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무료개방주차장 지원사업’ 신청 조건을 완화했다고 2일 밝혔다.해당 변경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 공고(제주시 공고 제2022-1750호, 5월 19일자)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무료개방주차장 지원사업’은 민간영역의 주차장 이용 활성화를 통해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개인 또는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이 보유하고 있는 부설주차장을 빈 시간 주차가 필요한 시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 매일 8시간 이상, 한 주 56시간 이상, 3년간 무료 개방할 경우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에 기존에
제주시는 정기분 재산세(7월, 9월) 및 자동차세(연납분, 6월, 12월), 주민세(8월), 등록면허세(1월), 수시분 지방세 부과를 앞두고,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신청을 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는 종이고지서 대신 각종 앱이나 개인 이메일 등을 통해 고지서를 수령하는 방식이다. 전자송달을 통한 종이고지서 감소로 환경보호와 고지서 분실 및 납기 경과로 인한 가산금 부담 등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신청 시 건당 500원의 세액 공제 혜택도 제공하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세 심의위원회에서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도내·외 35개 법인에 대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공평과세 실현 및 성실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이뤄진다.해당 조사대상 법인은 지난해 10억 원 이상 고액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중 최근 4년간 세무조사를 받은 적이 없는 법인에 해당한다. 지난 5월에 도세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제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의 피해를 감안해 올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을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2020년의 70%)으로 운영하며
제주시는 건설기계 대여업체의 주기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등록기준 미달 주기장 모두 101곳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건설기계 대여업체에서 건설기계의 주기 가능 면적을 초과해 대여하거나, 주기장을 확보하지 않은 무분별한 등록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했다.실태조사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제주시에 등록된 111개의 건설기계 대여업체가 운영하고 있는 125곳의 주기장에 대해 진행됐다.△임대차 계약 면적이 실제 주기 가능한 면적인지 여부 △바닥이 평탄해 주기하기에 적합한지 여부 △진입로가 건설기계 및 수송용
제주시(도시계획과)는 개발행위 허가와 관련된 어려운 법과 규정을 친절한 상담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조례'에 따르면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절토, 성토 등), 물건을 쌓는 행위 등 토지에서 일어나는 개발행위에 대해 허가를 받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다른 법률(건축법, 농지법, 산지관리법 등)과 규정, 용도지구 등 복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민원인이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제주시는 '하절기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축산농가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제주시는 축산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3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하절기 축산재해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재해 예방·홍보·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예방대책 상황실은 평시에는 기상 상황을 농가에 신속히 전파하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 ▽축사시설 관리 ▽폭염, 태풍, 호우 등 대비요령 등 분야별 세부 예방대책에 대한 집중 지도와 홍보를 해나간다.또한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비상 체제로 전환해 유관기관(
제주시는 갈치·한치 성어기에 따른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연근해어선 안전조업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제주해역의 갈치·한치 성어기는 6월부터 11월까지로, 용담해안도로 주변 등에 어선 조업척수가 크게 증가하고 갈치 조업어선도 불야성을 이루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이에 연근해 어선의 경쟁 조업으로 인한 해양 사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조업지도를 강화한다.지도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며, 조업 중 화재, 선체정비 불량으로 인한 고장 및 항해 부주의로 인한 충돌, 좌초 등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선 밀집 주요
제주시는 지역자원 생산․가공․관광․체험의 융복합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화 기반 마련을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의 가공제품 생산‧체험시설 구축 및 가공 관련 기계 장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지역 식물성 농산물을 활용해 2차, 3차 산업간 융․복합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시 소재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및 농산물 가공업체이다. 지원은 잔여 예산 범위 내(1억 7천만원)에서 보조율 60%로 최대 1억원까지 2개소 내외에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제주시는 지난해 에너지바우처 사업 기간 동안 에너지바우처 사용 등에 제한을 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 잔액 내에서 현금 환급을 해주는 예외 지급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에너지바우처란 저소득층 등 에너지 이용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이 냉방 및 난방 등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에너지공급자에게 제시하는 일정한 금액이 기재된 증표다.예외 지급 대상 가구는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은 가구 중 ▽바우처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에 거주하거나, ▽시스템상의 한계 등으로 바우처 지원에 제한을 받은 가구이다. ▽월세 등에 에너지비용을 포함
제주시는 신록의 계절을 맞아 노루생태관찰원을 방문하면 제주만의 아름답고 독특한 자연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노루생태관찰원이 자리 잡은 거친오름의 정상까지 오르다 보면 한라산과 절물오름, 민오름, 견월악 등 주변 오름 군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제주시 부두에서 구좌까지 제주의 빼어난 해안선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산채가 크고 산세가 험해 전체적인 모습이 거칠어 보이는 데서 유래한 거친오름은 해발 618.5m(비고 154m), 50ha의 규모의 기생화산이다. 거친오름은 정비된 목재데크와 야자매트길의 3.3km 탐방로
제주시는 제9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완료에 따라 발생한 고사목을 우드칩으로 자원화해 공급을 희망하는 제주시 농가에 무상 공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제주시는 한림읍과 한경면 지역에서 제거된 고사목 2166여 그루를 자체 파쇄해 우드칩 400여톤(479.49㎥)을 생산했다.이번 무상 공급은 다음달 7일~8일까지 제주시 공원녹지과(산림병해충팀)에서 신청을 받은 뒤 신청자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농가당 25.5톤(차량 기준 1대)씩 제공할 예정이다.선정된 대상자는 운반 차량을 준비하고, 우드칩 상차는 제주시에서 지원하는 방식으
제주시는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 25개 지점을 선정해 다음달 중 토양오염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해당 조사는 토양환경보전법 제5조에 따라 관할구역 내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지점을 선정해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결과는 환경부로 보고하고 있다.이번 실태조사는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진행한다.시에서 선정한 지역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4개 지점, 교통관련 시설지역 8개 지점,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4개 지점, 지하수 오염 우려지역 2개 지점, 어린이 놀이시설지역 7개 지점이다.검사는 중금속,
제주시는 새별오름 흙먼지털이기 설치 공사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예산 약 4500만 원을 투입해 새별오름(애월읍 봉성리 4554-12번지 일원) 동·서측 등산로 입구에 흙먼지털이용 에어건 2곳을 설치한다.추진 일정은 5월 착공 이후 6월 중 설치 완료를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새별오름은 정상에 오르면 한라산부터 바다까지 아름다운 청정 제주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 제주시 대표 관광명소다.특히 정상까지 탐방로가 조성돼 있어 매해 남녀노소 불문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하고 있다.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제주시는 올해 의료급여 특화사업으로 장애인 통합돌봄 대상자 24가구를 선정해 월 2회 '전문가가 찾아가는 1:1 건강 맞춤 방문 상담'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의료비 과다 사용이 사회적 비용으로 점점 증가함에 따라, 대상자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자 진행한다.특히 질병의 조기 진단 및 적절한 병원 진료 유도를 통해 중증질환으로 진입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의료비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방문상담원은 의료인(의료급여관리사 6명, 간호사 2명)과 사회복지사(1명) 등 전문가 9명으로
제주시는 올해 1분기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한 222개 사업체·439명을 대상으로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해당 조사는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제도는 어르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특히 노인을 지속적으로 고용하는 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사업체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자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노인복지 시책사업이다.실태조사에서는 지원사업체의 최저임금 준수
제주시는 '저소득층을 위한 자체사업' 운영으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지원에 나서고있다고 26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사업비 6억 3400만 원을 투입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대상자를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주요 지원내용은 △저소득층 위기가정 지원 △저소득층 특별생계비 지원 △기초생활수급자등 자녀 교복비 지원 △저소득층 간병인부임 지원 △저소득층 검정고시 학습비 지원 등이다.특히 ‘저소득층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수시로 발굴하여 총 39건에 2800만 원을 지원했다.실질적으로 생
제주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상반기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의 4차 공사를 5월 말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4차 조성사업은 사업비 7천 300만 원을 투입해 삼도2동 1159-9번지에 44대의 주차 면수를 확보한다. 삼도2동 지역은 주차난 심화 지역 중 하나로, 작년 하반기 공한지주차장 조성대상지로 선정돼 현재 문화재 보존심의까지 완료된 상태다. 추진 기간은 5월 말 착공·7월 말 준공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 준공 후 주차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유료로 운영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차 심화 지역을
제주시는 자동차세 체납액 최소화 및 상습·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근절을 위해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3월 자동차세를 체납한 번호판 영치 대상을 우편으로 안내해 자진 납부를 유도했으며, 이후에도 납부되지 않은 차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시작했다.장기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실익 분석 후 공매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며, 현재까지는 체납 차량 7대를 처분해 2200만 원을 징수했다.제주시는 앞으로도 체납 차량 공매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열린혁신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주요 추진 방향은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채널 확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 데이터 기반 업무프로세스 도입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 등으로 설정했다.이번 실행계획은 시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가면서 행정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총 4개 분야, 123개 세부 실행과제로 추진된다.‘참여·협력’ 분야는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소통협력공간 운영 등 16개 과제를 추진하며, 시민의 참여와 소통 채널을 다양화해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간다.인공지능
제주시는 봉개동 주거지역 주변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봉개동(소로1-6호선) 주거지역 내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지난 1993년 9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봉개동 주거지역 내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제주시는 총사업비 26억원(공사 9, 보상비 17)을 투입해 연장 325m, 폭8m의 도시계획도로를 이번 달 착공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중 개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