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 중국상해대표처는 중국 서부시장을 겨냥한 제주상품(화장품 9개사, 식품6개사)의 홍보와 시식 및 화장품 증정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월 19일부터 중국 사천성 청두지역의 한국 KBC센터를 통해 제주상품을 현지 소비자에게 알리는 취지로 기획했으며 사천성 지역을 거점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KBC 한국관(CHENGDU K-Mall)은 중국의 서부지역 중심인 사천성의 중심도시인 청두 시내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건물 내에 1~3층까지 한국의류 업체들이 집적화된 곳임은 물론, 중국의 중소 소비군과 현지의 관광객 등이 대거 방문하는 한류의 중심지로써 청두 내에서 그 입지가 상당하다.

 제주상품은 1층 매장에 전용 판매샵으로 입점해 메인 코너에서 행사를 진행했으며 샵인샵 코너를 운영해 판매를 진행하고, 오프라인 외에 중국 유력 SNS 위챗 온라인 홍보를 통해서도 다방면으로 제주상품을 알리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7월 9일, 제주상품의 중국 수출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전문 무역유통사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한 바 있으며, 이번 판촉행사는 상해대표처와 홍익상해투자자문유한공사에서 제주상품을 선정하고 수출 및 입점 유통판매까지 총괄 진행하여 이뤄낸 성과이다.

 홍익상해투자자문유한공사는 지난 2월 KBC한국관 입점을 시작으로 사천성 지역 판매를 위한 정식 수출 통관 및 중국시장 유통을 개시하였으며 연말까지 성도 및 중경 등 사천성 지역 수출액 20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제주상품이 주요 수출국가에 경쟁력 있는 상품성과 인지도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지원함은 물론, 해외사무소와 유력 파트너사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실효적인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