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오는 17일까지 '추석맞이 사랑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는 이와 연계해 9일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한가위 희망선물 상자를 관내 복지대상자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이번 한가위 희망선물 상자는 ㈜국민은행과 공무원연금공단 임직원들의 후원금(1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받아 쌀, 과즐, 주방세제 생필품을 지역 내 사회적기업에서 물품을 구입했다. 서귀포시 관내 17개 읍면동주민센터와 3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한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맞벌이 가정 또는 취업 한부모 등 만 12세 이하 자녀의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구를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변함없이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연휴 기간 내 서비스 이용요금은 가정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50% 가산된 야간·주말 요금이 아닌 평일요금이 적용될 예정이다. 평일 이용요금은 시간당 1만40원이지만 정부지원금 및 도 자체재원 본인부담금 지원을 포함하면 시간당 서비스 이용요금은 600원 ~ 8030원이다.기존 이용자가 추석 연휴기간에 서비스를 희망하는 경우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문의 후 이용 가능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9일 오전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연안 해역에 벤자리 치어 3만 5000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벤자리는 온대에서 아열대 해역까지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추자도 이남 해역에 주로 서식하는 제주 특산어종이다. 길이 30㎝ 미만은 ‘아롱이’, 40㎝가 넘으면 ‘돗벤자리’라 불린다.주로 여름에 어획되고 서식지가 한정돼 어획량은 적으나, 특유의 고소함과 쫄깃한 식감으로 고급횟감으로 각광받고 있다.벤자리 양식은 아직 국내에서 이뤄지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가두리양식이 이뤄지고 있다.해양수산연구원은 2020년 벤자리
제주도가 한라산국립공원 생태계 보호를 위해 쓰레기 무단 매립 의심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9월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시작되는 조사에는 11명의 인력이 투입돼 과거 표고 재배지, 숯가마터 등 장기간 기거가 이뤄지는 장소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한다.현장 점검을 통해 세계유산본부 내 자체 인력으로 처리 가능한 부분은 즉시 수거할 계획이며, 쓰레기 양이 많을 경우 내년도 사업 예산에 반영해 처리할 예정이다.도민들의 자발적 신고도 당부했다. 한라산국립공원 내 쓰레기가 무단으로 매립된 장소를 아는 도민과 관광객은 한라산
제주도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위해 ‘찾아가는 COP28 유치 기원 홍보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지난달 22일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도내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홍보버스를 순환 운행하고 있다.도민과 관광객이 밀집하는 관광지와 도심지 등을 중심으로 운행하면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제주도는 도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COP28 100만 서명운동과 함께 깜짝 퀴즈 이벤트 등도 진행하고 있다.문경삼 환경보전국장은 “제주만의 강점과 우수성을 바탕으로 COP28을 유치하기 위한
제주도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노후·고위험 시설 등 316곳 대상으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그동안 제기돼 왔던 점검대상 과다, 전문성 부족, 사후 관리체계 미흡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실효성 있는 점검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이에 중복 점검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점검이 이뤄진 시설은 가급적 제외할 방침이다.각 시설물별 점검 시 시설·전기·가스·소방 등 전문가 협회와 협력해 전문분야 외부 인력을 활용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분야별 점검 가이드를 배포할 예정
9일 제주도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 제16회 임시회의를 열고, 2021년 추석 연휴 종합치안대책을 논의했다.위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연휴 생활치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 연휴 종합치안대책을 수립, 시행할 것을 강조했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 활동 지원, 현금 다액업소 대상 범죄 예방활동 강화, 사회적 약자 등 취약·소외계층 보호 방안 마련, 혼잡지 중심 교통관리, 유관기관 간 비상대응 체계 구축 등이다.이에 제주경찰청과 자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7일부터 3주간 주민 스스로 도시와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보는 교육과정인 ‘2021년 하반기 온라인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역량 강화교육으로 제주도 지역주민들이 도시재생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의 주체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전 필수교육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교육내용은 도시재생 필수 이론강연(8
안동우 제주시장은 8일 오전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각 국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이날 회의에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추진상황,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관련 방역 체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현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이 논의됐다.현황 보고 직후 안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지만, 어느 순간에 다시금 확산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열흘 후에 있을 추석 연휴에 관광객들의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연휴 기간
서귀포시는 10월 4일부터 2021년 하반기 도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도예아카데미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총 10주로 진행된다. 수준별로 나누어 3개반(기초반, 초급반, 중급반)으로 각 10명씩 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관내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모집기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이고, 신청방법은 창작스튜디오 사무실 방문 접수 또는 전자메일(juwon5234@korea.kr)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과 이중섭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완료 후에는 공개
제주시는 동물진료의 적정성 확립을 위해 24일까지 동물병원 운영 실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점검은 반려동물 사육 가구 증가 및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는 문화의 확산 등으로 동물 진료 서비스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실시된다.점검 내용은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 요구 거부행위, 진료부 등 비치 및 기록 실시 여부, 예후가 불명확한 수술 및 처치 등을 할 때 위험성 및 비용 사전고지 여부, 불필요한 검사·투약 및 수술 실시, 부당하게 많은 진료비 요구 등의 과잉진료행위 및 동물병원 운영에 관련된 행위 등이다.과다처방, 동일
서귀포시는 관내 등록된 경유 사용 차량 1만6800여 대에 대해 2021년 제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6억1700여만 원을 부과한다고 8일 밝혔다.부과대상은 2012년 7월 이전에 생산된 경유 자동차로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령별, 지역별로 차등 부과하며 적용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납부 기간이 경과한 후에는 3%의 가산금과 차량 압류 등의 불이익이 생길 수 있으므로 기한 내 납부해 줄 것과 부과 대상기간 중 소유자 변경, 자동차 취득 또는 사용폐지의 경우, 일할 계산돼 부과되므로 고지서상의 적용기간을 반드시
제주시는 올해 농지이용실태 정기조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조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이뤄진다. 조사 대상은 올해 5월 31일 기준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상속 또는 매매로 취득한 농지 1933.6ha,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 337.8ha 등으로, 총 2271.4ha 농지의 소유·이용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특히 농업법인의 업무대행권자인 농업인 비중, 농업인 등의 출자한도 등 농업법인 자격 여부를 조사해 소유 농지에 대한 실태조사도 전반적으로 실시한다.불법 형질변경된 농지 및 불법 임대차농지,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제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비상품 감귤 유통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덜 익은 극조생 감귤을 출하 전 사전검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극조생 감귤 출하 전 사전검사제는 9월 30일 이전 극조생 감귤 수확 및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와 유통인 등이 농정과 상황실로 신청․접수하면된다. 이후 감귤 유통지도 단속반이 현장에서 당도(8브릭스 이상), 착색(50% 이상), 크기 및 무게 등을 검사한 후 출하 전 사전검사 확인서를 발급해 출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이어 수시로 단속반원들이 선과장과 택배 취급소 등을 방문하여 비상품 감귤 유통을 지
서귀포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로 14만1456건, 609억7300만원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부과된 재산세는 토지분의 경우 전년 대비 2133건·33억5200만원이 증가한 12만6648건·556억4800만원이다. 주택분(2기분)은 1만4808건·53억2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113건·1100만원 감소했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주요 증가 요인은 개별공시지가 8.29% 상승, 개별주택가격 5.25% 상승, 공동주택 신축 등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감소 요인으로는 1세대 1주택 주택분 재산세율 0.05% 인하, 회원제 골프장 중 일부
제주도는 6일부터 17일까지 ‘해킹메일 대응훈련에 이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피해 복구훈련’ 등 2차례에 걸쳐 제주 사이버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부터 지자체 최초로 추진되고 있는 제주 사이버위기 대응훈련은 제주도와 국가정보원 제주지부가 주관해 제주사이버보안협의회 회원기관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다.올해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공무원연금공단, 한국국제교류재단 등을 포함해 14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훈련은 각 기관들이 해킹메일 대응훈련과 해킹피해 복구훈련을 통
서귀포시는 제주도에서 공모한 ′2022년 제주형마을만들기(마을발전분야)‵ 사업에 서귀포시 4개 마을이 최종 선정돼 3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고 8일 밝혔다.2022년 제주형마을만들기(마을발전분야)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이양사업으로 자율개발사업, 종합개발사업, 제주다움복원사업에 대해 공모가 이뤄졌다.서귀포시는 자율개발사업에 광평리(생태탐방로 및 거점쉼터 조성), 태흥3리(마을 돌담 및 용천수 정비) 2개 마을이 선정돼 각 5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종합개발사업에 하모2리(다목적센터 리모델링)․도순마을(마을유휴 시설 리모
제주도가 세계지방정부에 위드 코로나 시대 세계 문화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 협력을 제안했다.제주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8회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총회에 온라인으로 참가해 문화분과위원회 회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UCLG(United Cities and Local Goverments)는 국제적으로 자치단체 간 정보와 정책공유 및 지방자치 분권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유엔(UN) 193개 회원국 중 140개국의 24만여개의 지방자치단체 및 175개 지자체 협의체 등이 회원으로 속해있다
제주도와 무공수훈자회 제주지부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도내 국가유공자들이 사망할 경우 다양한 시책을 통해 예우를 다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주요 시책을 보면 장례식장 분향실에 공적증서 증정, 영구용 태극기 및 대통령명의 근조기 설치를 통해 국가 차원에서 조의를 표하고 있다.고인을 모신 관을 대형 태극기로 감싼 후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는 장례 의전인 ‘관포식’을 무공수훈자회 제주지부에서 직접 시행하고 있다.2017년부터 제주경찰청과 협업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가유공자 발인날 장례식장부터 안장지까지 장례차량에 대한 경찰
제주도는 오는 18일 제주청년센터 5층에서 ‘제주청년 슬기로운 자산관리법’을 주제로 '제3회 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는 인생 전환기를 맞은 청년들에게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경험 및 사고의 확장을 위해 청년의 멘토가 될 인재·명사를 초청해 강연하는 사업이다.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9월 18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진행되는 이날 강연은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존리가 연사로 나선다.현장 대면 참여 신청은 8일부터 15일까지 청년의 날 홈페이지(https://jej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