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리더 및 미래창조농업 등 2개 과정 각 20명씩 총 40명 모집

 미래 제주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선도지도자 및 청년농업인 40명을 선발해 전문 지식과 경험, 견문을 넓혀 역량 강화에 나선다.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3월 27일까지 제주농업리더 및 미래창조농업 등 2개 과정에 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도지도자 양성 과정은 미래 제주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전문교육, 도내 현장교육, 국외 농업연수, 개인별 과제활동 등 리더십 배양에 중점을 4월부터 8월까지 총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2019년 3월 13일 현재 제주자치도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제주농업리더 과정은 영농경력 15년 이상, 농업인단체·품목농업인연구회 등 임원 경력, 농업인상․4-H대상·감귤품평회 수상 등 한 가지 이상 충족하고 새로운 농업기술 도입 및 농업 의식전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농업인이며 미래창조농업 과정은 만 19세에서 45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선진 농업기술 파급효과가 크게 기대되는 농업인이다.

 신청은 농업기술원 또는 4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3월 27일까지 기술지원조정과 인력교육팀(☏760-7521~5) 방문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공고문에서 확인하고 평가 관련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도농업인기금운용위원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며 합산 점수가 40점 미만인 경우 대상자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한영규 농촌지도사는 “미래 제주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선도지도자 및 청년농업인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하면서 “많은 농업인들의 신청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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