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마케팅조직을 통한 온라인 판매에 2085톤·2.5억 원 지원

제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제주시
제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제주시

제주시는 올해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주산 농산물 2085톤에 대한 온라인 물류비를 신규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소비 트랜드가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거래 확대 필요에 의해 이뤄진다.

제주산 농산물 온라인 물류비 지원사업은 농협 통합마케팅 조직을 통한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온라인 평균 물류비와 도매시장 품목별 평균 물류비의 차액으로 kg당 200원 단가의 60%인 120원을 지원하게 된다.

해당 대상 품목은 농협 통합마케팅 조직으로 출하하는 제주산 농산물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판매 물류비 지원 사업을 통해 제주시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증대하고 경쟁력을 확보해 온라인채널, 홈쇼핑 등 농산물 출하 유통 시장 다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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