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중·고등학교 축구 학생 선수 미래 설계를 위한 진로·진학 설명회를 열었다.대상은 도내 중·고등학교 축구부 운영학교 학생 선수 및 학부모,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신청했다.학교 운동부 청렴 교육과 불법찬조금 조성 예방 교육, 학생 선수 진로·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강사를 구성해 체육특기자 진학에 대한 특강을 지원했다.도내 5개 고등학교에서 학교 설명회를 통해 중학교 학생 선수 및 학부모에게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또한 도축구협회에서 2024년 사업계획을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학중인 3~5세 유아에게 학비가 지원된다.제주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와 같이 공립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는 매월 15만 원(교육과정 10만 원, 방과후과정 5만 원), 사립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는 매월 35만 원(교육과정 28만 원, 방과후과정 7만 원)이 지원된다.유보통합이 추진되면서 이달부터 도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5세 유아에게 유아학비·
제주교육청은 지난 27일과 28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도내 각급 학교 교장, 교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의 목적은 학교급별 학교폭력 발생 특성에 맞는 학교폭력 대응 방안과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을 안내해 학교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함이다.교육부의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에 따라 내달 1일부터 도교육청에서 운영되는 ‘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은 학교의 교육력 회복과 학교폭력 처리의 전문성·공정성 강화를
제주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내달 4일부터 22일까지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 보장제도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학생에게 교육활동 지원비를 지급한다.올해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대로 인상되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교육 급여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교육급여는 초등학생 46만 1000원, 중학생 65만 4000원, 고등학생 72만 7000원을 연 1회 바우처로 지급되며 지난해부터 지급방식이 바우처로 변
제주교육청이 위기학생 지원 체계를 '예방, 조기발견, 긴급·전문적 지원'으로 전환하는 내용이 담긴 정서위기학생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했다.김광수 교육감은 28일 오전 도교육청 책마루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2024년 정서위기학생 종합지원계획’을 설명했다.최근 학교 현장에서 다른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수업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정서위기학생의 문제 행동은 개인 역량, 가정 환경과 부모의 양육태도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고 지원이 필요한 정서위기 학생수는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위기학생 지원에 대한 기존의 분절적
제주 전 지역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이번 교육발전특구 공모에는 제주도와 도교육청 공동으로 응모했으며, 전국 도 단위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도 전역이 지정된 것은 제주가 유일하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기업 등 지역 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공모에는 광역(6곳) 및 기초지자체(52곳)가 참여해 40건이 신청됐으며, 교육부는 제주를 포함한 31건(6개 광역·43개 기초지자체)을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했다.교육발전특구 시범
제주교육청은 2024년 2월 말 퇴직 교원 정부포상 대상자 45명에 대한 전수 및 송공패 수여식을 27일 도교육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전수식은 2024년 2월 말 퇴직 교원 정부포상 대상자 중 전수식 참석을 희망한 퇴직 교원 및 가족 등이 참석하며, 제주교육을 위해 헌신한 교원의 명예로운 퇴임 축하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훈·포장과 표창장 수상 인원은 ▴황조근정훈장 13명 ▴홍조근정훈장 9명 ▴녹조근정훈장 10명 ▴옥조근정훈장 6명 ▴근정포장 2명 ▴대통령 표창 1명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제주교육청은 지난 26일 2024학년도 신학년 준비를 위해 초등 신규교사와 저경력 교사 대상으로 ‘2024년 학급긍정훈육법(PDC·Positive Discipline in the Classroom)으로 학급 세우기 연수’를 운영했다.관계자는 "교사에게는 교과 지도 역량과 생활지도 역량이 필요하다. 학생 생활지도가 잘 이뤄진다면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업의 효율성도 향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초등 신규교사 및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친절하면서도 단호한 교사가 되는 생활교육 방법
제주교육청은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에게 헌혈증 1150매를 기부했다.도교육청은 26일 오전 헌혈증 1150매를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이 헌혈증은 2021년 교육청에 재직 중인 故고영섭 주무관의 급성골수성백혈병 발병으로 쾌유를 바라는 도내 교육가족이 뜻을 모아 십시일반 기부돼 모여진 것이다.당시 1350매가 모였고, 학생 및 교직원 자녀에게 일부 사용되어 남은 1150매를 이번에 기부하게 됐다.전달식에서 관계자는 “동료 직원을 위해 한 장 한 장 모아진 소중한 헌혈증이 도움이 필요한 아픈 아이들을 위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놀이형 교구가 보급된다.제주교육청은 자기 주도적인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재미를 더한 놀이형 교구 '몬딱 먹었다'를 제작, 도내 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현직에 있는 초등·사서·영양교사 및 전문직으로 제작팀을 구성하고 여러 차례의 협의를 거쳐 완성했다.지난해 보급된 채소섭취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고랑몰라 해봐사주’ 교구와 연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주제로 제작됐다.교구는 채소를 의인화한 ‘지구를 살리는 비밀’ 창작그림책을 바탕으로 육식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버림을 받는 채소가 음식물쓰레기로
제주교육청은 지난 22일 학교의 위기극복·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4 위기관리지원단’을 구축하고 학교 지원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위기관리지원단은 시도교육청 장학관·장학사·전문상담(교)사 및 업무담당자와 제주도자살예방센터 업무담당자로 구성돼 있다.이곳은 학교 위기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돕기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협의회에서 위기 학생을 도울 수 있는 기관별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학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하기 위한 협력 체계 방안을 논의했다.학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시 위기관리지원단에서는 특별상
제주에서 처음으로 공립 단설유치원이 들어선다.제주시교육지원청은 가칭 월랑유치원의 원명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내달 5일까지이며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가칭 월랑유치원은 제주 최초 공립단설유치원으로 월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전환하는 것이며, 기존 병설유치원 건물과 시설을 활용하여 6학급 규모로 2024년 9월 1일 개원을 추진할 예정이다.공립단설유치원의 원명은 외부인사가 포함된 제주시교육지원청 원명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제주교육청은 2024년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계획을 수립하고 소속 기관 및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갑질・직장 내 괴롭힘 사전 예방 시스템 강화, 갑질 근절 환경 조성, 갑질 피해 지원 및 관리 강화 등 3대 분야로 추진한다.갑질・직장 내 괴롭힘의 사전 예방을 위해 갑질 행위의 유형과 판단 기준 등을 포함한 갑질 사례 안내서, 수어 직장교육과 연계한 시청각 콘텐츠를 제작해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전기관(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모든 교직원에게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행동규범'을 교육해 갑질 인식 개선에 매진할 계
제주교육청은 지난 19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도내 초중‧고 교원 약 500명을 대상으로 2024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설명회를 열었다.2024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은 ‘기초학력 보장법’및 교육부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의 내용을 반영해 3개의 핵심과제와 10개의 세부과제 그리고 책임교육학년제 및 교육결손 해소 지원으로 구성됐다.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책임 제주교육 실현을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 학습지원 담당교원 지정,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 구성‧운영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 선정 및 학생 맞춤형 지원을 체계화
산업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항공우주 및 시설 분야)' 추진을 위해 도내 7개 주요기관이 한 자리에 모인다.19일 오후 5시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제주도청, 제주도의회, 교육청, 제주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 한화시스템 주식회사, 한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7개 주요기관이 참여해 협약식을 진행한다.'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전략산업분야를 지자체, 기업, 대학, 유관기관이 각자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성장시켜 정주여건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이에 도청과 제주테크노파크에
제주교육청은 올해 특수교육대상자 재활치료 지원 제공기관을 기존의 54곳 기관에서 4곳 기관을 추가 선정, 모두 58곳 기관으로 확대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추가 선정으로 도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 재활치료에 대한 선택권이 더 넓어지게 됐다. 또 장애유아치료카드를 사용하는 3~5세(2018, 2019, 2020년생) 유아들 역시 해당 기관을 통해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다.도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재활치료 지원은 특수교육대상자 및 장애유아가 '제주희망나눔카드'또는 '장애유아치료카드'를 발급받아 도교육청에서
제주교육청은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제3기 청렴도민감사관을 오는 23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응모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행정·법률·회계·건축·위생 등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외부 전문가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신청은 지원서나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 전자메일로 오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서면 심사를 거쳐 3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3기 청렴도민감사관의 임기는 2024년 4월부터 2년이며, 학교 종합감사에 참여해 학교현장의
올해 제주 지역 초등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2000명 넘게 감소했다. 과밀학급 비율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제주교육청은 13일 도내·외 학생 전출입 현황을 반영한 2024학년도 초등학교 학급편성 결과를 최종 확정했다.올해 초등학교 학급은 1792학급으로 확정돼 전년 대비 34학급이 줄었다. 학생 수는 모두 3만8470명으로 전년에 비해 약 2000명이 줄었다.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전년 22.2명에서 21.5명으로 감소했다.제주시와 서귀포시 동지역, 읍면지역에서 모두 0.7~1.1명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시 동지역 24.
외국인 학생이 많이 재학하고 있는 아라초등학교와 제주북초등학교에 ‘한국어 학급’이 신설된다. 이들 학생들은 주당 10시간 내외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한다.13일 제주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다문화교육 역점 정책을 발표했다.다문화 학생은 주요 과목인 국어와 수학 시간엔 한국어 학급으로 가서 수업을 받다가 예체능 활동 시간엔 일반학급으로 복귀해 다른 학생들과 예체능 수업을 받게 된다.아라초등학교는 인도·파키스탄 등 제주대학교 이공계 대학원생 자녀가 많이 재학하고 있다.제주북초등학교엔 천주교 나오미센터와 다문화가족 커뮤니티가 구성돼 있
도내 중고등학교 원거리 통학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비가 지원된다.제주교육청은 2024학년도 새학기부터 도내 중·고등학교 원거리 통학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실제 거주지부터 학교까지 통학 거리가 1.5km 이상인 중·고등학생이다.교육청은 지난 1월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기준을 대중교통 20분 이상 또는 실제 거주지와 학교간 통학거리 1.5km 이상인 학생에서 실제 거주지와 통학거리가 1.5km 이상인 학생에게 지원으로 변경하여 지원기준을 단순화했다.시내·외 왕복교통비 등교한 일수만큼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