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제주의료원(원장 김광식)은 11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 40여명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이날 무료진료에는 혈압, 혈당 측정 등 기초의료검진과 함께 한방진료 및 재활치료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김광식 제주의료원장은 “지속적인 무료진료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을 쓰고, 장애인 대상으로 한 무료진료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제주의료원은 매년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무료진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