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동 재난취약가구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서귀포시는 지난 4일 전기·가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봉사단체인 시민안전봉사협의회와 합동으로 송산동 소재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서귀포시
서귀포시는 지난 4일 전기·가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봉사단체인 시민안전봉사협의회와 합동으로 송산동 소재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서귀포시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4일 전기·가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봉사단체인 시민안전봉사협의회(회장 김영효)와 합동으로 송산동 소재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도움이 시급한 재난취약가구 15가구를 선정해 LED등 교체.소화기 보급 ‧ 화재경보기 설치 및 누전차단기, 전선배선, 가스시설 등의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이번 점검에는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등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총 10명이 참여했다.

또한, 점검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안내 등 안전교육도 실시해 재난발생 시 유연히 대처가 가능토록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1월부터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사업을 추진해 중앙동, 천지동, 송산동 지역 재난취약가구 39가구의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