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시각·청각장애인이 편리하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올해 맞춤형 TV를 보급하기 위해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2015년 방송통신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 보급사업을 시작했으며, 2015~2023년 제주 지역에 총 2147대를 보급했다.올해 보급되는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는 40형 고화질(풀HD) 스마트TV이다. 조작메뉴가 음성으로 안내되고, 시청 중인 프로그램의 장애인방송(폐쇄자막·화면해설·한국 수어) 유형이 표시된다. 폐쇄자막과 수어화면을 분리할 수 있고 크기도 조절되는 등 장애인
서귀포시는 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시민정보화교육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세대가 현대 사회의 정보기술을 쉽게 접하고 활용하기 위해 진행된다.올해 2월부터 스마트폰 기초, 컴퓨터·인터넷 활용은 물론 올해들어 큰 화제를 끌고 있는 챗GPT와 인공지능 과정이 개설돼 지금까지 161명이 참여했다.서귀포시에 의하면 특히 스마트폰 등 일상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기에 관심이 많은 60세 이상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도가 높다.내달에는 스마트폰 기초·스마트폰 앱 활용·엑셀 기초 등 총 3개 교육 과정이 개설되어 서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4·3평화문학상은 4·3의 아픈 상처를 문학으로 승화시켜 4·3희생자와 유족들의 인권신장과 민주발전 및 국민화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4·3의 진실,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지난해 8월 28일부터 올 1월 26일까지 시, 소설, 논픽션 부문을 공모했다.공모 결과 시 1880편, 소설 115편, 논픽션 7편이 접수됐다.예심과 본선을 거쳐 시 부문은 김은순 시인의 ‘사월은 예감도 없이’, 논픽션 부문에
역대 최저 지지율 추락을 겪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보궐선거에서 ‘전패' 결과를 받아 들면서 국정 운영에 타격이 불가피해졌다.28일 일본 중의원(하원) 보궐선거에서 자민당이 유일하게 후보를 낸 시마네(島根) 1구에서 패하면서 '부전패(후보를 내지않음)'를 포함해 ‘3전 전패’를 기록했다.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보궐선거 결과 도쿄 15구, 혼슈 서부 시마네 1구, 규슈 나가사키 3구 등 3개 선거구에서 자민당은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민주당)에 전패했다.집권 자민당은 3개 선거구 중 소선거구제가 도입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