3구역 범위를 확대하고,
제주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관련 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 및 체험관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이 교육은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폭력을 예방하고자 실시된다.일정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상시 진행된다.올해 찾아가는 교육은 성 인권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불법촬영물의 이해, 디지털 성폭력의 특성, 피해 지원 방안 등을 아동‧청소년의 발달단계 수준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청소년 성 문화존의 일환인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성폭력예방 체험관 프
5일 서귀포시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사랑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추석맞이 사랑나눔 지원 창구는 17일까지 주민복지과 및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개인‧기관‧단체들로부터 후원 물품을 접수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한다.서귀포시는 시민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시설 45개소에 지역상품권을 전달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명절 위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제주시는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로 보장받고 있는 가구에 대해 수급자격 및 지원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30일까지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조사는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로 보장받고 있는 2246가구에 대해 진행된다.한부모가족 지원 대상 가구의 혼인, 소득․재산, 주거 등의 변동사항 조사 및 재(휴)학․졸업 여부 등을 확인해 수급자격 및 지원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조사에 앞서 제주시는 한부모가족지원대상 2246가구에 관련 안내문을 발송했다.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오는 30일까지 객관적 증빙자료를 구비해 거주지
제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의 성묘·추모객이 집중되는 것을 차단하고자 한울누리공원을 대상으로 방역 대책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약 1만7000여구의 고인이 안치된 한울누리공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추석을 맞아 평소보다 많은 추모객 방문이 예상된다.이에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해 추석 명절 기간인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한울누리공원 제례실 일시 폐쇄,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 금지,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등을 실시한다.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울누리공원의 분산 추
서귀포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전문업체로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시설에 대한 안전검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공연장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설 장비의 성능유지 및 예방차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검사는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3차로 실시되는 정밀진단이다.점검 대상은 무대 상부기계 33세트, 오케스트라, 승강무대 등 6세트, 콘솔 1세트, 제어시스템 1세트 등 총 41세트이며, 정밀진단장비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세부 검사에서는 조명시설 추락예방 등을 위한 안전성, 가이드레일 고정상태 등 견고성, 제
제주시는 장애인 24시 긴급돌봄사업의 이용료를 오는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50%를 감액한다고 5일 밝혔다. 감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해당 사업을 이용하는 장애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뤄진다.이 사업은 장애인의 보호자에게 병원 입원․진료, 경조사, 도내·외 교육 및 출장, 기타 갑작스러운 부재 사유가 발생할 경우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지역사회에서 일시적으로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이용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전체 등록장애인으로 1
제주도는 장기 미준공 유원지 전면 재정비 계획에 따라 9월 초 사업계획이 재수립돼 제출된 5개 사업에 대해 주민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도내 23개 유원지 개발사업장 가운데 미준공 유원지는 21곳이다.미준공 유원지 중 사업계획(변경)이 제출된 곳은 신화역사공원, 성산포해양관광단지, 협재유원지, 곽지유원지, 김녕유원지 등 5곳이다.사업장별 제출된 주요 사업계획 변경(안)은 다음과 같다. 신화역사공원은 총 사업비를 3조 1645억 원에서 3조 6410억 원으로 4765억 원 증액 조정됐다.현재 약 1조 9000억 원(52%
정부 지원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온라인은 6일부터, 오프라인은 13일부터 시작된다.제주도는 정부 지원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급방식에 상관없이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상생 국민지원금 지원 대상은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별 합산액이 하위 80%에 해당되는 가구이며, 지급액은 국민 1인당 25만 원이다.온라인은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앱, 콜센터·ARS를 이용하면 되며, 오프라인은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카드사 제휴은행 창구와 주소지 읍면동에서 가능하다.‧(
제주도는 2022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마을 발전 분야) 대상지로 8개 마을을 신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제주형 마을만들기 마을발전분야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돼 수립한 마을발전계획을 토대로 주민 복지 향상, 소득 증대, 마을 경관 개선, 지역역량 강화를 추진하는 프로젝트다.앞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공모에 17개 마을이 신청 접수했다. 제주도는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 및 현장평가를 통해 8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자율개발사업 대상지는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마을 카페 및 특산물 판매장 조성) △제주시 추자면 묵리(마을
제주시는 ‘2021년 승강기 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오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약 두 달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그동안 지자체, 지역주민, 관리주체 및 유지관리 업체를 대상으로 ‘실전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했으나, 작년부터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승강기 사고 예방 홍보활동’으로 전환해 추진하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조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홍보활동 기간 중에는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이 포함된 USB 100개, 엘리베이
제주도는 제26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지자체 정보통신 분야 수범사례 발표 및 시상을 통해 업무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고, 지자체 간 정보교류를 위해 해마다 지자체 순회 방식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계와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행안부 주관으로 진행했다.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35건의 우수사례 중 최종 8건이 본선에 진출했다.본선 진출작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현장 심사 및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제주시는 자동차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한 상태로 운행하는 차량의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3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레저인구가 증가하며 차량 뒤편에 자전거 운반 장치를 부착하면서 자동차등록번호판을 가려 과태료 처분 대상이 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이처럼 자전거 운반 장치 부착으로 인해 번호판이 조금이라도 가려지면 반드시 외부번호판을 설치해야 한다.자전거 운반 장치 중 히치바스켓, 테일게이트 패드는 외부번호판 발급이 불가능하므로 설치 시 유의해야 한다. 또한 △자전거 운반 장치(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