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매출 감소, 수출 중단 등 피해를 입은 친환경, 화훼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코로나 피해농가(친환경, 화훼)경영비 지원 사업'을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접수 받는다고 12일 밝혔다.사업은 정부 지원 4차 재난지원금 지급(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 시 지원요건이 까다로워 지원을 못 받은 다수의 소외 농가들(친환경, 화훼)의 농업경영 안정 및 소외감 해소를 위해 서귀포시에서 역점을 두고 2회 추경 시 4억 1000만 원을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제주도는 10일 오후 한국판 뉴딜 2.0 연계 제주형 그린뉴딜 신규과제 발굴을 위한 ‘제주형 그린뉴딜 자문단’ 영상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회의는 지난 7월 14일 ‘한국판 뉴딜 2.0’ 발표에 따라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제주형 그린뉴딜 신규과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회의에는 제주형 그린뉴딜 추진 상황 공유 및 그린뉴딜 신규과제 발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환경정책 분야에는 △제주에 적합한 그린인프라의 열환경 개선 기준모델 개발 △플라즈마 이용 메탄(매립장
길어지는 팬데믹으로 인해 피해를 겪은 지역 어업인들에게 긴급생활지원금이 지원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피해 어업인의 한시적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금 30만 원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지원금은 제주형 5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의 일환이며, 도내 400여 어가에 지원될 예정이다.대상은 2021년도 소규모어가 한시경영 바우처 지원사업에 제외된 어가다.대상지역으로는 동지역 거주 어가 중 다음 각 호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된다.-제주특별자치도 고시(제주특별자치도 동의 주거지역중 농어촌지역 지정)에 따라 지정된 ‘동의 주거지역 중
올해 제주도 공무직 공개 채용이 시작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2회 공무직 공개 채용 시행계획을 10일 도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총 16명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응시 분야별로 △의무실 1명 △청사 및 화장실 청소 4명 △도로보수 4명 △가축 방역 2명 △도서관 자료실 운영 1명 △채소시험 연구보조 1명 △농업생태원 운영 1명 △농기계임대사업 지원 1명 △자연학습장 등 시설관리 1명이다.제주도는 오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의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10월 23일 필기시험과 11월 25일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29일 최
제주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 2기분) 22만4608건에 대해 941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0일 밝혔다.정기분 재산세 부과 대상별로 보면 토지 828억원(17만7362건), 주택 112억원(4만7246건)이다.전년도에 비해 6.7%인 59억원이 증가한 수치이며 1세대 1주택 특례 세율 적용으로 주택분 재산세는 소폭 감소했지만 토지분은 공시지가가 상승해 제주시 전체 재산세 부과액은 증가했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하는 지방세다.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
제주도는 내년도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6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도는 전략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 특성에 맞는 경쟁력 강화사업을 발굴하고, 행정은 예산 및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격차 및 공공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올해에는 총 17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이중 6개 사업이 내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됐다. 6개 사업에는 17억 1900만 원이 투자된다.6개 사업은 지역균형발전 기여도 및 사업 타당성, 효율성 등의 평
제주시는 7~8월 혹서기 휴식 기간을 가졌던 체납관리단 활동을 9월부터 재개해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제주시 체납관리단은 상반기에 100만 원 이하 소액체납자 1만5693가구에 대한 현장 방문 실태조사, 전화 독려 및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의 징수 활동을 전개하여 7억7000만 원을 징수했다.하반기에는 한층 강화된 체납 차량 영치 활동을 진행한다.우선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대상임을 안내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되지 않으면 영치를 진행하여 징수할 예정이다.고질 체납 차량은 실익을 분석
오인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1년 연임됐다.제주도는 출연기관인 제주신용보증재단 제9대 이사장에 현 오인택 이사장을 연임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도는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연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0년 지방출자·출연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은 바 있다.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의해 설립된 기관으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환경자원총량관리계획 수립 용역과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13일 오후 2시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보고회는 환경자원총량관리계획 수립과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에 대한 과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2009~2011년 구축된 환경자원총량관리계획은 행위제한 이나 규제 등 법적 근거가 없어 각종 사업 계획단계에서 기초자료로만 활용돼 실효성이 적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제주도는 2020년 기준 환경자원을 재조사하고, 현재의 환경수준에 맞게 보존할
제주도는 제11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으로 ‘지켜주기, 거리두기, 극복하기’ 주제와 부합하는 작품 28점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공모전은 ‘청정 제주, 생활 방역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대중교통 시설물, 다중이용시설, 편의시설물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한 127개(전국 중·고등부 72개 작품, 대학·일반부 55개) 작품이 출품됐다.일반부 대상에는 김규범·이성호의 ‘어멍손’, 중·고등부 대상에는 강이레의 ‘버스용 자동 손소독기'가 선정됐다.일반부 대상작 ‘어멍손’은 버스정거장의 기능으로 제주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랜드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36만 6,064건· 1551억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36만 2927건·1458억 원과 비교해 건수는 3137건(0.8%p↑), 금액은 93억 원(6.3%p↑) 각각 늘어난 수치다. 과세 대상별 부과 현황을 보면 토지분은 30만 4,010건·1,385억 원, 주택분은 6만 2,054건·166억 원이다.지난해 대비 토지분은 7479건·97억 원 증가했고, 주택분은 1세대 1주택 특례세율 적용으로 4342건·4억 원이 감소했다.재산세 납부 대상은 2021년 6월 1일 기준으로 토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의 아동희망지원금이 지원된다.제주도는 도교육청과 간담회를 진행해 유치원 재원 아동은 도교육청이 교육희망지원금의 일환으로 해당 예산을 부담하고, 제주도에서 총괄적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9일 밝혔다.지급 대상은 9월 말 기준 만 7세 미만의 아동수당 수급자다.다만 만7세 미만 아동 중 올해 교육청의 교육희망지원금을 지원받은 취학아동과 해외 체류 등의 사유로 아동수당 지급이 정지된 아동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개별 신청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지급 절차를 간소화할
제주도가 기획재정부의 하수도 국고보조사업 예산 심의 결과, 신규 사업으로 신청한 차집관로 정비 사업에 오는 2025년까지 국비 609억 원이 지원되는 것으로 정부예산(안)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는 2025년까지 차집관로 용량 확대(92.1㎞), 오수펌프장 증설(29개소), 집중강우 시 월류수 처리시설 설치(5개소) 등에 총 1,218억 원(국비 609억, 지방비 609억)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앞서 상하수도본부는 재원 확보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올 4월까지 13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노후 하수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물티슈·음식물찌꺼기·비닐류 등 물에 녹지 않는 이물질의 변기·하수구 투입을 금지하고, 지정된 배출방법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상하수도본부는 청정제주 환경을 지켜나가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25만 8000여톤의 생활하수 처리에 혼신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발생하수를 안전하게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기 위해 하수관로 퇴적물 준설작업과 하수 중계펌프장 시설물에 대한 운영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도내 가정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중계펌프장으로 이송하는 하수관로만 4400여㎞가 매설돼 있다.626
제주형 제5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이 9일 오후부터 시작된다. '5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25만원)'과는 별개로 지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제5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을 9일 오후 4시부터 인터넷 ‘해피드림 사이트(happydream.jeju.go.kr)’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제주형 5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통해 방역조치로 인한 피해 업종·분야에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대상은 △특수형태고용·프리랜서, 제주예술인, 구직 청년 등 고용 유지와 취업난을 겪는 도민 △
제주시는 옥내 누수로 인한 수자원 낭비 요소 예방 및 수용가께서 경제적 혜택에서 제외되지 않기 위해서는 사용량 증가 등 이상 발견 시 빠른 시일 내 급수관을 수리하고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 신청을 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 감면대상은 수도계량기 이후 급수설비에서 발생한 옥내 누수로, 지하 및 구조물 등으로 발견이 곤란하거나 수용가의 고의나 과실이 아닌 경우 최대 2개월분에 대해 사용료가 감면된다. 다만 변기, 물탱크, 노출관에서 발생한 누수는 제외된다.수도사용료가 전월에 비해 과다하게 부과됐다면 집안에 있는 모든 수도꼭지를 잠그고 수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이 코로나19로 인한 소통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지역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구만섭 권한대행 주재로 ‘주민과의 소통’ 영상회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이날 구만섭 권한대행을 비롯해 제주도·서귀포시 지역 현안 관련 담당자와 대정읍과 안덕면 노인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이장협의회장, 부녀회장, 청년회장 등 주민대표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구만섭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도민들께서 실질적으로 지원해주시고, 공직자 여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내년도 경로당 기능다변화 사업추진을 위해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통통경로당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신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시범경로당 7곳을 선정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케이크 만들기, 천연제품 만들기 등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업 2년차를 맞아 사업주관, 프로그램 참여대상, 프로그램 유형을 확대해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 경로당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주민 참여를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노인회뿐만 아니라 마을단위 자생단체(마을회, 부녀회, 청년회
제주서중 앞에 위치한 지하보도가 탈바꿈했다.제주시는 제주서중학교 앞 지하보도에 대해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제주서중 앞 일주서로에 위치한 지하보도는 제주민속오일시장 입구의 교통 체증 해소와 제주서중학교 학생 및 교통약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2009년 시설됐다. 이후 준공된 지 10년이 지나 지난해 내부 타일 일부 탈락 등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우려 및 단조로운 내부 환경으로 이용이 불편 등 지속적인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제주시는 지난 5월 9000만 원을 투입해 타일보수, 실내조경, 조명시설 및 상부 침하 인
제주 주택가격이 상승하면서 제주시 지역 공동주택 공급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공동주택 건설 허가는 1369세대, 착공은 1105세대가 처리 됐다. 작년 동기 대비 허가는 10.5%, 착공은 12.5% 각각 증가했다.또한 현재 접수된 공동주택 건축허가(사업승인)도 24건에 1119세대에 달하며, 추가적으로 여러 대규모 공동주택 사업도 준비 과정에 있어 당분간 공동주택 건설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제주시는 공동주택 건설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미분양 감소와 최근 공동주택 가격이 큰 폭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