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2~26일 지역농협을 통해 가을재배용 씨감자 ‘대지’ 7톤, ‘탐나’ 4톤 등 총 11톤 공급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씨감자 공급을 위해 지난 7월 지역농협 등과 종자 공급협의회를 열고 지역별 공급량, 배정방법, 공급가격 등을 결정했다.지역별 공급물량은 전년도 공급실적과 재배면적 및 신청량을 고려해 감자 주산지인 구좌읍 26%, 대정읍 20%, 성산읍 13%, 기타 지역에 41%를 배정했다.공급가격은 수경재배씨감자를 3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생산원가의 25% 수준인 5kg 한 상자에 7만 원(3∼50g)
제주시는 사회적 고립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올해 하반기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50세 이상 64세 이하 1인 단독가구로 생활하는 장년층 중 만 50세(1972년 7월1일~1972년 12월31일일 출생) 해당자, 2022년 6월 이후 전입자, 올해 상반기 조사 시 출타 및 입원 등의 사유로 미조사된 가구를 포함해 2400여명이 해당된다. 조사 진행은 읍면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대상가구를 방문해 가족관계, 경제, 사회관계, 건강, 주거 등에 대
제주시는 투명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하반기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 전체 부동산중개업소 1503곳 중 이도2동․아라동, 구좌읍, 조천읍 등 동부지역 소재 717곳 대상으로 다음달 28일까지 추진된다. 점검 내용은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행위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 거래 질서 문란행위 △중개보수 과다수수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행위 △자격증 무단 대여 또는 무등록 중개행위 등이다. 또한 부동산 중개 관련 선제적 피해 예방을 위해 자주 발생하는 위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할 예
제주시는 자동차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한 상태로 운행하는 차량인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번호판을 일부 가리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행위가 많이 적발되고 있다. 장갑, 테이프 부착 등으로 번호판 식별을 불가능하게 하거나, 차량 안전바 설치로 번호판을 가릴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또한 번호판 오염 및 훼손 차량을 운행할 경우에도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최근 국민신문고 스마트폰 앱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불법행위 신고가 늘고 있으며, 제주시의 경우 자동차등록번호판 식별 곤란
제주시는 집중 호우로 인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조천읍 교래리 저지대(노인회관 인근)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조천읍 교래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2000만원 용역비를 투자해 지난 6월에 착수했고 올해 10월 완료를 목표로 9월 중 교래리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상습침수지역 등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인해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자연재해대책법'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지정․고시
제주시는 하반기에도 지역 버스정류소를 주민중심의 편의시설로 대폭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1억 8000만원을 투입해 노후된 비가림 버스승차대 시설개선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용객이 많으면서 노후되고 이용에 불편이 있는 구형 비가림 버스승차대 10곳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버스승차대 개선과 함께 향후 동절기에 버스 이용객들이 버스 대기시간 동안 한파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온열의자(5곳)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는 보행공간을 저해하는 등 긴
제주시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주민자치위원회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3기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3기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는 지난달 9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운영된다.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교육을 실시하며, 4시간 교육 이수 시 수료가 가능하다.주민자치학교를 이수하고자 하는 분은 강의 신청(064-728-2272) 후 발급되는 개별 아이디를 가지고 제주시 온라인 학습센터(https://www.jejusi.go.kr/htmls/
제주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22만5573건에 1052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로 지난 7월에는 주택(1기분),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에 대해 부과됐으며 이번 9월에는 토지와 주택(2기분)에 대해 부과된다. 부과 대상별로 보면 토지 939억 원(18만968건), 주택 2기분 113억 원(4만4,605건)이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1.8%인 111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개별공시지가 9.98% 상승이 세액 증대의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납부 기한은 오
제주시는 2025년까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에 편입된 토지 보상을 위해 699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올해 사라봉공원 외 21곳 대상으로 예산 1099억 원을 확보해 토지보상 매입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까지 보상금 집행률은 77%이다.근린공원인 명월, 대림, 상도, 두모, 신비의 도로 공원의 경우 올해 예산을 모두 소진하고, 내년 매입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어린이공원 7곳에 대해서는 보상 마무리를 위한 재결 절차를 준비 중에 있다.제주시는 2022년 8월 31일 기준 민간
제주시는 겨울철 폭설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제설전진기지 및 도로 열선 등 제설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고 14일 밝혔다.우선 그간 시설 협소와 위치적인 문제로 제설작업에 제약이 있었던 용담 제설 전진기지를 보완하기 위해 동부지역(화북동)에 제설 전진기지를 확충해 제설 효율성을 높인다.제설전진기지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8억 원이 확보돼 올 해 5월 공유재산 심의 의결, 8월 건축 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9월 중으로 착공해 연말까지 시설 완료 할 계획이다.자동제설장치인 도로 열선은 도내 공공도로에 최초로 설치 된 중앙로(고
제주시는 8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현수막 지정게시대 2곳(정부종합청사, 해태동산)의 게첨현수막 세로폭 크기 축소(현 70㎝→60㎝)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오는 30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강풍․돌풍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게첨된 현수막이 자주 파손되고, 파손된 현수막․각목들로 차량 파손 등 2차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이번 공고는 기존 현수막 게첨크기를 5m×0.7m에서 5m×0.6m로 축소, 각목․노끈 대신 현수막 걸이대(텐션바) 사
제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추자-제주노선 여객선을 이용하는 추자도민의 경우 1000원만 지불하면 제주 뭍나들이 할 수 있도록 교통이용 여건을 개선한다고 13일 밝혔다.지금까지는 추자 주민인 경우 여객선별 운임에 따라 5000원에서 6000원을 부담해 여객선을 이용해야 했다.하지만 올 해 4월 '제주특별자치도 섬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추자 도민의 경우 여객 운임에 관계없이 천원만 부담하면 여객선에 승선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이 마련됐으며 올해 1회 추경 예산에 관련 사업비 1억원이 추가 확보돼 운임비를 지원할
제주시는 이달 13일부터 감귤 유통지도․단속반 운영 및 극조생 감귤 제값 받기를 위한 극조생 감귤 출하 전 사전검사로 미숙감귤 유통 행위 원천 차단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감귤 유통지도 단속반은 5개반 44명(공무원 29, 민간인 15)으로 편성해 이날부터 운영될 예정이다.제주시 지역 선과장 136곳, 제주항, 한림항, 택배취급소 118곳과 재래시장, 감귤 직매장 등을 중심으로 단속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덜 익은 극조생 감귤을 수확해 유통하는 사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다 효과적인 규격외 감귤 단
제주시는 아름다운 도심속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공원 시설물 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추석 연휴 귀성객 및 시민들의 공원 이용 수요 증가에 대비해 공원 내 시설물(화장실 및 야외운동기구) 점검 및 환경정비(예초)를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도시공원 162곳이며 특히 공원화장실 29곳, 야외운동기구 130곳 1515점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불편 요소들을 정비하게 된다. 또한 삼화지구 근린공원 7곳(5만9880㎡)와 신산공원(3만7500㎡) 내 풀베기를 실시해 공원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에게 깨끗한 도심 경관을 제공할
제주시는 선물세트가 다량 판매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과대포장 등의 위반사항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제주시 내 대형마트 5곳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과대포장·재포장, 분리배출 표시에 대해 확인을 실시한다.주요 점검대상 품목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지갑·벨트 등) 등 선물세트이며, 제품별로 포장공간비율·재포장 여부·분리배출 표시의 적정 여부를 점검하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제주시는 지난 1년 동안의 명절 기간에 대형마트에서 판매한 선물세
제주시가 2012년 7월 이전 경유 자동차 2만 6800여 대에 대해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2억 100만 원을 부과한다고 12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간접규제의 일환으로 오염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일부 부담하도록 하는 원인자 부담제도로 매년 2회(3월, 9월) 후불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이번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2022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분으로 자동차 엔진 총배기량과 차령에 따라 차등 부과되며, 부과기간 중 자동차를 처분하거나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도 사용 일수만큼 일할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제주시가 200㎡ 이하의 소규모음식점 및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보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정책의 일환으로 발생원에서 처리함으로써,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의 과부하 방지와 장애인들의 폐기물 처리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진다.지원 규모는 음식점은 1일 처리용량 10kg 이상인 업소용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구입비용의 50%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고, 장애인은 가정용 감량기 구입비용의 90%로 최대 80만원을 지원한다.감량기 구입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읍·면사
제주시는 중증질환자 및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 도외병원 진료시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사업예산은 9000만원으로 1인당 연간 최대 12회까지 지원된다.지원 내용은 항공료와 선박비 등이며, KTX 이용료 등 현지 교통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중 산정특례자로 등록된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 등이 해당된다.18세 미만 질환자의 경우에는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지원 가능하다.신청은 도외 진료일 또는 입ㆍ퇴원 날짜를 기준으로 전후 일주일 이내 탑승권과 진료비 영수증 원본을 구비해
제주시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확대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제주시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이용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하반기 제공기관 지정 공모를 추진했다.이후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2곳(신규 1, 재지정 1),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3곳(신규 1, 재지정 2)를 지정했다.이로써 제주시는 올해 상·하반기 제공기관 지정 공모를 통해 신규기관
제주시는 홀로 사는 노인 생활실태 및 욕구조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이달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이뤄진다.조사 대상은 만 65세 이상 주민등록 1인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2022년 기준 65세 연령도래자 △2021년 실태조사 시 부재 등으로 미조사자 △2021년 조사 이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책정자 △조사이후 전입 및 자격변동 대상자(부부가구→1인가구)로 총 414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