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4년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희망 농가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작업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과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 초청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다.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하면 되며 신청 농가별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작물별 재배면적, 고령농 여부 등에 따라 최대 13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참여 농가는 계절근로자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숙소를 제공해야 하고 최저임금, 근로기간 등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한다.제주시는 법무부 심사를 통해 배정 인원이 확정
제주시는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 통신장비 교체 사업에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교체 사업은 정보통신실 내 운영 중인 노후 메인 백본스위치 2대를 교체하고 이중화하는 작업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행정망 구현을 통한 무중단 고품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교체 작업시간은 민원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15일 밤 11시부터 16일 새벽 시간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며 장비 교체로 인한 네트워크 전환 시 무인민원발급기를 포함한 모든 행정업무 시스템 이용이 중단될 수 있다
제주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시와 합동으로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목재생산업, 조경업체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방지 및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이다.도 전역이 소나무재선충병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재선충병 방제 목적 외 소나무류 이동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조경수목이나 분재는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을 부착해야만 이동할 수 있다.위반사항 적발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제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친환경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후위기 대응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사업’ 공모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기후위기 대응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은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사업 모델 발굴, 친환경 기술 및 개발 등을 지원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시에 소재하고 1년 이상 사회적경제 분야 사업 실적이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사회적경제 전반을 아울러 사업을 추진할 역량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신청을 원하는 조직은 신청서, 단
서귀포시는 최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된 '서귀포시 사각지대 ZERO를 위한 복지매니저' 사업에 참여할 퇴직공무원(복지매니저)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응시 자격은 50세 이상 퇴직공무원으로서 1순위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상담사 자격증 소지자이며 2순위는 공무원 재직 중 사회복지업무 및 유사 직무 경력자로 사회복지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서귀포시 소속 공무원 퇴직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복지매니저의 주요업무는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 노하우와 전문성을 활용해 ▴1인 위기가구 발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행정TF·전문가 워킹그룹이 가동된다.제주도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분야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대응논리 개발을 위한 행정 전담팀(TF)과 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행정 전담팀은 조직·인사, 재정·지방세, 자치행정, 법제, 공유재산·물품 5개 분야로 구성되며 행정체제 개편 관련 소관 분야별 연구·검토과제에 대한 대책 및 논리를 개발한다.워킹그룹은 도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부서별 검토 내용에 대해 자문하고 특별자치도 핵심 특례에 대한 중앙정부와 국회 대응 논리를
서귀포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부모가족 대학교 신입생 자녀 입학금 지원사업'에 총 3300만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한부모가족 급여신청일이 올해 3월31일 이전인 한부모가족 자녀 중 대학교 신입생이다. 1인당 지원금액은 100만원이다.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급여) 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을 원하는 대상 한부모가구는 내달 5일까지 대학등록금 납부영수증 또는 재학증명서와 통장사본을 지참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한부모가족 대학교 신입생 자녀 입학금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3일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장관을 만나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발전적 도약을 위한 방안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환담에서 오 지사는 오는 5월 열리는 제19회 제주 포럼의 대한민국 공공외교의 장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사회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이와 함께 제주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의 재외공관 협력방안 및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에 대한 제주도의 의지와 준비상황을 외교부와 공유했다.또한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
제주도‧제주관광공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을 비롯한 관광약자 등 모두가 제주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내달 18~28일 ‘무장애 여행주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무장애 여행주간(4.18.~28.)동안 무장애 여행주간 프로모션과 관광약자 초청 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무장애 여행주간에 관광약자에 해당하는 관광객 및 동반 가족에게 제주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특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관련 내용은 제주도청 및 제주관광공사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고자
제주시는 청소년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성문화 형성을 위한 ‘2024년 청소년 맞춤형 성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청소년 맞춤형 성교육은 체험관 교육, 찾아가는 교육, 교육 외 활동으로 구분해 진행된다.체험관 교육은 임신·출산 체험, 사춘기 신체적·심리적 변화 학습을 통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10대 스킨십 생각 공유, 인형극과 상황 그림·법률정보 등을 활용한 성폭력 예방 교육으로 구성된다.교육 장소는 제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이며, 1회 기준 5~30명 단체 또는 가족 단위로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찾아가는 교육은 체험관
제주시는 장애인 1인 가구의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 기술 확대를 위한 ‘1인 가구 생활로드맵’ 사업 대상자를 오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1인 가구 생활로드맵은 장애인 1인 가구에 디지털 정보 교육 및 공예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50세 이하의 1인 가구 장애인이며, 진행 교육은 ▴디지털 정보 교육(공통), ▴커피클레이 공예(선택), ▴선물포장 공예(선택)이다.모집 인원은 총 6명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 제공기관에 직접 방문해 교육을 받으면 된다.모집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제주시는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돼 안부확인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가정에서 전력·통신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등 평소와 다른 소비패턴이 발견되면 읍면동 맞춤형복지담당자에게 알람이 전송돼 위기가구의 안전을 확인하는 사업이다.제주시는 2021년부터 1인 가구의 증가와 고령화 등 사회적 변화에 따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과 협약해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제주
서귀포보건소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시기인 봄철, 집중 자살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은 자살률이 봄철 일조량 증가 등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졸업, 구직 시기 등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봄철인 3월에서 5월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이에 잠재적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 조기에 개입하기 위해 ‘자살예방 도움 기관 정보’를 병·의원, 약국 등에 적극 부착하고, 지역정보지 구인란에 도움 기관 정보를 게재해 혹시 모를 사각지대 자살고위험군에게 우울감 및 자살 생각으로
서귀포시는 올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에 대해 지붕개량 지원량을 늘리고 무허가 건축물에 대해서는 양성화 허가를 받은 경우 지원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서귀포시는 지난달 26일부터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주택, 창고·축사 등의 지붕 철거 및 주택의 지붕개량 지원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전체 사업량은 435동으로 주택 지붕 철거 195동, 창고 및 축사 등 비주택 지붕 철거 195동이다.취약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 주택도 지붕개량으로 지난해 보다 많은 45동을 지원할 계획
서귀포시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1176명을 오는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휘발유, 경유, LPG연료를 사용하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와 승합차를 대상으로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연 1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법인 또는 단체 소유와 영업용, 친환경 자동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자동차 소유주 명의로 가입할 수 있으며 소유주를 기준으로 1인당 1대의 차량만 참여가 가능하다.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모집기간 내에 탄소중립포인트제(
서귀포시는 지역 내 출산 및 양육가정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을 구입하는 가구에 대한 취득세 감면 홍보에 나섰다.올해 1월 1일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돼 시행되는 혜택으로, 내년 말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출산일로부터 5년 이내 취득가액 12억원 이하 1주택을 취득하거나 주택을 취득한 후 1년 이내 출산해 양육용 주택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취득세를 감면한다는 내용이다.주택을 취득해 감면되는 취득세는 취득세액 5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100%, 500만원이 초과되는 경우에는 최대 500만원까지다.이러한 혜택과 함께 청년창업
제주도는 지속가능한 해녀어업의 미래를 위해 '신규해녀 양성 추진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12일 오전 첫 회의를 열었다.고된 물질, 고령화 등으로 매년 해녀 수가 급감하면서 해녀어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이로 인해 신규 해녀 양성과 관련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게 됐다.협의체에는 도·행정시, 도의회, 해녀협회, 수협, 어촌계, 해녀학교 등 해녀업무와 밀접하게 관계된 기관 및 단체 관계자 총 14명이 참여한다.협의체는 제주도의 신규해녀 양성 추진계획 수립을
보육교사를 구하지 못해 폐원 위기에 처한 추자도 어린이집에 새로운 교사가 가까스로 충원됐다.제주도는 12일 보육교사를 구하지 못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한 추자도 어린이집에 대체 교사를 파견한다고 밝혔다.1996년 개원한 추자도 소재 추광어린이집은 원장을 포함해 3명의 보육교사가 지역사회에서 유일한 어린이집을 이끌어왔지만, 올해 2월 말부터 보육교사 2명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게 됐다.이후 어린이집은 지난해 10월부터 후임 교사를 모집했지만 도서지역 근무 희망자를 찾지 못해 불가피하게 학부모들에게 휴원 계획을 통보할 수밖에 없었다.육
제주 해양수산국과 해양수산연구원은 해조류 종자 이식기법을 적용해 마을어장 내 해조장 조성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해양수산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해조생육블록(해조류 성장에 필요한 성분이 충진된 블록형태의 구조물)을 마을어장에 투입한 뒤 참모자반 종자를 이식해 해조장 조성 시험연구를 지난 1년 간 추진한 결과, 현재 참모자반 군락이 안정적으로 형성됐고 주변 해역으로도 일부 확산된 것을 확인했다.제주 지역의 경우 마을어장 내 해조장 조성 시 해역 특성 상 태풍이 내습했을 때 시설 유지가 가능한 지가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는데, 이번 시
제주시는 2022년 7월부터 공사 착공한 종달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해안가 저지대인 종달리 일원은 마을 안 배수관로 유출지가 인근 유수지와 연결돼 있으나, 기존 유출 관로의 여유고가 부족해 집중호우 시 유수지의 수면 상승으로 우수 배출이 어려워 시가지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종종 발생해 온 지역이다.이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를 신청해 2019년 9월에 최종 선정됐고,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총 22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