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고 출신 모임 공전회가 모교 발전기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는 한림공고 출신 도내 전기공사업체 사장단 모임 ‘공전회’가 지난 5일 발전기금 1200만원을 모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한림공고는 최근 항공우주 분야에서 미래 신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역인재를 키우기 위해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 신청했다.공전회 임원들은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모교의 발전과 후배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서 십시일반 뜻을 모아서 발전기금을 기부한다”며 “인재 육성을 준비하는 한림공고가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이뤄나가길 바란다”는 기탁
화북초등학교는 지난 5일 아침, 등굣길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음악회에선 기타 프로그램 팀이 배운 코드와 리듬을 활용한 ‘싸운날’, ‘Celebrity’을 연주했다.또 우쿨렐레 프로그램 팀이 ‘바람이 불어오는 곳’, ‘날아라 슈퍼보드’, ‘풍선’, ‘나는 나비’, ‘여행을 떠나요’ 등의 곡들을 연주하며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을 발휘했다.화북초는 1~3학년 무용 동아리, 3~4학년 우쿨렐레 동아리, 5~6학년 기타 동아리 등 다양한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감수성을 키워나가고 있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음
지난 4일 오라청사에서 '교육 균형 발전 선도지구 소속 학교 협의회'가 열렸다.제주교육청은 제주교육 균형 발전을 위해 제주시 구좌읍 지역을 선도지구로 지정, 올해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5년간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이번 협의회는 선도지구 소속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선도지구 운영에 대한 정책 이해 및 소속 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작은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방향 등 교육 균형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진행됐다. 앞으로도 사례공유 및 개선 방안 등 협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또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의
서귀포도서관은 2024년 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호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제주어 동시 교실’을 지난 3일 개강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동시에 관한 지식과 흥미를 갖고, 제주어 동시를 지어보며 제주어에 대한 활용과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어 낱말카드 만들기, 제주어 동시 함께 읽기, 제주어 동시 쓰기, 내가 쓴 제주어 동시 낭송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본 수업은 '제주어 마음사전'의 저자 현택훈(시인) 강사의 지도로 이달 3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28회 운영된다.도서관 관계자는
한림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지난 3일 광화문 및 경복궁 내에서 4․3의 의미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행사에 앞서 한림여자중학교는 ‘4·3평화·인권주간’을 맞아 학생자치회(가온누리자치회) 주관으로 4․3을 알리는 문구 및 디자인 공모전을 열었다.여기에서 선정된 작품으로 4․3엽서(한글 및 영문판)를 제작, 2학년 도외 체험학습에서 서울 광화문과 경복궁에 방문한 내외국인에게 4․3을 알리고 엽서를 전달했다.한림여중은 제주형 자율학교(다혼디배움학교)로 ‘나는 커다란 숲 속 나무’(한림을 이루는 공동체 구성원이라는 의미)라는 창의적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부터 2024년 ‘찾아가는 교육지원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2일 가마초와 토산초 방문을 시작으로 4일에는 가파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맞춤형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찾아가는 교육지원청’ 운영은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부서장 및 학교 지원 장학사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 학교장의 학교 경영계획과 현안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협의를 통해 추후 맞춤형 학교 지원과 조치계획이 이뤄진다.협의회에는 학교운영위원장 등 학부모회 대표도 함께 참여해 학부모의 교육참여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도 힘
도서관에서 낭독극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제주도서관은 학교 독서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8일까지 ‘도서관 낭독극 체험’을 25회 일정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도서관 낭독극 체험’은 학생들이 '깜빡 깜빡 도깨비' 책을 친구들과 함께 소리내어 읽는 경험을 통해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독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독서 지원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별이 내리는 숲 3층 배움터에서 진행되며 지난 3일 곽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해안, 우도, 한천, 평대, 도평, 한라초등학교가 참여한다.도서관 관계자
제주교육청과 전북교육청이 IB프로그램 등 정책 공유를 시작한다.두 교육청은 지난 3일 인성교육‧IB 교육 등 주요 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이날 정책협의회는 ▴정책기획·조정 ▴자율학교 운영 ▴IB 교육 ▴인성교육 등 6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전북교육청은 특히 제주 지역 IB 교육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전북교육청도 최근 IBO와 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협력 각서(MOC)를 체결하는 등 IB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전북교육청은 4일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표선고등학교를 방문해 IB 교육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제남도서관은 독서 자체의 즐거움을 배워나가는 공동체 구축을 위해 청소년, 성인 및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2024 방구석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온라인 플랫폼(ZOOM)을 이용해 이달 26일부터 7월 4일까지 운영한다. 10주 동안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같은 시간 동안 함께 읽으며 하루 한 시간 독서 습관을 기르는 시간을 갖는다.본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줌(ZOOM)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제주도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org.jje.go.kr/lib)
송악도서관은 라탄 공예 기초 기법을 익혀 자신만의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라탄 공예 분야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마련하고자송악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성인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창작 작업실 라탄 공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라탄 공예 기초 기법을 익혀 자신만의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라탄 공예 분야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마련됐다.㈜라탄공방 안온점 소속 박솔빈, 임지혜 강사가 진행하는 도서관 창작 작업실 라탄 공예는내달 10일까지 총 4회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
세화고등학교는 2일부터 3일까지 본관 1층에서 ‘제주 4·3 76주년, 희망으로 띄운 엽서 쓰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학생들은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문구를 자신들이 만든 동백꽃 엽서에 쓰며 제주 4·3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활동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엽서를 만들고, 글을 쓰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잊지 말아야 할 제주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4·3으로 희생된 분들을 한 번 더 기억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다.또 1층에는 학생들이 큐레이션 한 4·3 관련 주제 도서의 전시와 서평 게시도 진행 중이다.학교
제주의 습지 보전을 위한 협력 교육이 시작된다.제주교육청은 지난 1일 아스쿰에서 '2024 제주 습지 학교 네트워크 제1차 협의회 및 워크숍'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학교 습지 교육 결의문’의 이행을 위해 습지 교육의 효과적 운영 방안 공유와 도내 습지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도내 습지 학교 담당자 및 관리자,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했다.도교육청은 지난 3월, 도내 초, 중, 고등학교 대상 기존 8개의 습지 학교에 신규 4개교를 추가 선정해 총 12개 습지 학교를 운영한다.습지 학교들은 지역사회 습지 교육
제주동중학교가 제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일궈 냈다.제주동중학교는 지난 3월30일~이달 1일 인천광역시 인천국제벨로드롬 사이클 경기장에서 열린 제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 출전했다.이번 대회에서는 3월 30일 2km 단체추발 종목에서 1위, 원 랩 종목에서 2학년 조은성 학생이 3위, 1km 개인추발 종목에서 2학년 신서연 학생이 3위, 3월 31일 단체 스프린트 종목에서 2위를 기록했다.지난 1일 200m 종목에서 2학년 고혜린 학생이 2위를 하며 제주동중학교는 종합 준우승을 거뒀다.전양숙
성산중학교가 지난달 29일 IB 월드스쿨 인증기념 현판식을 열었다.성산중은 2021년 9월 IB 관심학교 등록 이후 2년 6개월 만인 지난해 12월에 IB 월드스쿨 최종 인증을 받았다.이날 현판식에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과 도의회 양홍식 의원, 오승식 의원 등이 참석했다.김 교육감은 “제주와 대구에서 시작된 IB 교육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추세이고, 향후 대입제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며 IB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재영 교장은 “올해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개념이해와 탐구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IB 교육을 진행한다”며 “
제주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역량 강화 연수를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진행했다.이번 연수엔 도내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회장 및 부회장 등 24명이 참여했다.연수는 ▵국회의사당 탐방 및 본회의장 참관 ▵한국거래소 참여형 증권 시장 교실 ▵‘나는 리더로서 학교 친구들과 소통을 잘하고 있다’(퍼실리테이션을 이용한 소통) ▵체험학습(소통의 발견 및 함께함의 소중함)으로 진행됐다.고등학교 학생회 연합회 대표인 세화고 3학년 김민지 학생은 “국회의 입법과정, 예결산 과정, 국정감사 등의 국회가 하는 일에 대해 구체적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교원위원, 학부모위원, 전문위원(변호사, 경찰, 교육활동 전문가) 등 모두 28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이날부터 교육지원청에서 본격 운영된다.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서귀포시 유‧초‧중‧고‧특수학교에서 발생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 심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등을 할 수 있는 전문성 함양의 시간을 가졌다.고순옥 교육장은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지원청
제주교육청은 2028 대입 제도 개편 추진에 따른 서술형 평가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서술형 평가 연구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술형 평가 연구팀엔 IB 학교 평가 혁신 모형의 일반 학교 파급을 위해 IB 학교 교원을 포함해 구성됐다. 올해 모집 결과 중학교 15명, 고등학교 17명이 신청, 모두 32명의 교원이 신청했다.도교육청은 연구팀의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29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1차 워크숍을 열고 6월까지 모두 4회차를 운영할 예정이다.워크숍은 2022개정 교육과정의 기반이 되고 있는 개념 기반 학습의 개념적 이해와 귀납
외도초등학교는 지난 27일 교장실에서 월드비전제주나눔센터-제주새로운내과에서 후원하는 교육복지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이번 장학금은 외도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좌절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1인당 30만 원의 교육복지장학금을 모두 10명에게 지원한다.김창희 교장은 “제주새로운내과와 월드비전제주나눔센터 교육복지장학금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힘든 여건에 있는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과 행복을 느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외도초에 따르면
제주교육청은 지난 27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기본)과정 연수 이수자 100명을 대상으로 마을교육활동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아리아리 마을교육활동가, 함께 꿈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학교 교사와 협력 수업을 진행하는 마을교육활동가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추진된다.아리아리는 힘내서 간다,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 나아간다는 ‘파이팅’의 순우리말이다.그 중 첫 번째 순서로 '교육공동체는 어떻게 형성되는가'의 저자 홍지오 박사가 ‘미래의 학교와 마을을 위한 마
탐라교육원은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27일 발표했다.탐라교육원은 이날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교원연수, 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훈련, 인성교육, 도내 중학생 대상 대안교육 '꿈샘학교' 운영 등을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도내 중학생 대상 대안교육 '꿈샘학교'공립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꿈샘학교(꿈이 샘솟는 학교)'에선 학업 중단 예방 및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도내 중학생 대상 대안교육이 진행된다. 1, 2학기 각 20명씩 모두 40명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꿈샘학교 교육과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