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자본 분야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내달 30일까지 접수

 제주자치도는 도민사회의 토대를 이루는 유·무형의 자산 ‘사회적 자본’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자본은 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추구할 수 있게 하는 신뢰, 소통, 협력, 규범, 네트워크 등 유·무형의 자산을 일컫는다.

 공모 기간은 지난 8월 14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사회적 자본 분야에 관심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기간 내에 사회적 자본을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3분 이내의 동영상 파일 및 참가신청서(제주자치도 홈페이지 게시) 제출로 누구든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제출처는 우편접수의 경우에는 제주시 문연로6 자치행정과이며 이메일은 hyejung912@korea.kr이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200만원), 우수상 2편(100만원), 장려상 4편(50만원) 등 총 7편을 선정해 10월 중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사회적 자본에 대한 도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자치도청 홈페이지(www.jeju.go.kr/도정뉴스/도정소식/입법‧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허법률 제주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사회적 자본에 대한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사회적 자본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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