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 약국, 산후조리원, 안마원 총 192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점검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4차 유행을 사전 차단하고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뤄진다.점검 시 방역수칙 위반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과태료와 운영중단을 동시에 적용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의료기관 141곳, 약국 44곳, 산후조리원 2곳, 안마원 5곳이다.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 여부, 출입 명부 및 전자출입명부 작성, 시설 내 거리두기 준수 여부,
제주시는 폭염으로 인한 무더위 속에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24시간 기동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상수도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민원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직원 6명을 투입해 각각 동․서부로 나눠 상수도 급수 불편 민원을 자체적으로 처리하고 있다.올해 6월까지 급수중단 등 상수도 민원은 총 2400여건으로, 하루 평균 10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제주시 관계자는 “하절기에는 상수도 생활민원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현장대응 기동봉사단을 적극 운영해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제주시는 지역의 노후 야간경관조명 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관내에 설치된 야간경관조명 시설은 약 3500여개로, 대부분 해안 도로변에 설치돼 염분 및 해풍에 의한 잦은 고장이 우려돼 왔다.이에 제주시는 매년 유지보수 사업비를 편성해 연중 시설물 관리를 해오고 있다.올해 3억 원의 예산을 편성, 상반기에 1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삼양해수욕장 경관조명 LED 교체, 용연 및 용두암 주변 노후 경관조명 시설물 일제 정비 등을 실시했다.7월에는 용담에서 도두 해안도로의 야간 볼거리 제공과 보행환경 개선
제주시는 원활한 도로 통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교통시설심의 가결지 정비사업'을 7월 중으로 공사 발주해 10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정비 사업은 교통시설심의위원회에서 가결된 54개 지점에 대해 이뤄진다. 세부적으로는 좌회전 허용 18개 지점, 유턴 허용 5개 지점, 횡단보도 신설 27개 지점, 횡단보도 이전 4개 지점이다.특히 일주동로 북촌13길 입구는 최근 불법 좌회전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큰 지역이다.일주동로 북촌13길에 좌회전 허용․신호기 신설을 포함한 교차로 개선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
서귀포시는 아동급식 제공업체 40곳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점검은 식품 부패․변질 등 식중독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철, 결식우려 아동에게 안전한 급식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실시돼 여성가족과장을 점검반장으로 아동지원팀장, 담당자 등 모두 5명이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도시락 지원업체 5곳, 부식 지원업체 8곳, 지역아동센터 27곳을 대상으로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와 표시 여부, 식중독 예방지침 비치와 내용 숙지 여부, 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조리종사자 위
제주도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 195개 노선 회차지(기·종점) 74곳을 대상으로 편의시설 등에 대한 전수점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점검은 운수종사자들이 회차지에 화장실·휴게실 등 편의시설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제주도는 회차지 내 화장실·휴게실 관리 상태와 함께 편의시설이 없는 경우 대체 이용현황 등 불편 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점검 결과를 토대로 운수업체에서 관리하는 화장실 및 휴게실 환경이 미흡할 경우 개선하도록 계도하고, 편의시설이 없거나 관리가
도청 상반기 도정홍보 최우수 부서로 4·3지원과와 세계유산본부가 선정됐다.제주도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간 홍보 실적을 종합해 11개 우수부서와 도정홍보 유공자 2명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도 본청 부문에는 최우수 4·3지원과, 우수 정책기획관·저탄소정책과, 장려 환경정책과·생활환경과·관광정책과·평화대외협력과가 선정됐다.직속기관·사업소·기획단 부문에는, 최우수 세계유산본부, 우수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 장려 자치경찰단·상하수도본부가 이름을 올렸다.최우수 홍보 부서 선정에 기여한 유공자로는 4·3지원과 고동완 주무관
해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귀포시는 관내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제주해녀의 문화를 알리고 해녀문화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유네스코 제주해녀 알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프로그램은 사계리어촌계와 협업으로 추진된다.지난 13일 덕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광초등학교, 사계초등학교 순으로 안덕면 소재 소규모학교 3개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물옷, 물안경, 테왁, 망사리 등 해녀가 물질할 때 사용하는 도구의 역할과 필
서귀포시는 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해 사업비 5000만 원을 긴급 투입, 아이들을 위한 놀이 체육 활동공간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코로나 이전에는 자유롭게 복지시설 근처 체육시설 및 야외놀이 공간을 이용해 다양한 체험활동, 스포츠활동 등을 했다.서귀포시는 지난 6월 복지시설 현장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최근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면서 규모가 작은 시설 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시설의 아동들은 실내놀이에 지쳐 우울하고 답답하다는 호소가 많았다.이에 아동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지원계획을 마련해 제남아동센터
제주시는 여성농업인의 문화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원사업’에 6236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업영경체를 등록한 20세에서 75세 미만의 농업을 전업으로 하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지급된다.사업은 지난 3월 2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원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지원되는 카드는 지난 28일부터 농협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액은 1인당 15만원으로 문화‧예술, 병‧의원, 약국 등 45개 업종에 사용 가능하다.카드발급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제주시는 오는 9월까지 관내 가금농장 일제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농림 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합동으로 농장의 전실·방역실·CCTV 등 법정 의무 방역시설 이상 유무, 출입자 및 차량소독 등 소독설비 적정 운영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또 방역수칙에 대한 교육·홍보와 노후화된 사육시설 등에 대한 전반적인 방역관리 실태점검으로 농장 내 미비점을 찾아 동절기 도래 전에 보완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점검결과 방역·소독시설 위반사항 확인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시정 명령 등의 행정조치 한다.9월 말까지 실시된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풋귤 출하를 앞두고 풋귤의 안전성 확보 및 신선도 유지 관리를 당부했다.지역에서는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올해산 풋귤 출하를 시작한다.본격 출하를 앞두고 철저한 생산관리와 소비자 중심의 상품화를 통해 풋귤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수확 일정에 맞춰 감귤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해 정해진 살포량, 살포횟수 및 수확 전 살포일자 등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수확 전 반드시 지정된 분석기관에서 잔류농약 검사를 받아야 한다.풋귤은 반드시 전용가위로 수확하고, 수확 후 저온·밀봉을 통해 과피가
제주도는 도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기업 종사자·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2021년 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진행하며, 다음달 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과정은 8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18주에 걸쳐 진행된다.물류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이론과정, 유통관리사 취득과정, 지게차 면허취득과정으로 나눠 온라인과 현장교육을 병행하게 된다.과정을 80% 이상 이수하고, 시험 합산 평균 60점 이상을 받은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추후 희망자를 대
제주도는 도청 민원실에 ‘주민상담실’을 설치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법률·세무·감정평가·행정 등 전문분야를 대상으로 연중 무료 상담을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주민상담실은 법무사(8명)·세무사(2명)·감정평가사(1명)·행정사(2명) 등 13명의 상담관이 위촉돼 전문 상담하고 있다.올 4월부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도민 안전과 민원편의를 위해 사전 예약제와 온라인 상담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상담자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상담실 내 '배려 상담실'을 별도 조성했다.분야별 상담 일정은 요일별로 다르며, 전화(064-710-3
제주도는 서귀포항 내 풍파와 너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동쪽 방파호안 보강공사를 다음 달 착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방파호안은 제방을 파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방 비탈면에 설치하는 공작물을 뜻한다.동방파호안은 지구온난화 등으로 해수면이 높아짐에 따라 태풍 등 이상 파랑에 의한 인적·물적 피해가 우려돼 왔다.제주도는 1억6800만원을 투입해 호안 130m에 안전난간(44경간)을 설치한 뒤 내년 1월 완공 예정이다.
제주도는 도민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제도보완 후 2021년산 노지감귤 가격안정관리제를 10월 초 확정 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현재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적용 작물은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3개 품목이다.제주도는 2021년산 노지감귤 가격안정관리제 시행을 위해 지난 2월 농업인단체 및 농협본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뉴노멀 감귤정책 발굴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매월 논의과정을 통해 지난 6월 말에 가격안정관리제 초안을 마련했다.노지감귤 가격안정관리제는 노지감귤 주요 출하기인 11월에서 다음해 2월까지 서울 가락시장 5대청과의
JTP(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대학교 연구팀은 제주 메밀 뿌리에서 췌장암 세포 생장 억제 물질을 발견한데 이어 관련 특허를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JTP는 김재훈 제주대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제주 메밀 뿌리에서 추출한 라파토시드 A(Lapathoside A) 성분이 췌장암 세포의 생장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최근 특허를 정식 등록 완료했다.연구팀에서 개발한 특허등록 물질은 췌장암 치료에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작용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췌장암은 우리나라에서 발병하는 암 질병 가운데 10번째 발병빈도를 보이고 있
제주시 지역의 워싱턴 야자수들이 이식된다. 관내 워싱턴야자수는 삼무로 등 21개 노선에 1152그루가 있으며, 850그루가 동지역에 분포돼 있다.제주시는 1980년에서 1990년대 식재된 워싱턴야자수가 대형화되면서 재난재해 위기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돼 워싱턴야자수를 수시로 정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에 식재구간 15곳, 682그루에 대해 9500만 원을 투입해 전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야자수가 있던 자리에는 후박나무와 녹나무 등 가로수를 식재하게 된다.제주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재
제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120여 곳의 공중화장실을 다음달 31일까지 수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주요 점검사항은 △청소·위생상태 및 시설 점검 △영유아용 기저귀 교환대 및 장애인화장실 이용편의 점검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비상벨 정상작동 여부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이 해당된다.점검을 통해 청소 불량, 편의용품 미비치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은 빠른 시일 내 보수해 시민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비상벨 정상작동 및 몰래카메라 설치 여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자율모임체 8곳을 대상으로 농장디자인 설계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강소농(强小農) 자율모임체란 강소농이 품목별로 모임체를 조직하여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경영 실천을 도모하는 단체를 뜻한다. 제주센터 내에는 명품감귤자율모임체, 농업경영자율모임체, 시설농업자율모임체 등 3개회 65명으로 구성돼 있다.컨설팅은 농산물 판매 및 홍보채널이 다양화되는 추세에 맞춰 농업인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디자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컨설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