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1~3일 '선생님을 위한 e학습터 사용방법'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교사 연수를 도내 초.중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1~3일 '선생님을 위한 e학습터 사용방법'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교사 연수를 도내 초.중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제주미래교육연구원(원장 김근수)은 '선생님을 위한 e학습터 사용방법'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교사 연수를 도내 초중 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교육 현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 ZOOM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하며 출결 체크, 학습 시간 관리뿐만 아니라 화상수업이 가능한 공공 학습관리시스템의 기능개선 필요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이에 이번 연수는 원격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간 화상수업 시스템이 탑재된 e학습터의 개선된 기능을 안내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별 화상수업 입·퇴장 시간과 학습 관리 시스템의 연계, 추가된 실시간 조회, 종례 개설 기능, 또한 화상수업에서 학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띄울 수 있는 주의 환기 알림창이나 간단한 퀴즈 창, 모둠토의 기능, 문제 풀이 기능 등을 직접 사용하며 실제 수업에서의 활용법을 알아보았다.

특히, 원격수업의 특성상 학생 참여를 유도하기 어렵다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진 △주의 환기 알림창(이미지) 전송 △수업 참여 확인과 같이 실시간으로 학생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추가 기능에 대한 실습을 통해 학생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하는 시간이 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수업은 가르침과 배움의 상호작용으로 완성된다고 볼 때 화상수업 시스템 도입은 쌍방향 상호작용을 통한 학습효과가 가능하다"며, "e학습터 활용으로 학생 모두에게 시·공간 제약 없이 항상 학습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더불어 코로나19로 더해진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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