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은 17일 오후 2시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교육 및 간담회을 열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한 학교급식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익신고자 보호법(청렴교육),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NeaT)사용법(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지우), 식재료 위생점검교육(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원희)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재료 관리 및 납품을 위해 직원 위생교육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납품업체 위생관리 및 위반사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는 17일 도교육청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에서 김광수 당선인은 “소통과 학력 격차 해소, 이 두 과제를 핵심에 두고 모든 부서가 합심해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소통이 잘 되기 위해서는 교육청의 실·국·과장들부터 낮은 자세로 다양한 의견을 듣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학력격차 해소도 시급한 과제이며, 예산과 인력을 늘려서라도 반드시 학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업무보고는 각 기관(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업무와 교육감 당선인의 공약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는 저탄소 실천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높일 수 있도록 체험·실천 중심의 생태감수성함양 수련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생태감수성함양 수련 활동은 생태환경 연계 프로그램과 쓰레기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학교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정규 수련 프로그램 구성 △식자재사용점검표 작성 △쓰레기 되가져가기 △쓰레기 분리배출 및 학교별 쓰레기배출량 기록 등 쓰레기 제로웨이스트 수련 활동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가하고 있다. 또한 숲밧줄놀이, 계곡탐방 등의 자연친화적 프로그램과 폐자원을 창의
저청중학교는 지난 15일 도서관, 영어교과실에서 ‘공감하는 제주! 표현하는 평화!’를 주제로 평화 공감 도전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제주 4·3 평화 교육을 ‘평화’, ‘공감’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풀어보며 학생들에게 평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고 공감을 통해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위한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준비했다.학년별로 시간을 나누어 김수열 시인과 ‘평화’를 소재로 시인의 작품을 함께 읽으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는데, 공감을 높이기 위해 미리 학생들에게 시집을 읽고 평화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의 교육감직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가 15일 표선고를 찾아 IB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 실태를 파악했다. 이날 표선고에는 표선고 교장과 함께 표선중 교감, 표선초 교장, 그리고 각 학교의 학부모회장이 같이 참석했다.학교 측에서는 IB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인수위에게 설명했으며, 인수위 위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인수위 관계자는 "직접 학교를 방문해 현황 등을 자세히 파악했고, 학교장 및 학부모의 의견도 충분히 청취한 만큼 향후 발전적 방향을 모색해 교육정책 등에 반영할 예정"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의 교육감직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는 학교체제 개편 관련 공약 실현을 위해 도교육청과 심도 있는 검토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인수위는 도교육청 관련 부서인 교육행정과, 체육건강과, 민주시민교육과, 미래인재교육과 등과 함께 학교체제 개편에 따른 협의를 진행했다. 공약과제 중 △신제주권 여중·고 신설 및 이전 △예술·체육 중·고 신설 또는 전환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 △특성화고 현장실습 폐지 등에 대해 현안들을 점검하고, 실현을 구체화할 수 있는 각종 방안들을
14일 제주고등학교에 따르면 학교 실습지인 오라동 산 100번지 열안지 대평원 내에 3만 5000 여평에 이르는 대지에 만개한 메밀을 재학생, 교직원, 동문,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이 실습지는 최제두선생과 부친 최치경(崔致敬 1851~1935) 선생이 2대에 걸쳐 개척한 요지로 제주읍 오라리 산 100번지 외 3필지 203,269평에 달하는 넓은 땅이다.당시 이곳에 숙소를 짓고 환자를 유숙시키며 전지요법(轉地療法)을 실시했고, 농작물과 채소 및 목초를 재배하고 가축을 길렀던 곳이기도 하다.제주고등학교는 최근 구성원간 소통 프로그램의
제주학생문화원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한림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찾아 제4기 찾아가는 예술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찾아가는 예술마당 프로그램은 도서지역, 읍면지역 및 원도심 학교에 교육활동 지원 및 학생 중심의 맞춤형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이번 프로그램은 클레이아트, 한지그림공예 총 2개 강좌가 진행됐으며, 6명의 분야별 전문 강사들과 한림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전교생이 참여했다.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제4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예술마당이 한림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돼 매우 뜻깊고, 앞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의 교육감직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가 도민과의 실질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교육감직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는 소통하는 제주교육 실현을 위해 '제주도교육청 미래교육 도민소통위원회'를 도교육청에 설치·운영하도록 추진 계획을 14일 밝혔다.인수위는 "도교육청이 지난 8년간의 일방통행식 교육행정으로 학생·교직원·학부모 구성원뿐만 아니라 도민과의 불통으로 교육행정의 난맥상을 초래했다"면서 "이 불통을 해결하라는 도민의 의지가 선거 결과로 나타났으며, 소통하는 새로운 교육청을 만들자는
김광수 제주교육감 당선인이 첫 일정으로 IB학교 표선고를 찾는다.인수위 교육정책분과는 오는 15일 오후 2시 IB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표선고를 방문해 IB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학교와 인수위의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날 방문에는 인수위 위원장을 비롯, 위원 전원이 참여한다. 표선읍 관내에서 IB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표선초와 표선중 학교장과의 만남도 당일 표선고에서 이뤄질 예정이다.인수위 교육정책분과 강덕부 위원장은 “IB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의 운영 현황 등 실태파악을 통해 향후 발전적 방향을 모색해
서귀포고등학교는 프로젝트 봉사단 22명을 구성해 지난 9일 4·3 유적지를 답사하고 개선 방향을 토의하는 세미나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이 봉사단은 자율적 소모둠을 재조직해 지난 5월부터 학생들 스스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성됐다.프로젝트 봉사단의 소모둠은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답사계획서를 작성하고 정방폭포 소남머리(7명), 중문 신사터(4명), 천제연 폭포 주차장(8명), 의귀초등학교·현의합장묘·송령리골(3명)을 자율적으로 답사하며 서귀포시내 유적지 현황을 직접 분석했다. 학생들은 문헌자료를 토대로 유적지 현황판의 위치
제주교육청은 ‘2022년 행복교실(학교 내 대안교실)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도외 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2022년 중・고등학교 행복교실(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교사 20명, 공립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및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업무담당자 등 총 27명이 참가해 진행됐다.서울, 경기 지역의 학력 인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교육부 인가 대안학교 등을 방문해 학교 부적응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행복교실(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교사들의 학업중단
성산중학교는 지난 9일부터 IB 교육프로그램 연계 교과 융합수업 결과 학생 작품들을 역사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교과 융합 주제는 △1학년‘더불어 살아가는 제주환경 및 생물의 신비’ △2학년‘청소년 스트레스 관리법 찾기’ △3학년은‘변화하는 지구 환경에서 살아남기’등으로 4월 한달 동안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지역 사회 및 현재 중요 현안을 중심으로 구성해 운영했다.청소년 스트레스 원인으로 학업 및 친구, 가족간의 갈등 문제, 그에 따른 증후군 및 해결방안 등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체육시간에 이를 위한 해결방안으로 진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의 교육감직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가 교육정책 도민제안방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인수위는 더불어 함께 쌓아가는 돌담형 제주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해 △교육감 당선인 공약과 관련한 세부 실천과제 및 실현방안 △새로운 제주교육에 제안하는 교육정책, 추진방향 △기타 당선인 및 인수위에 제안하는 내용 등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도민제안방을 30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제안은 이메일(kks1913@hanmail.net), 블로그(blog.daum.net/jejukwangsoo), 우편 및 팩
더럭초등학교는 지난 9일 전교생 107명과 학부모 15명, 교직원이 모두 참가한 ‘더럭교육가족 건강 증진을 위한 고내봉 오르기 대회’를 진행했다. 제주 학생 인권의 날 기념과 함께 운영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아침 고내봉 오르기 활동에 성실하게 참가한 학생에 상품을 수여했다. 이어서 전교학생회장과 함께 '학생실천약속'을 읽은 뒤 고내봉으로 출발했다. 학생들은 동지샘(하가리끝자리의 샘물)에서 서학당터(서학당이 있던 터)로 코스를 잡았고, 학부모들은 서학당터에서 동지샘으로 학생들과 역방향으로 이동했다. 각 장소에는 6학년 학생들이 '고내
시스템 개선을 통해 검정고시 응시를 위한 원서접수 창구가 일원화된다. 제주교육청은 10일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검정고시 원서접수를 받는다고 발표했다.별관에서 운영 중인 접수창구와 민원실이 달라 응시자가 관련 서류 발급 및 접수에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증명 발급 및 접수를 민원실 창구에서 일원화해 운영된다.이번 제증명 발급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어디서나 24시간 휴대전화 문자 사전예약 민원신청시스템'이 구축했다.검정고시 응시자는 10일부터 24일까지 휴대전
올해 하반기 초·중·고졸 검정고시가 오는 8월 11일 도내 시험장에서 치러진다.제주교육청은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10일 공고했다. 응시원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도교육청 본관 1층 민원실 및 서귀포시교육지원청 1층 민원인 쉼터에서 교부 및 현장접수를 실시한다.온라인 접수도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병행해 실시하며, 검정고시 합격자는 8월 3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검정고시에 응시할 지원자는 접수 기간 내 최종학력증명서, 여권용 사진 2매,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원서접수
제주 지역 1학기 중·고교 기말고사에 코로나 확진 학생도 '분리고사실'에서 응시가 가능하게 된다. 9일 제주교육청은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 학생을 위한 분리고사실 운영에 관한 기말고사 응시 관련 방역 및 조치 사항을 제시한 '코로나19 관련 1학기 기말고사 운영 가이드라인'을 각 학교에 안내했다.'코로나19 관련 1학기 기말고사 운영 가이드라인 계획'에는 기말고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단계별 준비 사항(사전준비→고사 중→사후관리)이 포함돼 있다.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 학생은 원칙적으로 등교가 중지되지만, 이번 조치로
제주교육청은 9일 오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주도교육청 학생인권의 날' 선포식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 3주체가 참석했으며 ‘제주 학생인권의 날’선포, 퀴즈로 알아보는 학생인권, 학생인권 스피치 축제 순서로 진행됐다.'제주 학생인권의 날(6월 9일)'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2021년 1월8일) 제27조에 근거해 학생들의 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학생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해 지정된 날이다. 학생인권의 주체인 학생(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참여위원회)들에 의해 제정됐다.6과 9의
제17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의 교육감직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제주교육인수위원회'가 8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수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국제교육원 4층에서 현판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인수위는 특히 제주교육을 새롭게 바꾸기 위한 정책 수립에 도민들과 제주교육가족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교육정책분과에 의견수렴 창구를 개설, 운영하기로 했다.출범식에서 김광수 당선인은 “인수위 운영기간동안 교육청의 각 사업이나 행정이 끊기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며 “선거기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