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21 아트페스타인제주' 산지천 갤러리 인근에서 개최

제주시는 지난 19일 '2021 아트페스타인제주' 미술축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종후 미술가를 총감독으로 위촉했다. 사진제공/제주시
제주시는 지난 19일 '2021 아트페스타인제주' 미술축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종후 미술가를 총감독으로 위촉했다. 사진제공/제주시

제주시는 지난 19일 '2021 아트페스타인제주' 미술축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종후 미술가를 총감독으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이종후 총감독은 2020년 '제25회 제주미술제' 총감독을 비롯해 2015년부터 3년간 '제주국제아트페어&페스티벌' 총감독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제주보태니컬아트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아트페스타인제주'는 2020년부터 이도1동에서 개최된 '제주국제아트페어&페스티벌'이 시 단위로 승격돼 열리는 축제로,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열리는 문화예술 행사이다.

이번 '2021 아트페스타인제주'는 10월 중하순 산지천 갤러리 및 산지천 일대 등 원도심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제주시는 3월 중 전시주제 및 운영방향을 마련해 작가선정 등의 행사 준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20 아트페스타인제주'에는 전문작가 114명과 시민챌린지 400명이 참여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온라인전시 및 제한적 관람을 허용해 3000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은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트페스타인제주를 시민이 삶의 공간 속에서 미술과 함께 소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축제로 지속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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