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수능 시행 고려 자체점검반 편성해 화재‧한파 대비 집중 점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지난 11월 2일(월)부터 11월 13일(금)까지 도내 모든 수능 시험장의 안전을 점검한다.
도교육청은 기술직으로 구성된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14개 수능시험장을 방문하며, 화재와 한파, 각종 사고 위험 요소를 점검한다. 이를 위해 학교 통행로 주변 옹벽 및 절개사면 안전성을 확인하고, 화재를 대비해 고사장 내 소화기 비치 여부를 파악한다. 한파 대비를 위해 난방시설도 사전에 점검한다.
고남근 도교육청 교육시설과장은“‘유비무환’의 자세로 수능시험장의 안전을 철저히 점검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는 교육환경 시설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김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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