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 주민봉사대(대장 김순화)는 19일 저녁 탑동 팔레스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종협 사무국장의 사회로 1‧2부에 나눠 진행이 되었고, 1부에는 금년도 회계 결산 및 내년도 사업계획, 2부에는 그동안 노고를 치하하는 표창패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김순화 주민봉사대장은 “2019년 올 한해도 불철주야 학교 봉사와 오일장 교통관리, 각종 마라톤 행사 등 교통관리에 힘써준 모두에게 노고를 돌린다”며 “2020년에도 교통사고 없는 제주 만들기와 안전한 교통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
제주특별자치도가 12월 20일, 2019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 지자체 부문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개최된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대중교통 정책 수립을 도모하기 위해 매해 실시하고 있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전국 161개 지방자치단체를 도시철도 운행 여부와 인구 규모에 따라 총 5개 그룹(A~E)으로 나누어 부문(① 대중교통 시설 ② 대중교통 서비스 ③ 대중교
원희룡 지사가 도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모인 자리에서 “지원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도적‧법률적 한계가 있다”며 “정치권과 행정이 더 많은 논의를 벌여 기업인들이 외롭지 않도록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원희룡 지사는 12월 19일 오후에 열린 ‘제주스타트업 커넥트 2019’의 일환으로 개최된 ‘앞으로 10년, 제주는 무엇을 해야 하나’ 주제의 토크 콘서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제주스타트업 커넥트 2019’는 도내 유수 스타트업 기업들과 제주더큰내일센터, 스타트업협회 등 7개 지원단체가 모여 다가올 10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
제주특별자치도는 12월 19일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인·허가 담당 공무원과 용역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재해영향평가 제도 이해, 평가서 작성 방법 등 관련 워크숍’을 개최했다. 재해영향평가 협의는 ‘자연재해대책법’에서 규정한 사업(면적 5천제곱미터 이상, 길이 2킬로미터 이상) 106개 종류에 대해 개발로 인한 재해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저감 계획을 수립하도록 해, 개발 후 발생할 수 있는 사업장과 주변지역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날 워크숍은 재해영향평가 사전검토를 맡고 있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12월 19일부터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고혁수)에서 생산한 올해 제주산 그린키위를 일본에 첫 수출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출되는 키위는 그린키위 계통인 ‘헤이워드’ 품종이다. 11월부터 수확한 것으로 제주에서는 약 130농가에서 80ha 내외를 재배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제주키위산학연협력단, 키위수출사업단, 제주시농협 키위공동출하회가 공조해 추진했다. 19일, 해상운송을 통해 일본 수출 용 그린키위 20톤을 선적했고, 총 100톤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농업기술원은 한라골드영
원희룡 지사가 12월 21일, ‘제28회 한일해협 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 참석차 일본 나가사키현을 방문한다. 이번 지사 회의에서는 8개 시도현 공동 현안인 ‘일자리 창출 및 청년고용 대책’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진다. 특히 실질적인 일자리 관련 정책들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고 보다 발전적인 한일 관계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 창출 및 청년고용 대책’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토론을 이어간다. 원 지사는 제주의 일자리 여건 개선과 고용 활성화 대책인 4차 산업혁
12월 19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상공회의소,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제주경영자총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등 4곳의 지역 노사단체로부터 ‘제주지역 노사상생 협력을 위한 공동제안문(이하 노사상생 공동제안문)’을 전달받았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4시 2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전경탁 한국노총제주지역본부 의장, 안귀환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 임민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장이 방문한 가운데 제주지역 노사상생 협력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지역 노사 경제단체 대표자님들이 상
제주특별자치도는 만7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매월 25일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올해 12월에 한정해, 30일(월)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아동수당은 국비매칭사업으로 지난해까지는 만6세 미만 소득하위 90% 이하 가구 아동에게만 지급되어 왔지만, 정부의 방침에 따라 올해 1월에는 모든 만 6세 미만으로, 9월부터는 모든 만7세 미만 아동으로 대상자가 큰 폭으로 확대되었다. 아동수당 수혜대상 확대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10월에 국비가 내시되었고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조정이 이루어졌다. 12월 지급 예정인 아동수당은 39억7600만원이며,
녹색당은 12월 19일, 세종시 정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살던 대로 살게 해달라’는 김경배씨의 절규에 응답하라!”며 “환경부는 주민의견 수렴도 제대로 거치지 않았고 생태보전적 가치가 큰 성산 지역에 돌이킬 수 없는 환경 재앙을 가져다 줄 제2공항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부동의하라!”고 요구했다. 녹색당은 “제2공항 예정부지 난산리 주민인 김경배씨가 12월11일부터 환경부 세종청사 앞에서 노숙 단식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그의 삶터 난산리에는 제2공항을 저지하기 위해 세 번째
원희룡 지사가 “데이터(D), 네트워크(N), 인공지능(A)으로 손꼽히는 ‘DNA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제주 스마트 아일랜드 전략을 수립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19일, 서울 서초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9 스마트에너지산업포럼’에 참석해 ‘제주 스마트 미래도시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며 이같이 전했다. 특히 원희룡 지사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5G 초고속 연결 기술은 도시를 혁신적·창의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라며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미래도시 전략을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9월 4일 오픈한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 서비스’가 3개월이 지난 현재 사용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정부·지자체·기업 등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 서비스는 버스가 지도 위에서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것을 카카오 맵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제주도와 카카오가 민․관 협업으로 추진한 전국최초의 공공 데이터와 민간기업 서비스 융합 사례이다. 그동안 도에서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서비스 이용으로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제주공항 전광판, 행정시 읍면동 대상 홍보물을 배포하고,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는 12월 19일 오전, 한국인터넷진흥원(정보통신망 고도화, 이용촉진 등의 역할을 위해 정보통신망법 52조에 따라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의 ‘2019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었던 ‘블록체인 기반 전기차 폐배터리 유통이력 관리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됐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1년 간 국비와 민간기업(LG CNS 컨소시엄) 매칭을 통해 총 13.2억 원 규모로 진행되었다. ‘블록체인 기반 폐배터리 유통이력 관리시스템’은 지난 6월 개소한 제주테크노파크 전기차배터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기차충전서비스규제자유특구와 연관산업 육성 등에 내년도 예산을 대거 지원하면서 전기차 산업 육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도는 내년부터 전기차 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와 전기차 통합유지보수 기반구축사업 등 전기차 산업 사업 등에 6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따라 ▲충전시간 단축을 위한 충전인프라 고도화 실증 ▲점유 공간 최소화를 위한 이동형 충전 서비스 실증 ▲활용성 증대를 위한 충전 인프라 공유 플랫폼 실증 ▲충전 데이터 기반의 전기차 특화 진단 서비스 사업에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청장 황의균)은 12월 18일, 제주출신 호국영웅 3인(故 고태문 대위, 김문성 중위, 한규택 하사) 유족들을 초청해 호국영웅들에 대한 추앙(推仰)행사로 현양패를 증정했다. 현양패는 앞면에 추앙문안과 나라상징물을 새기고, 뒷면에는 호국영웅의 공적사항 등을 각각 새겨 놓았다.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은 그동안 2015년 8월 제주출신 호국영웅 3인(故 강승우, 고태문, 한규택)의 생가터를 중심으로 명예도로를 지정한 바 있다. 또한 이달에는 김문성 중위 명예도로를 지정함으로써 호국영웅 4인의 명예도로 지정을 완성했다. 2
제주특별자치도는 12월 18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2019년 제주체납관리단 운영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난 3월 출범 후 약 10달 동안의 체납관리단 운영실적 및 체납액 정리실적 보고, 행정시 별 우수사례,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2020년 운영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체납관리단 33명을 포함한 체납징수담당 공무원 등 45여명이 함께했다. 제주체납관리단은 고액체납자 관리단과 소액체납자 관리단으로 구분 운영해 총 32,547건 51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은 12월 18일, “제주4‧3으로 인한 제주도민들의 희생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 사령관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해병대 교육센터의 ‘김두찬관’ 명명에 대해 “고 김두찬 장군과 4‧3 관련 부분은 몰랐다”고 전제하고 “관련 자료들을 검토해 그 명칭이 적절한지 다시 판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사령관은 “교육센터의 명칭에 대해서 해병대 내부 공모와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하게 됐다”고 그 과정도 설명했다. 이같은 이 사령관의 입장은 18일 오후, 제주주둔 해병대 9여단장 조영수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12월 20일(금)과 21일(토) 양일간 전경주(18R)가 중계경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당초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보전 경마로 시행 예정었던 11개의 보전 경주가 모두 취소됨에 따라 변경 시행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주 20일(금)에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시행되는 13개 경주가, 21일(토)에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시행되는 11개 경주와 제주에서 시행되는 5개 경주를 합쳐 총 16개 경주가 시행되는 가운데 제주에서 시행되는 18개 전 경주가 중계로 진행된다. 한편, 금요일 첫
제주특별자치도가 18일,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안)과 민방위계획(안)을 심의 의결하고 내년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위원장인 원희룡 지사를 비롯한 4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 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기록적인 태풍에 대한 후속조치와 국가적 재난인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민·관·경·군이 합심해준 덕분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월 16일, 탐라장애인복지관에서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와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는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안전, 그리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는 40여명의 장애인 선수가 취업되어 가까운 체육시설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기반 조성으로 취업을 원하는 제주도 장애체육인 모두를 취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 박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3시, 마리나호텔 8층 회의실에서 미래 WTO 농업협상 대비 제주지역의 효과적이고 실천 가능한 농업경쟁력 강화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9년도 하반기 FTA 등 개방화 대응 제주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가 지난 10월 25일 앞으로 WTO협상 시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발표함에 따라, 제주 농업의 미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반영해 ‘미래 WTO 농업협상 대비 농업·농촌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농식품부 관계자 및 농업인 단체, 농협 등 1차산업 전문가 등이 참석해 열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