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각장애가 있는 납세자들의 알 권리 충족 등 납세편의 제공을 위해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에 대한 점자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지방세 점자 안내 서비스는 올해 제주시가 도내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시책으로 재산세 고지서와 별도로 점자 안내문과 글씨 크기를 확대한 지방세 납부 안내문을 발송하는 것이다. 시각장애인용 재산세 점자 안내문에는 부과세목, 금액, 과세대상, 납부방법, 납부기한, 문의전화 등 납세에 필요한 정보가 점자로 표기되어 있어 시각장애인이 직접 재산세에 대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9월 재산세 점자 안내문
제주시는 올해 개인분 주민세 18만3726건에 11억4800만 원을 부과해 마감한 결과 13만8963건에 8억6700만 원을 징수해 납기 내 징수율 75.5%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개인분 주민세 11억3500만 원을 부과, 8억3200만 원을 징수해 전년도 징수율 73.3%보다 2.2% 증가한 75.5%에 이르러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성숙된 시민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분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제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하는 외국인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다. 흔히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각종대금 등 체불민원 해소 및 안전관리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20개 공사현장에 대해 오는 8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건설경기 침체 및 코로나19로 인한 중소업자의 경영 악화로 체불임금 증가 등 하도급 사업자들이 대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집중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점검 사항은 공사대금(노임‧자재‧ 하도급 등의) 적정 지급 여부, 근로계약서 및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 등 서면계약서 작성 실태 등이 포함된다. 현장별 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조치 및
제주시는 도내 무주택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구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9월13일부터 10월21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2015년 8월29일 이후 혼인신고를 하거나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 중, 공고일 이전 금융권에서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도민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 전세자금 공고일 현재 대출잔액의 1.5%로 최대 110만원까지이며 다자녀(2자녀 이상), 장애인 구성원이 있는 가구, 다문화가정인 경우는 대출잔액의 2%(최대 1
제주시는 최근 강원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 발생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원인 겨울철새 남하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및 거점소독시설과 운영 등 방역활동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현황을 보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최근 강원 양구에서 발생하는 등 현재까지 총 23건이 발생했다.야생멧돼지는 그동안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지만, 최근 경북 영주에서 발생함으로써 기존 발생지점에서 장거리로 전파되고 있어 발생 위험성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병원성
5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제주시 지역 해변을 찾은 피서객은 102만명으로 지난해 79만명에 비해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수욕장별 이용객수는 함덕해수욕장이 28만명, 협재해수욕장 22만명, 이호해수욕장이 16만명 등으로 파악됐다. 이어 금능해수욕장 11만명, 곽지해수욕장 9만명, 김녕해수욕장 5만명, 월정해수욕장 4만, 명삼양해수욕장 3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해수욕장 이용객 추이를 보면 2018년 222만3000명→2019년 159만4000명→2020년 84만5000명→2021년 79만1000명으로 기록됐다.제
제주시는 도심 미관개선 및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녹지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제주시 지역 가로수는 194개 노선, 339.5km에 왕벚나무 등 30종, 4만 370본의 가로수가 있다.도심 속 주요 도로 및 인도변 통행에 시야를 가리는 지장물들을 제거해 도심 경관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를 위한 가로녹지변 예초·제초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올해 번영로, 애조로 등 17개 주요 노선(동지역)에 4억 6500만원을 투입해 2월부터 11월까지 가로녹지 유지관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그 외 지역에 대해서는
제주시는 추석 연휴(9일~12일)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처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연휴 기간 명절 음식 및 선물 포장재 등으로 인해 평소보다 생활폐기물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관련 불편 민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한다.제주시는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배출된 생활폐기물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수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또한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장비를
제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제주시 환경관리과는 ‘친환경·탄소중립실천 추석명절 보내기’라는 주제로 7일~8일, 2일간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 부근 탐라광장에서 개최되며 시장 이용객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제고 및 저탄소 생활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장바구니와 대나무 칫솔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실천서약서를 작성하는 챌린지를 통해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실천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를 추진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제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해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위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5일~12일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 대상 사업장 170곳(공장 밀집지역, 하천 주변 폐수배출시설과 악취관리지역 농가 및 환경오염 취약지역 등)에 대해서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및 방지시설 운영기록부 작성 여부 △악취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연
제주시는 ‘2022 제주레저힐링축제’개막행사를 당초 오는 3일 함덕해수욕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기상악화로 안전한 축제 운영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부득이 개막 행사를 연기해 오는 17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2일∼4일까지 함덕해수욕장에서 진행하기로 계획했던 서핑, SUP요가 등 다양한 해상레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힐링레저스포츠체험도 추석연휴 기간 이후로 연기해 함덕해수욕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3일∼4일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진행할 예정인 전국인라인하키대회도 오는 17일∼18일로
제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일시에 많은 추모객, 성묘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설장사시설(한울누리공원, 용강별숲공원, 공설공원묘지)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공설자연장지인 한울누리공원과 용강별숲공원은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추모관 제례실 폐쇄,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방문자 마스크 미착용 시 시설 출입이 제한된다.공설공원묘지는 벌초 및 성묘 기간 내에 음식물 섭취 금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이행해야 한다.제주시는 홈페이지와 시정가이드 등을 통해 추석
제주시는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 취업 과정에서 겪는 부담감과 불안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전문심리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소득이나 재산 기준은 없으며, 우선순위는 ▷1순위 자립준비청년, ▷2순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한 청년, ▷3순위는 일반청년이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제주시에 등록된 제공기관에 방문해 3개월 (10회)간 주 1회의 전문심리상담
제주시가 출소예정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복지지원 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제주시는 매월 교정시설을 방문해 출소 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지원 제도 및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정보와 신청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제주시와 제주교도소가 협력해 출소 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재범 유혹을 방지하고, 노숙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월 1회 교정시설을 방문해 출소예정자 20여 명에게 교육을 하고 있다.교육 내용은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기초생활보장사업, △출소나 실직
제주도는 영유아 보육의 질 향상 및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11곳을 신규 선정한다고 31일 밝혔다.지난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공고를 통해 공공형 어린이집 신청을 받은 결과, 도내 16곳 어린이집이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은 신청 접수를 통해 제출된 평가서를 기준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을 진행해 1차 대상 시설을 선정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심사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심사기준은 △어린이집 개방성 및 운영 안정성 △보육교직원 전문성 △취약 보육 서비스 운영 등이며 최종 고
제주시 정보화마을은 이달 31일~9월 1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서대문구청에서 열리는 ‘2022년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가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현장 진행되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섬머리도두마을(돼지고기), 상명정낭마을(고사리·제주과자·땅콩), 영평마을(황금향)이 제주를 대표해 특산물 판매에 직접 나서게 된다. 정보화마을 온라인쇼핑몰인 인빌쇼핑(http://www.invil.com) 을 통해서도 '추석 선물 특집 행사'가 진행돼 소비자들에게 부담 없이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대문구청
제주시는 주차 심화 지역인 아라초등학교 인근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 아라1동 6093-4번지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이 완료돼 지난 20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아라초등학교 인근은 학원 등의 교육시설과 주택가 및 상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주차 수요가 많아 주차난 완화를 위한 복층화 사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던 지역 중 하나이다.이에 따라 총 예산 2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부터 실시한 아란길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은, 10개월여의 공사를 마치고 올해 8월 완공됐다.이번 사업을 통해 35면의 차량을 수용할
제주시는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우수저류지 17곳에 대한 예초작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하반기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사업비 3천만 원을 투입, 제주시 전체 저류지 주변 넝쿨, 고사목 등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지장물 제거와 진입로에 대한 예초작업을 포함한 환경정비를 8월 중 모두 완료했다. 여름철 동안 저류지 주변 지역이 각종 고사목 및 넝쿨 등으로 뒤덮여 도시미관을 해치고 저류지 기능을 저해하는 문제와 함께, 주변 보호울타리 파손 등 안전 우려마저 있어 정비가 필
제주시는 귀농·귀촌인 및 (예비)귀농·귀촌인들의 농촌 정착 안정화를 위해 2022년 제6기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제주시 귀농·귀촌 유치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 및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귀농귀촌인 중 온라인 화상 교육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교육 대상 인원은 16명으로, 강의는 9월 1일~2일 이틀간 7개 과목을 운영한다.교육 과목은 △제주문화 이해 △영농기초자금마련 귀농인창업자금 △농업경영체 등록 △원예작물의 이해와 텃밭 가꾸기 △제주농업현황과 친환경농업의 이해 △선배가
제주시는 지난 26일 마감한 2022년 제2회 제주시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 5명 채용에 9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9.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경쟁이 가장 치열한 응시분야는 ‘방문건강 관리사업’ 분야로 1명 모집에 37명이 지원했다. 이외에도 ‘제주시청 청사 시설물 내외 환경정비 등’분야에 1명 모집에 28명의 지원자가 몰렸다제주시는 다음달 17일부터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10월 13일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단, 시험 일정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