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모든 학교의 전체 등교 수업이 재개된다. 전체 등교 재개는 지난달 12일 이후 53일 만에 이뤄진다. 이석문 교육감은 30일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모두의 연대와 협력이 있어서 전체 등교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며 조정된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현재 도내 전체 학교 중 87.3%인 274개교에서 전체 등교가 이뤄지고있다. 새로운 학사 운영 방안에 따라 내달 5일부터는 초등학교 1000명, 중학교 800명 이상의 대규모 학교도 학교 구성원들의 합의 후 도교육청에 요청하면 전체 등교 수업이 가능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29일
제주교육청이 학원비·진료비 등 난치병 학생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교육청은 내달 5일부터 29일까지 중증 질환 학생의 학습권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한 ‘난치병 학생 지원사업’ 2차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암, 심․뇌혈관, 희귀 난치성질환 등 장기 치료를 요하는 질환 학생이며, 해당 질병의 치료를 위해 학교를 유예 또는 휴학한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1인당 연 300만원 한도 내에서 △온라인 수강료 △예체능 학원비 △비급여 진료비 △체재비 등 본인이 원하는
제주중등현장교사모임이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히며 "자유게시판과 묻고 답하기 게시판 등을 복원하는 시점을 밝혀달라"고 공개 질의했다.이에 대해 제주도교육청은 24일 ‘제주중등현장교사모임’의 자유게시판 등의 복원 요구에 대해 “현재는 자유게시판, 묻고 답하기 게시판 복원 계획이 없다”라는 답변을 냈다.도교육청은 "교육청 홈페이지 '교육감에게 바란다'에서 공약만이 아닌 다양한 민원의 질의와 답변이 이뤄지고 있다”며 “민원 내용 공개 노출의 부담을 줄이고, 민원인의 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도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이 교육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온 가족이 모이기 힘들겠지만 마음만은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사랑과 결실을 나누는 추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이어 “추석 이후 더 크고 실질적인 회복의 기운이 모든 가정에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들의 평안한 명절을 위해 연휴도 반납하고 삶의 현장에서 노고를 다하실 노동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 교육감은 추석 연휴 때 읽을만한 책으로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이 쓴 '눈
15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2차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이 신청 대상 99.1%에게 지급 완료됐다. 도교육청이 8월 31일까지 지원금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8만 782명이 신청했다. 이 중 99.1%인 8만 31명에게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금액은 80억 310만 원이다.탐나는전 카드 미발급 등으로 지원금을 받지 못한 751명에게는 9월 중 탐나는전 종이 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지급일로부터 5년까지 유효하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잔액 등은 탐나는전 앱 또는 고객센터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5일 공고했다.선발 예정 분야 및 인원은 유치원 교사 8명, 초등학교 교사 65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4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9명으로 총 86명이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교사 5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1명은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선발하며, 초등학교 교사 2명은 도서 지역 구분모집으로 선발한다.응시원서는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 접수받아 11월 13일에 제1차 시험이 시행될 예정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추석을 앞둔 13일 오후 청소년회복지원시설 ‘이시돌 숨비소리’와 ‘빌라수산나’를 찾았다.이 교육감은 “청소년들의 회복을 위해 노고와 헌신을 다해줘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지혜를 모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 공동체 실현에 노력하겠다. 추석 명절 건강과 행복, 결실 가득하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추석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 41곳을 선정, 추석 전까지 위문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회복을 앞당기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
지역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전원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해 전체 등교가 가능해졌다. 9일 제주도교육청은 내달 4일까지 적용할 새로운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1000명 이상 초등학교 4~6학년은 밀집도 3분의 1을 유지하며 등교할 수 있게 됐다. 600~1000명 미만 초등학교 4~6학년은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한 채 학교에 간다.초등학교 1~3학년은 학교 규모와 상관 없이 매일 등교가 가능하게 된다.600명 이상 중·고등학교는 밀집도 3분의 2를 적용받는다. 다만, 고3의 경우
'제주교육 코로나19 대응 백서'가 발간됐다. 백서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코로나19 대응 및 극복 과정을 담았다. 유례없는 감염병 위기에서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교 현장과 교육기관 등이 협력하며 대응했던 다양한 정책과 노력 등을 면밀히 수록했다. 8일 도교육청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향후 유사 감염병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백서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교육 코로나19 대응 백서'는 5개 장과 부록 등 총 380여 쪽 분량으로 구성됐다.백서엔 코로나19 특징과 국내・외 및 도
제주시교육지원청이 7일 ‘2021년 제2회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을 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했다.강연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어 자녀와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마련됐다. 제2회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은 ‘욕구코칭, 욕구로 아이와 통하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은 부모교육디자인연구소(욕구코칭연구소)의 김성경 소장이 맡았다. 김성경 소장은 자녀와 대화하는 가정 만들기에 대하여 설명하고, 욕구 충족의 중요성을 제시하였다.교
지역 학생 중 2.1%가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폭력 유형은 언어폭력이 43%로 가장 많았다. 집단 따돌림(15.6%), 신체폭력(13%), 사이버폭력(7.6%) 등으로 파악됐다. 2020년 조사와 비교할 때 언어폭력, 신체폭력은 증가(각각 6.3%p, 4.5%p)한 반면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은 감소(각각 8.7%p, 2.4%p)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4월 진행한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학생 가운데 2.1%(1122명)는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지역의 유‧초‧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이 이뤄진다제주도교육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1일부터 11일까지 유‧초‧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앞서 교직원들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했다. 1일 0시 현재 대상자 만 4857명 중 만 4198명인 95.6%가 1차 접종에 참여했다.당초 유‧초‧중학교 교직원 2차 접종을 8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8월 모더나 백신이 계획 대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 내 자유게시판, 묻고 답하기 게시판 폐지 이유에 대해 도교육청이 보도자료를 통해 답변을 내놨다. 1일 도교육청은 자유게시판과 묻고 답하기 게시판이 없는 것을 '대민 소통 부족'으로 연결하는 건 무리한 주장이라면서 자유게시판 등을 대체하고 보완하는 다양한 소통‧공론 창구가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기존 자유게시판의 단점을 보완하고, 소통 기능을 강화한 '제주교육생각함' 및 '제주교육신문고'를 홈페이지에서 운영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과 행정안전부 '국민신문고' 플랫폼을 제주교육청
제주의 학생인권 전담기구인 ‘학생인권교육센터’가 가동된다. 제주도교육청은 학생인권 전담기구인 ‘학생인권교육센터’를 31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학생인권교육센터’는'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 제36조에 근거해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에 설치되어 업무를 담당한다. 센터는 도교육청 별관 3층에 마련됐다.‘학생인권교육센터’에는 학생인권지원관 2명이 활동하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학생 인권 상담·조사·구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인권교육 자료 개발 및 보급, 인권교육 역량강화 교원 연수, 학생인권참여위원회 운영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학
지역의 학교 등교 기준이 일부 완화된다. 완화 조치는 고등학교 교직원과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95.8%로 마무리되면서 진행됐다.500명 이상 고등학교는 밀집도를 완화한 2/3 등교 수업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제주도교육청은 26일 오후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대책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500명 이상 초등학교 밀집도를 완화해 4~6학년은 3분의 1 등교 수업이 가능하다. 1~3학년은 매일 학교에 갈 수 있다.500명 이상 중학교는 밀집도 3분의 1을 유지한 상태로 등교할 수 있다.등교가 전면
23일 제주도교육청이 202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계획을 사전 예고했다. 내년도 공립 중등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 포함) 선발예정 과목 및 인원은 국어 12명, 수학 12명, 영어 12명 등 총 136명(IB학교, 도서, 장애 구분 모집 선발 포함)이다. 지난해 사전예고인원 119명보다 17명이 증가했다. 교원 정년·명예퇴직 등을 반영한 것이다.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IB교육프로그램을 운영(예정)하고 있는 학교와 도서 지역 학교에 근무할 신규교사를 구분해 선발할 예정이다. 내년도 중등학교 신규교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제주시 동지역 내 모든 중학교가 등교를 전면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제주도교육청은 제주시 동 지역 모든 중학교 전체 학년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기간은 23일부터 27일까지다.제주시 동지역 중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자가격리자가 여전히 많고, 격리자를 통해 확진되는 흐름을 사전에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500명 이상 초등학교는 밀집도 2분의 1을 유지하며 등교한다. 등교 학생은 1~3학년이다. 500명 이상 중‧고등학교(직업계고 포함)는 밀
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의 공공요금 부담 해소를 위해 공·사립 각급학교에 공공요금 12억1000여 만원(교당 평균 665만 원)을 학교운영기본경비로 추가 지원하겠다고 20일 밝혔다. 2학기 개학이 본격화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착용 교육활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전기요금 부담없이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함으로써 학교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학생․학부모 안내문자 발송과 원격수업 시 전화 사용이 폭증함에 따라 문자발송료·전화요금을 포함하여 지원
제주중등현장교사모임은 19일 "교원과 도민들이 익명으로 또는 실명으로 도교육청 정책, 문제점 개선에 대해 참여할 공간이 이젠 없다"면서 제주교육청 홈페이지 내 묻고 답하기 게시판, 자유게시판 복구를 촉구했다.현장교사모임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6월 민선 7기 2년 kbs 제주 여론조사에서 이석문 교육감 미흡 분야 중 1위는 교육현장 소통 ‘미흡’ 20.4%로 가장 높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0년 말 제주교육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묻고 답하기 게시판, 자유게시판을 삭제했다"며 "민주주의 시대에 역행하는 것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17일부터 22일까지 500명 이상 초등학교는 밀집도 2분의1 등교, 500명 이상 중‧고등학교는 밀집도 3분의1 등교 등 이전보다 강화한 학사 운영 방안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한다.도교육청은 15일 오후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 회의를 갖고 강화된 학사 운영 방안을 결정했다. 새로운 학사 운영 방안에 의하면 500명 이상 초등학교는 밀집도 2분의1 등교(1~3학년만 등교)를 하게 된다.500명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