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 열려

우수작. @제주인뉴스
우수작. @제주인뉴스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청장 강만희) 제주항일기념관은 지난 6월 도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2020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에 출품된 990여점의 작품 중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13일 항일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올해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공모전으로 이뤄졌으며, 시상식 또한 규모를 최소화해 수상한 50여 명 중 대표로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대상은 오다온 어린이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50여명의 어린이들이 도지사 및 보훈청장상을 받았다.

대회에 출품된 작품을 심사한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심사위원들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열린 이번 대회의 취지와 제출된 작품들이 전반적으로 잘 부합됐다”면서 “독창적인 작품이 많아 어린이들의 다양한 생각을 읽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참여한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완성도를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대상 오다온 어린이 작품의 경우 구도의 창의성과 완성도가 매우 높았다”고 평하였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13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제주항일기념관 중앙 로비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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