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 ‘박물관 속 갤러리’ 2021년 첫 번째 전시

김순정 산다는 것은@제주인뉴스
김순정, 산다는 것은@제주인뉴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1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박물관 속 갤러리’ 2021년 첫 번째 초청 전시로 서각동호회원의 ‘마음의 힐링, 삶의 행복’ 서각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년여 동안 작품 활동을 하면서 삶의 의미를 품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창립 전시이다.

김희종, 처음처럼@제주인뉴스
김희종, 처음처럼@제주인뉴스

전시를 주관한 향기로운서각(대표 고선희)은 2018년에 결성된 단체로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서각교육과정을 수료한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서각전에는‘언약은 강물처럼(고선희 작)’, ‘산다는 것은(김순정 작)’, ‘삶은 사랑하고(양진영 작)’, ‘처음처럼(김희종 작)’ 등 2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고선희, 언약은 강물처럼@제주인뉴스
고선희, 언약은 강물처럼@제주인뉴스

고선희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하는 한 작품들이 도민들에게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박물관은 전시, 교육, 연구 기능 이외에도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곳”이라며 “박물관의 소장 자료 및 공간을 시민들을 위한 문화콘텐츠 제공 및 전시영역으로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진영, 삶을 사랑하고@제주인뉴스
양진영, 삶을 사랑하고@제주인뉴스

한편, 향기로운서각은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단체이며, 전통서각 및 현대서각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한 창작 및 전시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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