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도수산업협동조합장협의회가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기조에 발맞춰 청정 제주수산물의 베트남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와 제주도수산업협동조합장협의회는 지난 8월 베트남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 이후 제주수산물에 대한 현지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26~27일 베트남 하노이 더 가든에서 현지 소비자 대상 제주수산물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했다.26일 개막식에서는 제주의 주요 수산물인 광어, 갈치, 소라, 옥돔, 참조기, 고등어, 어묵 등에 대한 판촉행사가 이뤄졌다.이 자리에는 제주수산물의 베트남 시장 진입을 위해
성공한 제주기업의 노하우를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장이 올해 처음 마련된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도내 우수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후발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기업 초청 세미나’를 오는 27일 오후 4시 제주 아스타호텔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세미나에는 제주 선도기업, 스타기업, POST-BI기업, 제주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대표 등 60여 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우수기업 초청 세미나는 앵커기업과 예비기업, 잠재기업의 교류를 통해 성장의 한계를 겪는 도내 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정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거점인 싱가포르에서 제주의 투자 기회를 알리는 설명회 자리가 마련됐다.제주도는 25일 오후 6시(현지시간) 싱가포르 래플스 호텔에서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제주의 기업환경 및 워케이션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싱가포르 경제계에 제주의 산업적 가능성을 선보이는 첫 행사다. 싱가포르 기업인연합회(SBF)와 주싱가포르 한국대사관의 공식 후원 하에 한국·제주시장에 관심을 가진 기업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이뤄졌다.SBF 회원사로 신재생에너지, 해운, 물류 등 제조업과 금융·컨설팅 등
제주도가 중국 관광시장 다양화와 신규 수요층 확보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한다.제주도는 코로나 이후 중화권 관광객의 관광소비 트랜드가 소그룹·개별여행 형태의 체험 중심으로 바뀌고 있어 현지 유력 매체·협회(동호회)·유관기관과 협력해 제주를 ‘체험형 특수목적 관광지’로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19일 한국관광공사 청뚜지사 주관으로 중국 서부내륙 지역인 청뚜에서 쓰촨성 루산국제컨트리클럽(麓山国际乡村俱乐部) VIP회원 130여 명 대상으로 제주 골프관광 설명회 및 골프대회를 진행했다.이를 통해 현지 여행업계와 골프·웰니스
제주테크노파크와 유관 연구기관들이 보유한 특허를 국내 중소기업에 이전한다.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제주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121건의 보유 특허를 국내 중소기업에 이전하는 ‘기업 동반성장 특허나눔’에 참여할 수혜기업을 오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이전할 특허는 △제주TP의 섬오갈피 근피 성분인 아칸토산을 이용한 피부 미백제 조성물(제10-1270929호), 항염 활성과 항미생물성을 갖는 참식나무 정유 추출물 및 그 용도(제10-1280580호), 넓미역 추출물을 이용한 항염증용 조성물(제10-1516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제4회 지자체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별 포럼'을 24일 ICC JEJU 삼다홀에서 진행했다.이번 권역별 포럼은 탄소중립·녹색성장과 관련한 제주 지역 현안에 대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공유·소통하며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은 ‘제주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세션 순으로 진행됐으며 분산에너지에 대한 지역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주제 발표 세션에선 △제주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제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23일 한림읍 주민자치센터에서 ‘농산물 온라인 유통학교 2기’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농산물 온라인 유통학교는 도내 농업인 대상으로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판로구축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학교는 면접을 통해 선발된 21명의 수강생이 함께하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한림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수업을 진행한다.교육과정은 △스마트 스토어 개설 방법 △푸드스타일링 △사진 및 동영상 촬영기법 △마케팅 노하우 △쇼핑 라이브 진행 등 실무 수업 기반으로 모두 16회차
제주기업들이 대만에서 180억 원 상당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제주TP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기업 5곳과 함께 대만에서 ‘2023 찾아가는 수출상담회’을 열고 약 1327만 달러의 수출협약(MOU)을 성사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도가 지원하는 ‘2023년도 제주지역 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기업의 수출형 기업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TP와 만제영어조합법인, 제주마미, 공심채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올레마켓, 제우스 등 제주지역 주축산업 분야 5개
제주도는 수도권에서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 ㈜네오플이 당초 계획을 뛰어넘는 고용 창출 성과로 국비 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네오플은 2014년 12월 제주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 본사를 제주도로 이전한 후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네오플은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장려하기 위해 정부와 제주도가 함께 지원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지원 대상이다.제주도에 따르면 5년 간의 사업이행 기간(2017년 12월~2022년 12월)동안 기업이 이전 당시 제출한 투자계획 대비 150%가 넘는 고용을 창출했다.네
제주도는 청년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는 환경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청년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문성을 지닌 민간 투자사와 협업해 도내 청년 창업기업의 기업투자설명(IR) 컨설팅 등 투자역량 강화, 사업모델 고도화, 경영·기술 컨설팅, 마케팅 등 성장 도약을 위한 기업 밀착형 종합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후속 투자까지 연계해 창업기업의 자생적 투자 인프라를 확장하고 창업생태계가 선순환하며 활성화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4월 공모에 참가한 청년
제주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도내 생산단계(농장ㆍ도축장ㆍ집유장) 축산물(식육ㆍ식용란ㆍ원유)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부적합 식육 516여 톤을 폐기하고 유해 잔류물질 부적합 10건을 확인해 부적합 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고 22일 밝혔다.동물위생시험소는 생산단계에서의 안심축산물을 확보하기 위해 돼지고기ㆍ쇠고기ㆍ닭고기 등의 식육 생산의 첫 단계인 도축장에서 출하하는 가축에 대한 생체ㆍ해체검사는 물론, 인체에 위해를 미칠 수 있는 유해 잔류물질과 미생물 검사 등의 실험실 검사로 연중 생산단계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고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오는 21일 서귀포시 영어교육도시 일대에서 ‘2023 함께 만드는 영어교육도시 파머스 마켓’을 연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행사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정주민, 국제학교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교류의 화합행사다.행사는 도시 정주민들의 플리마켓, 국제학교 학생들의 환경보전,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과 무대공연 등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NLCS Jeju 다목적운동장(서귀포시 구억리 1067)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다양한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정부에서 지정하는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이 됐다.지난 2019년 6월 ‘대한민국 1호’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제주에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산업이 한층 탄력받을 전망이다.제주TP는 19일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으로부터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서를 받았다.이번 지정서 수여는 이날부터 시행되는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에 따른 것이다. 이 제도는 전기차 등에서 나온 사용 후 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에 재사용․재제조를 촉진하기 위
18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한 '1회용 컵 없는 청정 우도 캠페인'의 성과를 점검한 결과, 우도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한 관광객이 비사용 관광객 보다 우도 여행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회용 컵 없는 청정 우도 캠페인은 지난해 8월 제주도, 제주관광공사, 우도면주민자치위원회, SKT, 행복커넥트가 함께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한 캠페인이다.청정 우도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도 입도 전 성산항에서 친환경 여행에 대한 디지털 서약, 우도 내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 등을 운영하고
제주 지역 대중교통체계 혁신을 위한 현실적인 과제와 솔루션을 공유하는 포럼이 열린다.사단법인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오는 20일 오전 7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J-스페이스에서 ‘제62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제주 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선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과 조성훈 주식회사 유아이네트웍스 대표가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오재학 원장은 ‘탄소중립시대, 국가교통체계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화두로 자리잡고 있는 탄소중립과 국가교통
제주도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 중국의 방한 단체관광 허용, 심화되는 관광객 유치 경쟁 등에 대응해 도내 관광수용태세를 정비하고, 개선방안 모색에 나섰다.제주도는 17일 오전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4차 관광정책 스터디그룹 회의를 열고, 국내외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통한 1500만 제주관광시대를 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지혜를 모았다.이번 회의는 교통, 숙박, 관광상품 등 다양한 측면의 수용태세에 대한 실태를 살피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제주관광공사는 ISO 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16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조직 내 부패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통제하기 위해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으로서 조직의 부패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여부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국제표준 인증 제도다.공사는 부패방지경영 매뉴얼과 지침서, 부패리스크 도출, 내부심사 등 ISO 37001 요구절차를 마련했으며 공사 내부에서 부패방지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청렴 리
제주도는 최근 도심항공교통(UAM) 글로벌 선도기업인 미국의 조비(Joby), 오버에어(Overair)사와 연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제주도는 미국의 조비(Joby), 오버에어(Overair)사(社)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제주 UAM 상용화를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맺은 조비사가 개발한 기체는 세계 최초로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UAM 기체 인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오영훈 지사는 9~14일 미국 출장에 나서 지방자치단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16~17일까지 이틀간 제주 주요 산업현장 시찰에 나선다고 밝혔다.국정감사 현장 시찰은 이재정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 17명과 산업통상자원부 관계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제주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시작으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력거래소 제주본부 3개 기관과 탐라해상풍력단지, 화장품전문기업 주식회사 유씨엘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16일 오전 처음 방문한 제주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에서 문용석 제주TP 원장은 전국 선도모델인 사용 후 배터리 전주기 생태
제주도는 9~14일 미국을 방문해 미국 수출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우수한 제주상품의 글로벌 진출의 기반이 될 통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미국은 제주도의 주요한 수출시장으로,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부터 주요 수출국 상위 3위권에 진입한 이래 제주 수출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제주의 대(對) 미국 주요 수출품목은 넙치, 무, 감귤 등 농수산물이 주를 이루며, 최근 한류 열풍으로 소주 및 과일소주의 인기도 상승하고 있다.특히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