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내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 4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서귀포시는 지역 중위소득 50% 이하 6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1인 가구 월 4만 원, 2인 가구 월 5만 7000원, 3인 가구 월 6만 9000원, 4인 가구 월 8만원 등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사업 대상
서귀포건축문화기행 전시회가 지난 8~9일 칠십리시공원 스페이스칠공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11일 서귀포시에 의하면 이번 전시회는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을 홍보함과 동시에 차세대 작가들에게는 공유갤러리를 통한 작품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서귀포건축문화기행은 서귀포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건축자원을 연계한 10개 코스로 전쟁과 근대건축, 이중섭과 예술가의 길, 한국 건축 거장, 안도 타다오와 이타미 준 등 코스마다 독특한 제주의 문화와 건축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문화기행형 관광상품이다. 이번 진행된 서귀포건축문화기행은 변화하는
서귀포시 치유의 숲이 도내 공영관광지 32곳 중 올해 우수 공영관광지로 선정됐다.10일 서귀포시에 의하면 지난 2018, 2021년도 최우수상,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연속 우수관광지로 평가됐으며 우수 야외관광지로써 1위로 선정됐다.서귀포 치유의 숲은 호근동 산1번지에 174㏊규모로 사업비 52억 여 원이 투입돼 2012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2016년 6월 개장했다. 개장 후 시범 운영을 거쳐 2017년 1월부터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서귀포 치유의 숲’은 치유의 숲 내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 편의성이 인정돼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
서귀포시는 지난 2일 산림의 공익적 기능 향상과 경제적 가치 증진 및 600만 그루 나무심기 분위기 선도를 위한 올해 하반기 조림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하반기 조림사업은 가시권 내 오름 및 임야 16ha를 대상으로 사업비 2억 7000만 원을 투입해 현지 여건에 적합한 수종인 편백, 때죽 등 11개 수종 6064본을 식재했다.조림사업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탄소 흡수, 산소 배출을 통해 공기를 정화해 대기 오염도를 낮추는 데 기여한다.또 양질의 목재 생산, 각종 동식물의 서식처 제공, 경관림 조성을 통한 심미적
서귀포시는 자동차등록증 보관케이스를 제작해 민원인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자동차등록증 분실 및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동차소유자의 의무사항을 홍보하기 위해 자동차등록증 보관케이스를 1만부를 제작했다.이번 제작한 케이스 앞면에는 자동차등록증 표시와 함께 제주의 상징 캐릭터인 돌이와 소리를 활용한 삽화를 담았다. 뒷면에는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등 관련 법령에서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로 규정한 △ 의무보험 가입 △ 정기검사 수검 △ 이전등록 기한 준수 등 10가지를 ‘자동차 관리 십계명’으로 만들어 게재했다.또 케이스는 폴리플로필
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9292세대 및 아파트단지 1곳에 대해 1억 7000여만원의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이달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가, 아파트단지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서귀포시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한 결과 309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30년 수령의 소나무 38만 그루가 1년간 흡
서귀포시는 건축문화연구 위원회와 함께 올 한 해의 성과를 담은 전시회를 서귀포시청 별관 2층 전시공간에서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건축문화연구 위원회의 주요 사업은 ▴유휴시설 활성화 ▴기록화 사업 ▴시민 건축아카데미이다.주요사업별 전시 프로그램은 ▴유휴시설(산지물) 활성화 영상 전시 ▴4·3사건 당시 서귀·서홍·동홍 주민들이 각각 살아남기 위해 축조한 4·3성의 위치를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지적원도 위에 복원한 기록화 사업 ▴시민건축아카데미 ‘내 집 짓기’ 건축물 모형 12개다.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서귀포시는 지난 7일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와 예래동 소재 12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을 마지막으로 올해 활동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이날 점검에서는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등 10여명이 참여, △노후 전등 교체 △화재경보기 설치 및 노후 소화기 교체 △가스 누출여부 점검 등을 실시했다.또한 소화기 사용법, 한파 시 전열기구 사용요령 등 겨울철 재난안전교육도 병행 진행했다.서귀포시는 지난 1월부터 17개 읍면동 지역의 재난취약가구를 순차 방문해 재난취약가구 221가구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했으며 전기,
서귀포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대상은 토지의 이용 현황과 지적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의 정도가 매우 심한 지역으로, 총 5개 지구(덕수3·4·5차지구, 하례3차지구, 토평1차지구), 1119필지, 101만1000㎡ 규모다.이번 주민설명회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 지구 현황, 추진 절차 및 주민 협조 사항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다.서귀포시는 토지소유자 및 토지 전
갑진년 새해 첫날인 내년 1월 1일에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5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가 열린다.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희귀보호종 붉은바다거북이가 산란을 위해 찾는다는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서귀포시의 겨울철 대표행사다.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행사를 위해 인간펭귄수영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EDM DJ 축하공연, 펭귄 닭싸움과 씨름왕 선발대회, 어린이 행운 거북알 찾기, 신년 타로점 운세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과 경품
서귀포 보건소 김문자 팀장은 지난 5일 서귀포시 장애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기부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 신장장애인협회 서귀포지부, 서귀포시 장애인 부모회와 서귀포의료원 연계해 위기가정 간병비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문자 팀장은 지난달 제27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해 기념으로 받은 시상금 300만 원을 지역 내 취약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의 뜻을 밝히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1993년부터 공직 생활을 하며 신종인플루엔자
서귀포시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자격요건 검증이 완료돼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서귀포시에 의하면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2만 5농가(1만 6393ha)에 264억 원이 지급된다. 직불금은 소농 자격요건이 적합한 농가에 대해 소농직불금(120만 원), 면적직불금은 농지 면적 합 기준 구간별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농업농촌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7월부터 10월에 걸쳐 농지의 형상과 기능유지 등 이행점검 및 대량검증을 실시했다.서귀포시는 지난달 감액대상자 의견을 수
서귀포시가 내년 해양수산 분야 관련 국비예산 최초로 316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서귀포시에 의하면 올해 278억 원 대비 13.6% 증가한 액수로 정부와 도의 강도 높은 지출 구조 조정으로 재정여건이 열악한 가운데 해양수산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주요 국비사업으로는 △친환경수산물직불제 지원사업(61억 원) △해양쓰레기 정화사업(15억 원)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10억 원) △수산공익형 직불제(35억 원) △기타사업 등 모두 196억 원이다.국비공모 사업으로는 △어촌뉴딜300사업(60억 원) △일반농산어촌개
서귀포시는 오는 9일까지 내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 입주할 청년 기업을 최대 10팀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예비)창업자이거나 기술·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라면 나이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자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경우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스타트업베이는 신청한 기업들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처 오는 22일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기업은 내년 1월 중 서귀포시 정방동 NH농협 남제주지점 3층에 위치한 스타트업베이 사무실에 입주 가능하다
제주혁신도시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형 진로직업 교육으로 자기주도적 진로의사 결정 및 직업관을 확립하는 제주진로직업체험센터가 구축된다.서귀포시는 제주교육청과 6일 도교육청에서 제주혁신도시 꿈자람센터 내 제주진로직업체험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귀포시는 제주혁신도시 내 부족한 어린이(가족) 특화시설 확충해 지역주민과 혁신도시 근로자 자녀의 교육 및 다양한 체험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도록 꿈자람센터를 건립하고 있다.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을 지원하는 진로직업체험센터(3·4층),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
서귀포시는 내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기준이 올해 대비 10% 이상 지원 금액이 인상된다고 5일 밝혔다.인상폭을 보면 내년도 생계급여 지원이 4인가구 기준으로 올해 대비 13.16%로 인상돼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급여액은 162만 289원에서 183만 3572원으로 늘었다. 이는 기준중위소득이 6.09% 인상되고 선정 기준이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로 상향됐기 때문이다. 참고로 1인가구는 14.4%, 6인가족은 12.43%등으로 10%이상 지원 금액이 인상된다. 내년도 기준중위소득은 맞춤형 급여체계로 전환된 2015년
서귀포시는 지난 1일 제3호점 '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가 완료돼 이달 중 운영한다고 밝혔다.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는 서귀포혁신도시LH2단지아파트 내 설치돼 운영될 예정이다.겨울방학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해 이달 중 운영될 수 있도록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서귀포시는 올해 5월 서귀포혁신도시 LH2단지 아파트와 10년 무상임대협약을 체결하고 내부공사와 기자재 등 예산 5500만 원을 투입해 돌봄센터 설치를 추진해 왔다.수탁 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구도원이 운영을 맡았고 서
4일 서귀포시에 의하면 지난 9월 17일 서귀포 동부지역 집중호우(호우경보)에 따른 농작물 피해 복구비(재난지원금)에 대해 농식품부에서 국비 5억 5900만원 복구비가 확정됐다.국비 재난지원금이 확정되면서 도비 2억 5600만 원 복구비에 대해 편성해 농작물 피해 재난지원금이 이달 중에 지급된다.지난 집중호우에 작물별 피해 현황은 무 276.4ha, 감자 23.3ha, 메밀 8.9ha, 당근 8ha, 기타 5.4ha순으로 피해를 받았다.이 가운데 무 피해가 전체 피해물량 중 85%로 가장 많은 피해를 받았었다.농작물 피해 정밀조사에
서귀포시가 유해동물을 포획하기 위한 ‘2024년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멧돼지로 인한 중산간 지역 농작물 경작지에 대한 농작물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경작지 농업인, 둘레길 탐방객 등에 대한 위해 우려와 까치, 까마귀 등으로 인한 감귤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서귀포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은 지난달 기준 멧돼지 93마리와 유해조수 5572마리를 포획했다.서귀포시는 생태계를 조절, 관리하기 위해 내년에도 서귀포지역에서 활동할 유해동물 대리포획단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포획 전문성과 모집
서귀포시는 사업비 1억 1400만 원을 투입해 문화1공원, 동홍동공원, 문부공원 내 기존 노후화된 탄성포장 등 시설물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장소이지만, 노후화된 탄성포장 및 고무블럭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는 곳이다.지난 11월에 문화1공원(신서로 102번길, 강정동 일원) 외 2곳 정비공사를 착수했고 탄성포장 A=695㎡ 교체 및 남천 32주를 식재를 통해 기존 노후화 된 도시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된다.특히 기존 노후 고무블럭으로 되어있던 어린이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