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반려견의 광견병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이달부터 광견병 예방백신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 등록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1580마리분 백신이 공급돼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내원하고자 하는 지정 동물병원에 백신 소진 여부 및 시술료를 확인한 후 반려견과 함께 동물병원을 방문 후, 접종 시술료(5000원~1만 원)만 지불하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도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하면 예방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광견병은 감염
서귀포시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체계의 주축이 될 ‘바다환경지킴이’를 각 읍면동별로 배치완료 했다고 2일 밝혔다.‘바다환경지킴이’는 해안가에 있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인력으로서 수거뿐만 아니라 해안지역 안전관리 업무와 대국민 계도 및 투기행위 감시 등 사전 예방 활동도 병행해왔다.지난해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실적을 감안해 읍면동에 배치했다.올해 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는 지난해보다 6명이 증원된 102명을 최종 선발해 약 7개월간 활동하게 된다.현재 164명이 신청해 서류전형, 체력시험, 면접시험을 거친 95명이 선발됐고 지난달 2
서귀포시는 서귀포 지역 사회적기업가 발굴 육성을 위한 ‘서귀포시 사회적기업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학교’ 운영으로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기초이론 및 창업교육을 지원한다.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역사와 이론 △사회적경제 유형별 이해 △사회적기업의 역사 및 개념 △사회적기업가 정신과 소셜 비즈니스 등으로 사회적경제 전문강사의 깊이 있는 이론과 강의로 운영된다.또한 도내외 사회적경제 전문가 및 선배 사회적기업가와 만남을 통한 현장 실천 학습도 운영된다.교
서귀포시 기적의도서관은 출생아 및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북 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펼치는 독서·문화운동이다.서귀포 기적의도서관은 2009년부터 출생아 대상 책 꾸러미를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배부해왔다.지난해 지역 출생신고를 마친 출생아 801명에게 책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책과 함께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초등 북 스타트 시범사업을 추진해 책날개 꾸러미를 250명에게 선착순 배부했다. 서귀포시는 북 스타트 사업 대상자를
서귀포의 봄을 느끼며 유채꽃길을 함께 걷는 ‘제25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일대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3년만에 인원 제한없이 국내외에서 참가하게 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서귀포시, 일본 구루메시, 중국 다롄시가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를 결성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채꽃, 진달래꽃, 아카시아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봄 걷기 축제다.주 행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출발해 5km, 10km, 20km 코스중 선택해 걸을 수 있
서귀포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협력해 도내 최초로 시내권 소규모 점포 20곳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는 ‘서귀포시 문턱 낮추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사업 수행기관은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며 3월부터 4월까지 경사로 설치가 가능한 소규모 점포 수요조사를 거쳐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사업 대상은 장애인들이 이용하고 싶으나 문턱이 있어 휠체어 접근이 어려운 식당, 편의점, 약국 등의 소규모 점포 20곳이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소규모 점포의 경우 경사로 설치가 의무사항은 아니어서 그동안
서귀포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건강과 권익증진을 위한 ‘2023년 여성단체활성화 사업’을 다음달 2일부터 17일까지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총 사업비는 2000만 원으로 사업별 규모 및 성격에 따라 1단체 1개사업을 원칙으로 단체별 3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신청 대상 사업은 △여성 건강 증진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권익증진사업 △해당 여성단체의 특성과 연계한 사업이다.신청 기간은 3월 2일부터 17일까지이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을 위한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서귀포시 소재 여성단체면 신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4년간 9억 8500만 원을 집중 투입해 정방동과 동홍 3단지 지역에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영구임대주택단지 등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생체계 마련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사업이다.서귀포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예산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 등의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정방동은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중장년층 1인 가구와 독거노
서귀포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도민의 건강 보호와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2023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27일부터 신청·접수받는다고 밝혔다.서귀포시는 올해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사업 496동, 주택 지붕개량 사업으로 25동을 지원할 계획이다.동당 지원금액은 슬레이트 철거 처리에 일반가구 352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이 되고 지붕개량사업은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다만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가구에 대해서는 슬레이트 철거 처리는 전액
서귀포시는 코로나 입국 규제 완화와 외국인 관광객 방문객 수 증가에 힘입어 신규 방한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한 관광상품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2일 한국관광공사 중국팀 지원 홍보 영상 제작팀이 서귀포 치유의 숲을 방문해 중화권 여행업자에게 소개할 영상과 신규로 방한하는 중화권 관광객 대상 관광상품 개발 및 지원을 위한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제작팀은 제주 웰니스 관광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지고 온몸으로 느끼는 ‘웰니스 산림치유’의 특별한 체험 및 제주의 전통의 멋과 지역의 맛을 담은 ‘차롱치유밥상’에 대한 소개를 담
서귀포시는 축산 악취방제단을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해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축산악취 방제단은 방제차량을 이용해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주변에 악취 저감제를 살포하고 악취민원 발생 시 현장 점검 및 악취모니터링을 수행하게 된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운영 결과 축산악취 민원이 2021년 대비 22%가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올해에도 축산악취 방제단 운영으로 악취 발생지역에 저감제 살포를 통한 직접적인 악취 방제를 하고 축산악취 민원이 휴일에 집중된다는 점을 고려해 주말에 방제단이 민원다수 발생
서귀포시는 행정전화 발신 정보를 민원인 핸드폰에 표시되게 해 보이스피싱, 스팸전화로 오인을 예방함으로써 오는 4월부터 행정전화 발신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행정전화 발신정보 알리미서비스 시작에 앞서 이달 행정전화 데이터 분석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행정전화 1100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 공식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알리미 서비스는 기존 민원인 핸드폰에 행정전화번호만 표시되던 것을 행정전화번호·기관·부서명이 동시에 표시됨으로써 최근 피해가 큰 보이스피싱, 스팸전화 오인을 방지해 전화 통화율 및
서귀포시는 다음달 18일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나무 심기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서귀포시청 2청사와 읍·면사무소에서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에 따라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서귀포시청 제2청사와 읍·면사무소에서 동시에 열리게 된다.나무 수종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은 매실, 대추나무, 감나무 등 12종 만 3000여본으로 구성해 1인당 2본을 나눠준다.서귀포시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흡수 증진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살리
서귀포시는 선제적인 지진 대비를 위해 올해 재난관리기금 등 7억 100만 원을 투입해 26곳에 대한 내진성능 평가를 실시해 올해 공공시설물 내진율을 85%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서귀포시는 2021년 12월 지진 발생으로 제주가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일 수 없다는 인식 아래 지난해 재난관리기금 등을 투입, 제주월드컵경기장, 감귤박물관, 서귀포쓰레기위생매립장 등 건축물 16곳, 교량 41곳, 어항시설 4곳 포함 공공시설물 61곳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 한 바 있다.학교 운동장, 공원 등의 지진 옥외대피소 총 94곳
서귀포시는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부모와 보육 및 보건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어린이집 운영상황을 직접 모니터링하는 '부모모니터링단'을 3월10일 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부모 모니터링단은 보육․보건전문가 총 4명으로 구성되며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과 재원아 부모와 함께 건강, 안전, 급식, 위생관리 4개분야에 대한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모니터링 대상은 작년까지 열린 어린이집을 제외한 관내 어린이집의 50% 범위에서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 117곳으로 확대해 어린이집 자체 모니터링과 현장방문 모니터
서귀포시는 지난 23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제주지역본부와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덕수2차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국토교통부가 지적재조사사업의 측량·조사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21년 9월부터 2026년 9월까지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함에 따른 것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한 내 사업을 완료하기 위함이다.시는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덕수2차지구(안덕면 덕수리 890번지 일원 410필지, 355,071㎡)에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승마 진입장벽 완화 및 시민건강을 위한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 지정 심사 결과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시민건강 힐링 승마장’은 말산업 특구 이점을 활용한 취미 승마 인구 확대와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모말모마’ 힐링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귀포시 협력 승마시설이다.취미승마 활성화를 위해 승마시설의 기본적인 여건을 갖춰 시민건강을 위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서귀포시와 협력할 승마장을 지정평가 한 것이다.지난 2월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 신청 공모한 결과 6개 승마시설에서 신청을 했으며 말산업 전문
서귀포시는 올해 대정읍 가파도, 마라도를 대상으로 섬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특수상황 지역 개발사업’에 8억 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특수상황 지역 개발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원사업으로 섬 지역의 생산 및 기반 시설의 정비·확충을 통해 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정주 여건 개선사업이다.2018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85억 원이 투입돼 연차별로 추진되고 있다.올해 사업은 △가파도 올레길 정비 △마라도 여객선 대합실 정비 △가파, 마라도 산책로 경관개선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사업추진
서귀포시는 지난 22일 건축공사장 및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 중 건축주가 건설사업자에게 도급해야 하는 사업장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점차 강화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 관계자들에게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개념을 이해하고 짚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대한산업안전협회 김석준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해석과
서귀포시는 올해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푸드트럭 12대에 대해 푸드트럭 영업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23일 밝혔다.모집 및 신청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이며 서귀포시청 별관 3층 위생관리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응모 자격은 공고일 현재 6개월 이상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로 푸드트럭 영업신고 및 푸드트럭 보유가 가능한 자에 해당한다.1인 1지역, 1세대 1인, 1차량 1개 지역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현재 푸드트럭 영업자가 신청해 선정될 경우 기존 푸드트럭 영업은 폐업해야 한다.영업자 선정은 다음달 17일 오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