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9개 금융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제주금융협의회(회장 안성봉, 한국은행 제주본부장)는 5월 15일,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서귀포시축협 육가공공장을 방문해 육가공식품의 생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장을 견학했다.

 견학에 앞서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위생복과 위생모 등을 착용하고 도축되어 들어온 소와 돼지가 부위별로 나뉘어 포장되고 보관되는 일련의 과정을 둘러봤다.

 안성봉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은 “제주지역 청정 축산물의 가공현장을 직접 보니 제주산 축산물에 대해 더욱 믿음이 간다”면서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제주금융협의회 회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농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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