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농가에서 올해 첫 하우스 시설 재배 감귤이 수확됐다.제주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2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과원에서 2024년산 첫 하우스감귤이 출하됐다고 23일 밝혔다.제주산 하우스감귤은 남원읍 위미리에서 2022년 4월 20일, 지난해 4월 19일에 이어 올해는 22일 처음으로 수확했다.수확된 하우스감귤은 극조생 온주밀감으로 지난해 11월 3일부터 극조기 가온을 시작해 중간 단수 등 철저한 물 관리 등으로 품질을 높였다.올해 하우스 온주감귤은 대부분 감귤농협을 통해 대형마트로 유통될 예정이며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41명 모집에 388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제주교육청은 2024년도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를 24일 공개했다.직렬별로 보면 교육행정(일반) 28명 모집에 338명이 지원해 12.1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또 보건 1명 모집에 11명(11대 1), 전산 4명 모집에 23명(5.8대 1), 공업(일반전기) 2명 모집에 3명(1.5대 1), 시설(건축) 2명 모집에 4명(2대 1)이 접수했다.응시원서 접수자의 성별 비율은 남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는 오는 5월 1일 수요일 동홍천 일원에서 ‘동홍천 힐링길 '별맞이 문화산책' 행사를 연다.이 행사는 원도심 최대 주거 밀집 지역인 동홍동의 특성을 살려 일상 속에서 걷기 생활 실천 유도하고, 동시에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아름다운 기타 선율이 흐르는 문화공연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비눗방울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 스트레칭 시간이 준비돼 평일 저녁 시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또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 건강
서귀포시는 서귀포 지역 사회적기업가 발굴·육성을 위헤 '서귀포시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학교'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은 서귀포시, 사단법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서귀포지사의 협업을 통한 (예비)사회적기업가 발굴 육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 소셜미션 수립 △ 비즈니스 모델수립 △ 마케팅 기초 △사회적기업의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이며 도내외 사회적경제 전문가 및 선배 사회적기업가와의 만남을 통한 컨설팅도 진
서귀포시는 24일 오후 서귀포시 2청사 대강당에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행정체제개편과 제주특별법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기초자치단체 경험이 없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행정체제 개편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제주특별법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이종우 시장은 교육에 앞서 참석한 직원들에게 “앞으로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받는 새로운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직원 여러분들이 같이 고민하는 만큼 더 나은 서귀포시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이
제주도는 5월 1일부터 가파, 마라, 추자도 주민이 사진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발권 및 승선 시 신분증 제시 없이 선박에 탑승하도록 내항여객선에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를 통해 여객선 이용이 빈번한 도서민들이 일반인과 동일하게 신분증 2회(발권, 승선) 검사를 거치느라 불편을 겪어온 인증 절차를 대폭 개선한다.기존엔 신분증 제시 및 확인 후 승선권이 발권되고 신분증·승선권 제시 후 승선이 가능했다. 변경 되고나면 신분증 제시 없이 섬지역·이름을 알려주면 모니터 확인 후 승선권이 발급되고
제주시는 홍수기에 대비해 지방하천 및 우수저류지에 대한 상반기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됐다.지방하천 27곳 및 우수저류지 18곳(201만 8000㎥)에 대해 하천관리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파손과 퇴적토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점검 결과 지장물 및 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7개 구간에 대해서는 제방 보수 공사, 안전 시설물 설치 공사 및 지장물 제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지방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물(장소) 488곳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사물 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한다.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고, 위급 상황 시 구급활동 지원을 위한 신속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사물주소판은 버스정류장 279곳, 어린이공원 111곳, 인명구조함 98곳이다.사물주소판에 QR코드를 삽입해 사물주소 음성 안내, 생활안전지도 바로가기, 위급 상황 시 현재 위치를 11
제주학생문화원은 ‘2024 꿈을 담은 글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공모전은 이달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창작 글 외에 발췌(인용) 글도 공모한다. 다수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인 2작품 제출로 한정하고 있다.감동과 희망을 주는 간결한 창작 글 및 발췌(인용) 글을 손글씨(POP, 캘리그라피 포함)와 그에 어울리는 그림으로 구성해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관련 분야 전문가를 위촉하여 심사에 공정을 기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5월 30일 14시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제주 돌문화공원관리소는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1~4학년)을 대상으로 ‘생태로운 예술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자연탐구와 감각열기를 통해 스스로 감각을 깨우고 기질발견과 감성탐구 활동을 스마트기기에 접목하여 생태의 경이로움을 탐구하는 자연생태교육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총 4회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오전에는 사진으로 나를 닮은 자연탐구를 통해 나와 생태의 의미 찾기, 소리를 채집하며 감각을 깨워보는 ‘자연탐구와 감각열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오후에는 몸의 움직임으로 나와
서귀포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책을 통해 4⋅3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김영화 작가 초청 ‘2024년 작가 수첩 들여다보기’를 지난 20일 진행했다.김영화 작가는 탐라미술인협회 작가로 활동하며, '무등이왓에 부는 바람', '노랑의 이름', '큰할망이 있었어', '우리가 봄이 되는 날' 등을 집필했다.이번 강연에서 김영화 작가는 ‘껍데기는 날리고 알곡은 남기고’를 주제로 '무등이왓에 부는 바람'을 직접 읽으면서 한 권의 책이 출간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고, 참가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22대 국회의원 선거 문대림 당선자(더불어민주당)가 26일부터 한림읍을 시작으로 제주시 갑 선거구 곳곳을 돌며 '찾아가는 현장 민생투어'를 시작했다.이번 현장 민생투어는 문대림 당선자가 추구하는 ‘현장의 정치, 소통의 정치, 성과의 정치’를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계획됐다.문 당선자는 5월 말까지 제주시 갑 선거구 지역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가 삶의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26일 첫 일정으로 안전 취약계층이자 고강도 노동자인 항운 근로자들을 찾아가 현장 현안 및 애로사항을 경청했
제주도는 2024년 노인복지 및 고령사회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총 1586억 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시행계획은 고령친화 제주 조성을 위한 외부 공간환경 조성, 교통편의 지원, 일자리·주거지원 확대, 지역사회 내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4개 중점전략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거주 생활환경 확대에 22개 과제 958억 원 ▴노년기 사회경제 활동참여 확대 17개 과제 51억 원 ▴노화·노인·노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 11개 과제 167억 원 ▴지역사회돌봄 강화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17개 과제 410억 원
제주시는 사업비 7000만 원을 투입해 도두동 도두봉공원 정상 시설물 기능보강공사를 오는 6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도두봉공원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생샷(키세스존) 사진 명소이자 지역주민의 쉼터로 이용돼 왔으나 시설물 노후화로 인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도두봉 정상부 노후 목재 데크시설 및 산책로 등 시설물을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한편 제주시 지역엔 근린공원 34곳과 어린이공원 118곳이 조성돼 있다.
서귀포시는 한우 수정란 이식 지원 등 개량 사업 추진을 위해 2억 58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주요 사업으로는 한우 수정란 이식 지원, 인공수정료 지원, 송아지 생산안정 지원, 한우 초음파 진단료 지원, 한(흑)우 친자 확인, 한우 유전체 분석 지원, 저능력 암소 도태 지원, 한우 암소 고급육 생산 지원 8개 사업을 농가에게 지원한다.사업 내용을 보면 △한우 수정란 이식 지원 130두·3250만원 △한우.흑우 인공 수정료 지원 6000두·9000만원 △송아지 생산 지원 200두·200만원 △한우 초음파 진단료 지원3000두·30
제주시는 오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제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제주국민체육센터는 매년 20여만 명이 이용하는 제주시의 대표적인 종합스포츠시설이다.특히 수영장은 지난 한 해 동안 13만 명이 넘게 이용하기도 했다.이번 수영장 임시휴장 기간에는 △수영장 욕수 전면 교체, △수영조 바닥 및 벽면 타일교체, △수영장 내․외부 환경정비, △수영장 내 안전시설물 점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제주시는 쾌적한 수질 환경을 위한 수영장 욕수 소독, 풀장 내 이물질 제거 등 시설물 유지관리를 수시로 실시해 이용자들의
제주시는 도심지 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해 특색 있는 가로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녹음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복지타운 청사로 자전거도로와 보도 사이에는 이팝나무, 병꽃나무, 불두화꽃을 식재하고, 녹지공간을 조성했다.공항서로의 생육이 불량한 띠녹지에는 홍가시나무, 황금사철 등의 수목을 보완 식재해 붉은색, 노란색, 초록색 물결을 이루는 밝고 생기 있는 분위기의 도시 공간을 연출했다.달무교차로에는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해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
제주 한라도서관이 독서문화 진흥으로 ‘책 읽는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해병대 제9여단 92대대와 손잡고 책문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한라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해병대 제92대대 내에 꾸며진 작은병영도서관에 효율적인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보유 장서의 다양성 확보와 원활한 순환을 위해 매월 200여권의 도서를 지원하며, 테마별 북큐레이션 전시와 추천도서 목록을 제공해 이용률을 높이고 군 공동체에 독서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작은 병영도서관 내 동아리를 구성하고 전문강사를 독서코치로 파견해
제주시는 지난 17일부터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공직자 기공체조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기공체조는 고른 호흡을 바탕으로 단전에 기(氣)를 쌓아 온몸의 기혈을 순환시키는 운동이다.이번 힐링프로그램은 공직자 정신건강 증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생활체육국학기공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제주시 공직자 33명을 대상으로 총 20회 운영될 예정이다.교육은 지난 17일과 24일 2차례에 걸쳐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제주시에 의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기공체조가 심신과 건강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
신제주초등학교는 제주어 전문 인적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적 학습 공동체 제주어 동아리를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7일과 24일 도서관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책보따리 독서수업(문해력) 연수에는 1~6학년 담임 교사 및 병설유치원 교사 전체가 참여했다.참여한 교사들은 '애기해녀 옥랑이 미역따러 독도가요'(제주어) 도서를 활용한 제주어 동화책 수업 적용 및 활용 방법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학교 관계자는 “학습 공동체 제주어 동아리를 내실 있게 운영, 제주어 전문 인적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