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여야 각 정당은 일제히 출정식을 갖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각 선거구 후보들은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정면 승부에 나섰다.제주시 애월읍 을 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강봉직 후보가 도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강 후보는 21일 저녁 7시 하귀농협 앞에서 출정식 유세를 시작으로 자신의 선거공약을 발표하며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강봉직 후보는 자신의 공약을 △새로운 애월읍 건설 △더 행복한 도시 △더 잘사는 농촌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모두 17개의 공약을 제시해 유권자의 선택을 받겠다는 전략이다.강 후보
애월읍 유수암리 산138번지 일대의 이른 아침부터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림에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8일부터 7월 8일까지 3회에 걸쳐 연면적 3000ha에 대한 항공방제를 하고있다. 제주도청 산림휴양과 김태후 팀장은 항공방제 기간 중 양봉 및 축산농가 등에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사항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협조(주의)사항o 방제시간에는 방제지역의 등산 및 산책을 자제해야 한다.o 방제 기간 중 방제대상 지역 내 양봉의 방봉을 자제해야
5월 첫날 제주지역에서 1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15명으로 늘어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후 1시 3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제주 71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제주 715번 확진자 ㄱ씨는 인도에서 들어온 해외입국자로, 아랍에미리트를 경유해 지난달 18일에 입도한 것으로 확인됐다.ㄱ씨는 입도 직후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8일부터 격리를 진행해왔다.ㄱ씨는 격
보유하고 있던 천재화가 이중섭의 대표작품 ‘섶섬이 보이는 풍경’ 등 총 12점의 원화가 제주도에 기증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족인 삼성가(家)로부터 이중섭 화가의 대표 작품 12점을 기증받아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에 소장한다고 밝혔다.기증 작품에는 지난 1951년 이중섭 화가가 가족과 함께 서귀포에 머물며 남겼던 ▲섶섬이 보이는 풍경을 비롯, ▲해변의 가족 ▲비둘기와 아이들 ▲아이들과 끈 ▲물고기와 노는 아이들 등 유화 6점과 수채화 1점이 포함됐다.이중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하루 동안 총 841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고 이중 3명(제주 #694 ~ #696)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25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96명이 됐다.이달 제주에서는 총 6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에만 27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24일 오전 11시 현재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3.28명(4.18 ~ 4. 24. 23명 발생)꼴이다.24일
제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25일까지 일자리를 창출한 법인 사업장 대상으로 자동차세 및 사업소분주민세((구)법인균등분주민세)를 감면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2018년 7월 13일 최초 시행된 「제주특별자치도세감면조례」에 따른 것으로, 시행일 이후 종업원 수가 증가한 법인 사업장에 대해 적용한다.감면 신청 대상 법인은 2017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도내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법인 사업장 7662개소이며, 이들 법인 사업장에 대해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안내문’을 발송해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제주시는 납세자 권익보호 및 올바른 납세문화 정착을 위한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해 이달 내 민원인들의 방문이 많은 종합민원실 및 제주시 26개 읍면동, 제주시 내 법무사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이번에 발간된 지방세 안내 책자는 ▲2021년 지방세관계법 주요개정 내용 ▲지방세 세목별 안내 ▲시민이 알면 유익한 국세상식 ▲알아두면 편리한 지방세 제도(감면제도, 구제제도) 등으로 구성돼 있다.또한, 납세자들이 지방세 관련법을 잘 알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한 구제절차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의 지류상품권을 불법 환전하는 속칭 '깡'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3월 실시된 전국 지역화폐 불법행위 일제단속과 별개로, 기간을 두지 않고 전 가맹점의 환전내역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불법 환전이 의심되는 사업자에 대한 불시 현장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주요 불법행위로는 탐나는전을 가맹점이 아닌데도 거래대금으로 받거나 서비스물품 판매 없이 받아 은행해서 환전한 경우이다.또한, 가맹점주 본인명의 또는 가족지인 등 차명으로 구매한 탐나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중소기업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2021년도 스토리텔링 마케팅 개발지원' 대상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 제품과 브랜드에 제주의 청정자연과 소비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깃거리를 접목해 대기업 및 대규모 유통사업자와의 마케팅 경쟁에서 제주기업 우수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도는 올해 5개사에 업체당 2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5월부터 사업 단계별로 광고·기획 분야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특히, 사업자가 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부터 '코로나19 대응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코로나19 확산으로 어린이집·유치원·학교, 장애인복지시설에서 휴원·휴교·원격수업 등이 이뤄짐에 따라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가족돌봄 휴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가족돌봄비용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지원대상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장애인 자녀는 만 18세 이하)의 자녀를 돌보기 위해 올해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자이다.또한, 올해 1월 1일 이후에 코로나19 관련 사유로 남녀고용
제주시는 지역 주민주도 마을만들기의 첫걸음을 딛는 '2021년 농촌현장포럼'을 본격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벌써 9년째를 맞는 해당 사업은 마을주민 스스로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중·장기 마을발전계획 수립의 근거로 활용하는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농촌현장포럼'을 통해 그간 30개 읍·면 지역 마을이 선정돼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각 마을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오고 있다.이번 포럼은 현장중심 운영과
영주고등학교(교장 김인기)는 지난 17일(토)부터 22일(목)까지 전라남도 나주에서 열린 ‘제38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에 우리학교의 사이클 대표 선수들을 출전시켰다.이번 대회에서 단체 경기는 단체추발 2위, 단체 스프린트 3위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2학년 김은송 학생은 옴니엄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어 개인 종합 2위, 2학년 이효민 학생은 1Rap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학교 관계자는“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결과를 이룬 학생들에게 격려와 축하하고, 학생들을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사이클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지난 23일 제주대학교 인문대 1호관에서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NH농협 취업아카데미 4기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NH농협 취업아카데미 4기는 제주대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1명을 선발해 6월 25일까지 운영한다.'NH농협 취업아카데미 4기'는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문상철 본부장의 '30년 NH농협에서의 직장생활을 돌아보며'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작년 10월 '제주지역 금융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NH농협은행 청주교육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와 솔담한방병원(병원장 현경철)은 지난 23일 제주 솔담한방병원에서 '한의학을 활용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과 구성원의 의료복지 증진, 한의학 발전 도모 등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주요 협약내용은 ▲구성원의 의료복지 증진과 의료지원에 관한 사업 ▲한의웰니스 관광상품개발 및 사업추진 ▲연계 협력을 통한 사회 공헌 사업의 발굴 및 추진 ▲기타 호혜적 협력과 상호 간의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이
이달 들어 제주에서는 총 66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이달 확진자 가운데 70%에 달하는 46명이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해외 입도 등의 사유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4월 들어 관광 등의 사유로 제주를 다녀간 이후 타 지역에서 확진돼 통보된 인원만 87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현재 최근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23일에는 총 774명의 진단검사가 이뤄졌고 이중 3명(제주 #691 ~ #693)이 추가
제주로 가족 여행에 나섰던 가족 4명 중 3명이 입도 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93명으로 기록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1시 3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691, 692, 693) 발생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제주 691번 확진자 ㄱ씨, 692번 확진자 ㄴ씨, 693번 확진자 ㄷ씨는 가족으로, 서울 성북구 #1535번 확진자 ㄹ씨의 접촉자이다.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에
제주특별자치도가 다가오는 저출산시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단체 전문가와 관계기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댄다.제주도는 23일 오전 10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이하 사회연대회의)와 함께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연대회의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경제계, 교육계, 시민사회 분야 등 실무위원 27명이 참석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전략과 세부 실행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제주도와 사회연대회의는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도민 대상 출산·양육친화 사업을 대대적으로 발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김근용)는 오는 5월 1부터 8월 31일까지 한라산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연장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이는 하절기(5~8월)의 낮 시간이 춘추절기보다 길어짐에 따라,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입산 시간은 오전 5시 30분에서 오전 5시로 조정되며, 입·하산시간은 코스별 최저 30분에서 최장 1시간 연장 운영된다.어리목·영실코스(탐방로 입구)는 오후 2시→오후 3시까지,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남벽분기점은 오후 1시 30분→오후 2시까지 이며, 성판악코스(진
제주시에서는 올해 1분기 동안 상하수도 요금관련 1762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이는 지난해 1분기 실적 1527건 대비 235건(15.4%) 증가한 수치라고 23일 밝혔다.주요 처리 민원은 ▲옥내누수감면 746건 ▲업종변경 356건 ▲명의변경 165건 ▲급수정지(단수) 124건 ▲가구분할 115건 ▲수도미터 중지 74건 ▲폐전 64건 등이다.민원처리 건수가 급증한 원인을 살펴보면, 전체의 42.3%를 차지하는 옥내누수감면 신청이 주요 요인으로 파악됐다.1월 6일부터 1월10일까지 대설·한파 기간 동파로 인해 누수감면신청이 급증해
제주시는 지난 3월부터 매월 읍·면·리사무소를 방문해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상담실 운영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급여 수혜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거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보전달 체계가 취약한 계층에게 복지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이에 5월 중에 한림읍 지역에서 복지회관 및 경로당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분들이 지역 내 주거급여 제도 등에 대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절차 안내 등 홍보활동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