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JTP, 10일 ‘전기차 배터리 미래자원 활용’ 세미나
늘어나는 폐배터리에 대한 효과적인 활용 방안 모색

 늘어나는 전기차 폐배터리를 경제와 환경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제주도 유관기관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제주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이하 JTP), 제주대학교는 5월 10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201호)에서 산·학·연 전문가 등 70여명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의 미래 자원 활용’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8일 개막한 ‘2019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활용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부 일정은 ▲제주대학교 양승무 박사의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ESS의 경제성’ ▲퀀텀솔루션 장태욱 대표의 ‘폐배터리 활용을 위한 지능형 충전 시스템’ ▲한국도시광산협회 염운주 회장의 ‘재사용 불가 배터리 처리 방안’ ▲제주테크노파크 김창윤 팀장의 ‘전기차 배터리 산업화센터 추진 현황’에 대한 주제발표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용제 JTP 디지털융합센터장은 “제주테크노파크가 구축한 전기차 배터리 산업화센터를 중심으로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을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기차에서 사용했던 배터리를 다각도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제적 가치 창출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컨퍼런스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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