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은 마늘 수확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지난 16일, 농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마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마늘재배기술 및 2019년산 채소(마늘)수급안정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제주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 박성안 팀장의 마늘 재배에 따른 토양관리 요령, 파종, 병해충방제, 수확, 건조 기술 등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농협에서는 2019년산 마늘 유통처리 및 수매를 위한 채소수급안정 사업 계획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농가로부터 질의 및 응답 시간을 가졌다.

 고영찬 조합장은 올해 마늘 수매 단가는 3,000원/kg으로 결정되었으며, 정부의 채소수급안정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농업인이 생산한 마늘을 제값 받고 판매해 농가수취가 제고’ 및 자체 브랜드인 푸레향 마늘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깐마늘 가공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고품질 원재료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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