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대비해 연구용역을 통해 제주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을 수립하고 지정이 이뤄지도록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제주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에는 전국 최고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에 따른 재생에너지 변동성 완화형 특화지역에 대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신재생에너지 비율이 점차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출력제한과 전력계통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분산에너지 신사업 발굴 및 확대에 중점을 둔다.특화지역 내 기업 투자 및 기술개발 참여를 유도하고 관련 기술 및 노하우를 확보해 도내 기업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 ㈜소프트베리가 2024년 환경부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소프트베리는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업계 1위(60만 다운로드) 전기차 충전 정보 앱 'EV Infra'를 운영하는 기업이다.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실시간 상태 확인뿐만 아니라 충전 요금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환경부는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충전기 설치 보조금 지원 대
제주도가 정확한 현안 진단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부흥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논의하는 경제정책전략회의를 가동한다.제주도는 8일 오전 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첫 번째 경제정책전략회의를 열었다.각종 경제현안에 대한 진단과 경제산업 관련 유관부서 협업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 매달 진행할 계획이다.회의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경제․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농업, 에너지 등 관련 실·국장 및 과장들이 참석했다.첫 회의에서는 제주지역인적개발위원회 김
제주테크노파크가 인권경영과 부패방지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서포터즈를 발족했다.제주테크노파크는 각 사업부서에서 인권과 부패방지에 대한 역할을 담당할 서포터즈 9명을 선발, 7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발대식에서 서포터즈와 참석자들은 제주테크노파크의 2024년 인권‧부패방지경영 계획과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인권과 청렴 활동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서포터즈는 소속 부서에서 인권‧부패 리스크를 관리하고, 인권‧부패 방지를 위한 자료 및 실태 공유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에게 공제 가입장려금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제주도는 올해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으로 총 5억 7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은 노란우산공제 신규가입자 중 연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도내 소상공인이다.가입장려금은 공제부금 납입 때마다 월 2만 원씩 추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12개월간 최대 24만 원이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가입장려금 지원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대상은 연 매출액이 3억원 이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이달부터 대면 상담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법률, 세무, 노무, 경영 4가지 분야 전문 컨설턴트와 맞춤형 컨설팅 전화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컨설팅 서비스는 도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비대면 전화상담인 ‘상시콜 상담서비스’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문가와 분야별 1대1 전화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로 전화 문의(1661-5002) 하거나 센터 홈페이지(www.jejusc.kr)에서 확인
제주 지역 정보기술(IT)과 소프트웨어(SW)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6억 6000여만 원 상당의 프로그램이 지원된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오는 27일까지 ‘SW융합 지원사업’에 참여할 제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신청기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는 11일 오후 4시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SW융합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제주도에서 지원하는 2024년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일환이다. DNA(Data, Network, AI) 기반의 SW융합 서비스로 다양한 제
제주도가 ‘2026년 제주 워케이션 인구 10만명’을 목표로 2024년 제주 워케이션 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제주도는 워케이션 인구 10만명 달성을 위해 3대 전략과 15개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공공과 민간 워케이션 유형별로 집중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3대 전략은 △도외기업 잠재수요 전략적 유치 확대 △인프라 조성 및 유휴시설 활용 △효율적 운영체계 구축으로, 이에 맞춰 15개 중점 과제를 발굴·추진한다.먼저 도외기업 잠재수요 전략적 유치 확대를 위해 발로 뛰는 워케이션 세일즈 마케팅, 워케이션 팸투어 및
제주도가 저금리 정책자금 특별보증, 근로자햇살론 보증료 지원, 저신용 청년층 대출 지원 등의 3종 패키지를 통해 포용적 금융 정책 추진에 나선다.제주도는 고금리, 고물가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정책서민금융 대출상품 이용 도민과 저소득·저신용 청년층 근로자에 대한 세 가지 맞춤형 포용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우선 신3고에 저신용·담보력 부족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월 중순부터 저금리 정책자금의 맞춤형 특별보증을 통해 선제적으로 경영애로 해소
제주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역본부는 2024년 수출기업 통합조직 수출활성화 지원사업 참가 조직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도내 농림축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조직화를 통한 수출 공동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신규사업이다.도내 농림축수산식품 수출기업 5사 이상 기업이 모여 설립한 법인 또는 자율협의체가 신청할 수 있다.▴수출품 신선유지 유통비(최신기술 냉동냉장시스템 임차비용, 저온유통포장재 등) ▴수출 컨설팅 ▴현지 시장조사 ▴해외판촉 ▴포장디자인 개발비 지원 등 14개 항목 중 자율 선택이 가능하며, 조직별
제주도와 덴마크가 해상풍력 발전을 기반으로 그린수소경제로 전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발전을 추구해 나가기로 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6일 서울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라스 아가드(Lars Aagaard)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장관과 스벤 올링(Svend Oling) 주한 덴마크 대사를 만나 해상풍력 및 수소경제 등을 중심으로 양 지역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덴마크는 재생에너지 공급비율이 80% 이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며, 특히 풍력산업에서는 보급률과 산업경쟁력
제주도는 식품접객업소 등 위생시설 개선 및 운전자금 융자의 이자 부담을 줄이도록 식품진흥기금 융자금리를 종전 2%에서 1%로 인하한다고 밝혔다.식품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위원장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는 2월 27일 회의를 열고 경제위기 극복 차원에서 연 2% 이율을 1%로 인하하는 조정안에 대해 의결했다.융자사업의 재원은 식품진흥기금으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의 영업정지 처분을 대체해 부담하는 과징금과 기금 운용 수익금으로 조성된다.올해 융자 지원규모는 5억 원으로 1월 신청분부터 소급 적용해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융
제주도가 제주경제 조찬 스터디에서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이용한 대체불가토큰(NFT)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장 동향을 공유했다.이를 통해 제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관광산업과 농축수산 분야 등 다방면에서 활용방안을 모색했다.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뜻하는 NFT(Non-Fungible Token)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디지털 아이템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해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일종의 ‘증서’다.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달리 NFT는 블록체인에 공개적으로 각각 고유한 값과 속성이 기록돼 상호 교환할 수 없다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영어교육도시 5번째 국제학교 설립,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조성, 제주헬스케어타운 사업 정상화 등의 내용이 담긴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5일 확정·발표했다.JDC는 글로벌 수준의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44억원을 투입해 교육, 의료 등의 정주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제주영어교육도시 중장기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5번째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 연내 착공을 지원할 예정이다.국제학교 1개교(NLCS) 운영권을 민간 이전해 국제학교의 재무 건전성 및 교육
제주테크노파크가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2개 특화사업본부장을 임명했다.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1일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에 정용환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소장, 미래융합사업본부장에는 장대교 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을 각각 임명했다.임명장 수여식은 4일 오전 제주벤처마루 9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앞서 제주TP는 제주지역 바이오와 디지털, 에너지융합 산업분야 육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센터,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용암해수센터를 총괄하는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에너지센터와 미래산업센터를 총괄하는 미래융합사업
제주도가 미분양 적체 지역 추이를 살피고 주택건설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시작한다.4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제주도 전체 미분양 주택은 2499호로 파악된다. 이 중 애월읍, 조천읍, 한경면, 대정읍, 안덕면 5개 읍면 지역의 미분양이 전체의 69%(1733호)를 차지하고 있다. 모두 28개 단지에서 발생한 물량이다.도내 미분양 주택 물량은 애월읍 618호, 조천읍 263호, 한경면 185호, 대정읍 376호, 안덕면 291호로 집계됐다.5개 읍면 지역 미분양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년간 미분양 물량을 보유한 신규 단
앞으로 '제주산 돼지고기' 판매점 찾기가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제주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소비자 신뢰도를 확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운영체계를 대폭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다.먼저 제주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에 대한 홍보 활성화를 위해 큐알(QR)코드가 삽입된 캐릭터 지정서로 인증점별 위치와 영업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또 빅데이터를 활용해 인증점별 운영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사후관리에 나선다. 전국 각지에 분포한 인증점에 대한 사후관리와 변화된 소비환경 등을 반영한 조치다.이에 따라 기존
제주도는 내달 4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농민수당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제주의 농민수당은 경영주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타 지역과 달리 경영주 외 배우자, 자녀까지도 농업경영체 상 등록돼 있으면 농업경영의 공동주체로 인정해 1인당 연 40만 원을 개인별로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제주도에 3년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2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전업 농업인이다.지난해 농민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영농조합 및 농업회사법인의 직장가입자와 임의 계속 사업자까
제주도가 양방향 버스를 한 정거장에서 사용하는 섬식 정류장과 문이 양쪽으로 열리는 양문형버스 등을 도입한다.제주도는 인구가 집중된 제주시 3대 권역을 보다 빠르게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고급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노형·연동권역, 구도심 권역, 삼양·화북권역 등 제주시내 3대 권역을 연결하는 내부순환노선을 신설하고, 국내 최초 섬식정류장과 양문형 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의 혁신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제주도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8일 오후 4시 세종 대광위 대회의실에서 제주 BRT 고급화 시범사업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7일 라마다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2023년 JDC 이음일자리 사업’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성과공유회는 2023년 이음일자리 사업 추진 결과를 토대로 사업단별 우수사례 소개와 수행기관·참여자 소감발표, 이음일자리 사업의 경제적·환경 생태적 효과에 대한 전문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JDC 이음일자리 사업은 2018년부터 도내 만 50세 이상 조기퇴직 및 정년에 따른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경력단절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현재까지 2098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지난해에는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