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동부지역 비만율은 37.7%로 제주도(36.1%)보다 1.6%P 높으며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걷기실천율의 경우 29.3%로 제주도(41.0%)와 전국(47.9%)에 비교해 턱없이 낯은 수준이었으며, 걷기 실천율만 본다면 전국 17개 시·도 중 17위로 꼴찌 수준이다.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걷기실천율 향상과 비만율 감소 및 혈압·혈당 인지율 향상을 위해 동부보건소 관할 14개 보건진료소가 힘을 합쳐 '함께 걸으며 건강한 우리 마을 만들기' 팀플 사업을
서귀포시는 온화한 날씨로 탐방객들이 많이 오는 봄철을 대비해 서귀포자연휴양림 봄맞이 시설점검을 19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서귀포자연휴양림(하원동산 1-1)은 1995년 3월 21일에 개장, 연평균 14만6409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산책로(L=8.49km), 숙박시설(7동․25실), 유아숲 체험원(A=2만4522㎡), 편백숲 야영장(A=2950㎡)을 운영하고 있다.시설물 점검대상은 숙박동을 비롯, 탐방로(6곳․8.49km)와 화장실 9곳이며 전기시설, 화장실 청결상태, 누수 및 시설물 파손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사업장·건설폐기물 배출 및 수집·운반업체 71곳(배출사업장 35곳, 수집·운반업체 36곳)를 대상으로 1분기 지도·점검을 3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사업장별 폐기물 처리 기준·방법 등 준수사항 미준수로 인한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주 목적을 두고 강도 높은 점검 활동을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사업장 내 보관기준 및 보관장소 적정 운영 여부, △허가받은 적정 보관량 및 보관기간 준수 사항, △폐기물 운반 전용차량 및 임시차량 외 운반 여부, △올바로시스템 입력 준수 여부 등이다.서귀포시는 해당 사업
서귀포시는 노후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근원적 저감을 위한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오는 26일부터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노후경유차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을 근본적으로 줄이기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와 덤프트럭, 지게차, 굴착기 등 건설기계의 폐차 보조금과 신차 추가 보조금을 지원한다.서귀포시는 작년에 1335대의 차량에 대해 보조금 20억6400만원을 지급했다. 올해 사업예산은작년보다 갑절 이상 많은 41억6200만원(국비.도비 각 50%)이다.올해는 작년에
서귀포시는 21일 오후 남부광역환경관리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산남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폐기물처리시설이 있는 지역 도의원, 지역주민대표, 대학교수로 구성된 민간위원 11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산남주민지원협의체는 폐기물처리시설촉진법(약칭)에 따라 환경상 영향조사를 위한 전문연구기관의 선정, 지역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의 설치에 대한 협의,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협의, 주민감시요원을 추천한다.이종우 시장은 위촉식에서 “새롭게 산남주민지원협의체가 출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긴밀
서귀포시는 친환경 대중교통 운행을 위해 읍면지역 전기버스 충전기 설치 확충과 전기버스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현재 서귀포시 공영버스는 친환경 전기버스 중형 4대, 대형 2대를 시내 노선 및 대정·안덕 서부 읍면지역에 노선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서귀포시에 의하면 중형 전기버스 4대 중 2대가 3월 중으로 대정·안덕 서부 읍면지역에 먼저 투입되고, 나머지 중형 2대도 4월 중으로 대정·안덕 서부 읍면지역에 추가 배치될 예정이며, 나머지 대형 전기버스 2대는 9월 중으로 시내 노선에 배치될 계획이다.이번 도입되는 전기버스
서귀포시는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자가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4년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수선유지급여사업은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8%이하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수급자의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보수범위를 차등 적용해 지원하는 사업이다.해당 가구 중 장애인 가구에 대해서는 장애인 경사로, 미끄럼 방지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 380만 원을, 고령자 가구에 대해서는 안전 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타지역 돼지고기 이분도체육 반입 허용에 따라 관내 축산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이력제 이행 주체별 영업자 준수사항 확인 및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축산물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유통단계 축산물(식육·달걀·식육가공품)을 수거 검사해 부적합 판정 축산물에 대해 회수·폐기 조치 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는 현장에서 시정·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에 총사업비 약 100억원 규모로 도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 주민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개발계획에 참여해 마을의 기초생활기반시설, 지역소득증대사업 등을 계획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해양수산부는 올해 2월 공모 계획을 밝혔으며 오는 5월에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신규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사업 유형은 ▴기초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행복한 삶터 조성’ ▴지역자원을
서귀포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 66억원을 투입해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국비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모슬포 중앙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2층 3단 100면·2996㎡)에 총 사업비 103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21년부터 꾸준히 주차부지 보상협의와 실시설계 등 절차를 완료했고 올해 36억원을 최종 투입해 본격적인 시설공사에 돌입했으며 11월에 사업 마무리 할 예정이다.또한 전통시장 환경개선을 통한 이용객들의 안전확보 등을 위해 30억원을 투입, 전통시장 7곳의 노후 설비에 대
서귀포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절수설비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수돗물의 절약과 효율적 사용을 유도·관리하기 위해 일반 양변기를 절수형 양변기로 무상 교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절수설비는 별도 부속이나 기기를 추가 장착하지 아니하고도 일반 제품에 비해 물을 적게 사용하도록 생산된 양변기나 수도꼭지를 말한다.시는 올해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절수 효율이 높은 절수형 양변기 38개를 사회복지시설에 보급할 계획이다.사업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서귀포시 상하수도과로 방문 또는
서귀포시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시설 방문자 만족도 조사 결과, 서귀포 치유의 숲이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만족도 조사는 시설 및 웰니스 프로그램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해 이용자 관점에서 조사가 이뤄졌다.서귀포 치유의 숲 시설 전반적 만족도 점수는 5점 만점 중 4.68점, 재방문 의향은 4.63점, 추천 의향은 4.63점으로 전체 웰니스 시설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났다.특히 세부항목별 결과에서 체험활동 전문성, 체험활동 차별화, 서비스 이용 가격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접근성 측면이 개선
서귀포시는 최근 빈대 발생 우려에 따라 소규모 노후 숙박업소와 목욕장업 50개곳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빈대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국적으로 빈대 발생 건수는 점차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지만, 산발적으로 빈대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소규모 노후 숙박업소 40곳과 목욕장업소 10곳을 선정,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할 예정이다.중점 점검사항은 ▴숙박업소의 객실 내 침구류, 목욕장업의 탈의실· 발한실 등 빈대가 서식하기 쉬운 장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
서귀포시는 결혼이주여성의 자녀교육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3기 다문화엄마학교 교육생 15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다문화엄마학교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초등학생 자녀 가정학습지도와 학교 교사와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모집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이주여성이며, 다양한 지역의 참여 유도를 위해 권역별(시내권·동부·서부)로 나눠 각 5명씩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3기생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19주 동안 초등교육과정 온라인 강의와 출석 수업 10회(격주)를 참여하게 되는데, 출석 수업 참여자들에게는 교통비를 지
서귀포시와 사단법인 가치잇다는 오는 28일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스토리 강연 '가치 잇는 시간'을 공동으로 진행한다.이번 강연은 '도전은 언제나 가치롭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 제주유나이티드FC 골키퍼였던 유연수 선수가 강연자로 나선다.1998년생의 유연수 선수는 지난 2022년 10월, 서귀포 시내에서 음주차량에 의한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증상이 나타나 2023년 11월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은퇴식을 끝으로 정든 그라운드를 떠났다.은퇴 이후 좌절하기보다 장애인 선수로 탁구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국가암검진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납부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는 무료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항목별 대상은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위암과 유방암 만40세 이상, ▴간암은 만40세 이상 고위험군, ▴폐암은 만54세~74세 고위험군, ▴대장암은 만50세 이상이면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매년 모두 대상이다.보건지소, 진료소 및 읍·면사무소 등 18개소에 대장암 채변통을 상시 비치
서귀포시는 제7기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조정협의회(조정협의회) 위원을 오는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조정협의회 위원은 임기(2024년 3월 21~2026년 2월 28일)동안 지역회의에서 제출된 예산 관련 의견에 대한 협의, 심의·선정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조정협의회 위원 중 위촉직(공개모집, 예산전문가)은 모두 23명 이내로 구성될 계획이다.이중 공개모집 부문에 대해 주민참여예산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모집 신청을 받고 있다.모집 기간은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이며, 서귀포
서귀포시가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는 지역 가수 등 전문 공연팀이 음악회 개최를 원하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는 사업이다.읍면동, 학교,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상반기 공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공연 신청 시 원하는 장르를 선택·기재할 수 있고 신청 후 시와 협의해 세부 일정, 섭외진 등을 조정할 수 있어 수요자 중심의 공연을 개최할 수 있다.서귀포시는 지난해에는 읍면동 마을회관 및 경로당, 학교, 복지시설, 관광지 등
올해 서귀포 지역 토지 개별공시지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검증을 이달 1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 대상 필지는 서귀포시 관내 전체 토지 중에서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약 23만 7000여 필지다.서귀포시는 공정한 검증을 위해 도내 9개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진행할 계획이다.감정평가법인은 지난달 25일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비교표준지 선정 ▴토지특성 일치 여부 ▴토지가격비준표 적용 ▴인근 토지와
서귀포시가 재미와 테마를 더한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귀포시는 오는 3월부터 서귀포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차별화된 걷기 프로그램 ‘재미와 테마가 있는 서귀포시민 건강걷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구석구석 숨겨진 걷는 길 코스와 여러 가지 테마를 합쳐 재미있고 건강하게 직접 걸어보는 걷기 프로그램이다.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매월 10일에 익월 걷기 코스 일정 및 장소가 공지된다. 접수는 사전 신청이며 네이버 또는 구글폼 예약 및 QR코드를 활용해 회차별 50명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