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내년 1월부터 서귀포시 신시가지 일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가로등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스마트 가로등은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를 인식하고 자동으로 밝기를 제어할 수 있어 도로 이용이 뜸한 심야시간대에 가로등 밝기 자동 제어를 통해 이용자 안전을 지키면서도 기존 LED가로등 대비 15~30%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올해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사업이다. 한국에너지공단,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사업에 참여하는
서귀포시는 올해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770곳 시설을 점검한 결과 위법행위를 한 83곳에 대해 행정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대기·폐수배출시설 254곳 ▴비산먼지·소음진동 시설 706곳 ▴기타수질오염원대상시설 348곳 ▴특정토양오염물질대상시설 114곳 ▴어린이활동공간대상시설 401곳 ▴실내공기질 대상시설 142곳 등 모두 1965곳이다.서귀포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계획’에 의거해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등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서귀포시는 대정읍 무릉문화의집 등 지역 비가림 버스 승차대 57곳에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투입해 안전조명 설치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비가림 버스 승차대 안전조명 시설은 학생,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야간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사고 예방과 버스 승차를 기다리는 승객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무정차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읍·면지역 36곳, 동지역 21곳이 설치됐다.이번 공사로 설치된 안전조명은 주로 인근에 가로등이 존재하지 않는 비가림 버스 승차대에 설치됐으며 매일 오후 6시~다음날 오전 7시까지 운영된다.현재 서
서귀포시동부도서관은 지난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올해는 전국 319개 도서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대해 서면평가, 현장평가, 설문조사, 사업실적 등의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회의를 통해 12개 도서관이 선정됐다.서귀포시동부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제주와 건축: 짓다, 살다’를 주제로 총 10차례에 걸쳐 강연과 탐방 그리고 후속모임을 진행했다.현재 제주에서 살고 제주에서 건축 활동을 하고
내년 서귀포시 예산이 1조 2394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내년 예산은 올해 대비 2% 늘었다. 서귀포시는 2024년도 예산이 1조2394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1조2154억원에 비해 240억원 증가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1933억 원, 특별회계 461억 원으로 편성했다. 재원별로는 중앙지원사업이 전년 대비 724억 원 증가한 6189억 원, 자체사업이 전년 대비 486억 원이 감소한 6205억 원이다.분야별로는 ▴사회복지 3977억 원(구성비 32.1%) ▴농림해양수산 2127억 원(구성비 1
서귀포시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청소년 대상으로 내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4곳이며 학습지원, 역량강화 활동, 주말체험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이 방과후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지원, 급식 제공 및 귀가 차량 지도 등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기초생활수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수망리 치매안심마을 주민들과 함께 치매 예방을 위한 걷기를 생활화 하기 위해 마을 내 걷기 코스를 조성했으며 주민 자율 걷기 활동을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마을 걷기 코스 조성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들과 함께, 수망리 마을 내 걷기코스 개발, 걷기 안내판 게시 및 유휴 공간을 활용해 목수국, 백량금 등을 심어 걷기 코스에 화단도 조성했다.수망리 주민들은 “날씨가 좋을 때 주 1~2회 걸었는데 이번 계기로 화단에 심은 묘목이 얼마나 자랐는지 보기도 하고 애정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에 성산읍 고성리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18일 서귀포시에 의하면 성산읍 고성리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소재 발굴 및 예비사업을 추진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다.지난 9월 11일 공모서를 제출한 후 광역시·도 평가 및 중앙평가를 거쳐 지난 14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도시재생 신규공모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선정된 사업은 ‘행복한 쉼터, 건강한 일터 워케이션 마을 고성’이라는 주제로 성산읍 고성리 일원(면적 121만㎡)에 2024년부터 2
서귀포시는 시내권 도로환경정비를 위해 노면청소차량 1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다.새로 도입한 신규 차량은 5.8톤 노면청소 차량으로 제작사에서 지난 10~11월 특장부분 구조변경, 도색작업 후 지난 14일 인수를 완료했으며 오는 20일부터는 시내권 동지역 도로청소에 투입하게 된다.신규 차량은 도로의 틈새 및 노면의 분진, 미세먼지, 모래 등을 진공흡입식으로 수거한 후 습식필터장치로 여과해 포집되는 미세먼지의 제거효과를 높임으로써 대기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최소화하게 된다.한편 서귀포시는 도로청소차량 모두 1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운
서귀포시는 오는18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 대상자를 사전 신청 접수한다.올해 10월부터 신규 시범사업으로 추진 해오고 있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연간 150만원 범위 내 틈새돌봄(가사·식사) 및 연간 60만 원 범위 내 긴급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해 신청이 가능하다.서귀포시는 '현재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 등의 돌봄 공백을 방지하고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전 신청 접수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사전 신청 접수기간은 18~22일까지로 이후에도 신청은 가능하며,
서귀포시는 올해산 만감류 출하 초기 이미지 제고를 위해 현재 만감류 출하 감귤 선과장 70여곳을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서귀포시는 만감류 미숙과 출하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만감류 출하 전 사전검사제를 추진하고 있다.이달 14일 기준 추진실적을 보면 검사 119건, 합격 68건, 합격 평균 당도는 12.9브릭스, 합격 평균 산도는 0.95%를 보이고 있다.아직 사업기간이 한달여 남아 있지만 벌써 전년 검사 건수를 넘어 서고 있고 평균 당도는 전년에 비해 0.4브릭스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오는 30일까지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목재를 활용해 자기만의 특색있는 트리를 만들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된다.어린이용, 성인용 2가지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별도 부담으로 프로그램 진행시 키트가 제공되며 연령에 맞게 목공체험을 할 수 있다.참가 비용은 별도 부담되며 신청 방법은 숲나들e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1일 2회차로 진행되며 회당 체험 인원은 10명이다.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760-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숨골공원 황토 어싱광장 체험활동 사진 공모전을 실시해 지난 5일 최종 12점을 선정했다.황토 어싱광장은 건강도시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도심 속 빗물 저류지로 평상시 활용도가 낮아 잡목 및 덩굴 등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던 곳에 전국 최초로 도시공원 내 조성돼 지난 7월 3일 개장 후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맨발 걷기 운동 분위기를 확산하고 건강 실천 홍보를 위한 목적으로 황토 어싱광장 체험활동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총 174점이 접수돼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서귀포시는 동부와 서부지역에서 '지역특화 원예소득 작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에 파종한 ‘호라산 밀’과 ‘유채유용 유채’가 한창 제주의 겨울나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서귀포시에서 시작한 '지역특화 원예소득 작물 육성사업'은 월동채소의 수급 안정 방안으로 주산지별 특화 작물을 육성하는 생산자 조직 및 지역 농협과 계약 재배하는 농가에 재배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연도별 지원 규모를 보면 2022년 195ha·5억원, 2023년 250ha·10억원, 2024년 330ha·10억원으로 늘어나고 있다.올해 지원 규모
서귀포시는 내년 농업용수 정비예산을 올해 35억 대비 194% 증액한 68억을 예산 편성해 '농업용수 정비 원년'으로 목표를 정하고 영농불편 민원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서귀포시는 지난 7월 수리계 및 마을에서 53건의 관로 신설 및 정비 요청 등을 접수해 내년 예산 확보 계획을 수립했다. 예산 증액 반영을 위해 지난 9월 27일 투자심사를 통과하고 지난달 3일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해 행정절차를 이행했다.내년 사업 계획으로는 '농업용수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에 40억원을 투입해 △ 농업용수 관로 정비 12.7km
서귀포시는 각종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올해 8억 1800만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에너지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먼저 1억 6700만 원을 투입, 취약계층 150가구 및 복지시설 3곳 시설에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 사업을 통해 등기구 교체 주기 연장에 따른 비용 절약, 전기요금 연 1100만 원 절감, 온실가스 481tCO₂배출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또 '도 에너지기본조례
서귀포시는 오는 14일까지 2024년 가축전염병 방역활동 강화를 위한 공수의사 10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위촉인원은 분야별로 소·말 등 대가축 분야 6명, 돼지·닭 등 중소가축 분야 4명 등이다. 대정·안덕·남원·표선·성산·동지역에 배치될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소속 동물병원 또는 비영리법인의 주소지가 제주도에 위치한 수의사로, 가축방역관으로서 업무수행과 악성가축전염병 상황발생 시 긴급방역 동원에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자에 해당한다.이번 모집하는 공수의사는 가축질병의 예찰·예방 및 동물의 건강진단과 가축방역사업 예방주사 접종관련 농
서귀포시는 올해 2분기 자동차세를 4만2328건에 63억5500만원을 부과했다.이번 부과액은 전년 대비 23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올해 상·하반기(연납분 포함) 자동차세 정기분 부과액은 208억원(14만874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억 800만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감면대상이던 1톤이하 비영업화물차 등 과세전환,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전년대비 492대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으로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1년치 자동차세를 미리 낸
서귀포시는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국비 58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서귀포시에 의하면 올해 43억 원 대비 33%가 증액된 금액으로 축산분야 국비 확보로는 최고 성과다.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사업은 2027년 준공 예정으로 향후 안정적인 분뇨처리뿐만 아니라 정화처리율 68% 이상으로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사료 생산기반 확충과 관련해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등 4개사업·6만 6200만 원을 투입, 사료 가격상승에 따른 축산농가 경영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저탄소
서귀포시는 오는 29일까지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 제5기 청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거나 등록기준지 또는 근무지가 서귀포시 지역인 청년 문제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만19세부터 39세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신청은 전자우편, 직접방문,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획예산과 인구청년정책 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2018년부터 청년들의 직접 참여로 체감형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청년 소통창구 및 민·관 협치 파트너로 청년의견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