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7일까지 3일간 진행한 ‘2022년 제주 감귤염색 홍보 체험 행사’에 관광객과 도민 등 1800여 명이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 여름, 감빛으로 물들이고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제주 선인들이 즐기던 갈옷의 우수성과 천연염색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을 계승 보급하는 천연염색 홍보 체험의 장을 마련해 소비자에게 행복한 치유의 경험을, 농가에게는 소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감물염색 교육 및 체험, 전시, 갈옷 패션쇼, 치유프로그램 및 전통음식 체험 등
서귀포시는 오는 17일 저녁 7시 서울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 '현대무용 스윙'을 서귀포예술전당 대극장에서 영상으로 상영한다. '현대무용 스윙'은 정통 뉴올리언즈 핫 재즈 스타일의 음악을 추구하는 스웨덴의 6인조 밴드 ‘젠틀맨 앤 갱스터즈’와 뛰어난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력을 가진 ‘국립현대무용단’ 무용수들의 경쾌한 춤이 어우러져 한시도 지루할 틈이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맥 더 나이프 Mack the knife’, ‘싱 싱 싱 Sing Sing Sing’, ‘인 더 무드 In the Mood’등 익숙한 클래식 재즈부터 새로운 스타일
한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2년 전국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하반기 동안 다문화 프로그램 '두드림(Do-Dream)의 소통' 어울림 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에 지난 1일부터 모집 중인 '아동 통합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9일부터는 도서관 이용·방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모집을 시작한다.각 세부 프로그램들을 주관하는 전문 기관들을 중심으로 소개하면 국제가정문화원과 함께하는 '가족과 함께 나누는 어울림 체험 교실', '이야기와 함께하는 어린이 체험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과 본격적인 관광 재개에 따라 관람객 유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올해 7월까지 별빛누리공원의 방문객은 지난해 같은 시기(6152명) 대비 3.5배가 증가한 2만128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에 따라 어린이날 축제 등 일부 행사가 대면방식으로 운영돼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상반기 현장체험 학습의 날을 운영해 공원 방문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 6월 노후된 보행로 정비 및 실내·외 환경정비와 방역활동을 진행했으며, ‘레비의 천문학’ 온라인 프
제주4‧3평화재단이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회장 유재건)과 공동 주최한 제4회 전국청소년 4‧3영어스피치대회가 많은 관심 속에 열렸다.지난 8월 6일 제주KBS 공개홀에서 열린 대회에는 전국에서 67명(도내 60명, 도외 7명)이 참가한 예선을 거친 18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이날 대회는 세계 평화와 인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유네스코의 이념과 ‘평화와 인권’이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4‧3을 통해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4‧3평화재단과 한국유네스코제주협회(회장 이선화)가 공동주관하고, 교육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
제주연구원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의 ‘소중한, 참 괜찮은 특강’ 참가자 모집이 8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2018~2022)의 하나로 운영 마지막 해를 맞이한 ‘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은 제주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화 관련 서비스 접근성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다. 문화서비스에 대한 주민수요, 즉 이용여건 개선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서귀포시 동권역(행정동 기준)을 대상으로 공급자(강사)–공간(교육장)–수요자(참가자, 동호회)를 연결하는 문화예술교육 플
제주 한라도서관은 제주문학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23일과 30일 오전 10시 광운대 국어국문학과 고명철 교수와 함께 문학평론가 특강 ‘뼈꽃의 바다’를 진행한다.특강 첫날인 23일에는 ‘증언문학, 제주여성의 4․3증언서사’란 주제로 구술이 지닌 문학적 상상력을 주목해 제주 여성의 문학적 역할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30일에는 ‘시인 문충성, 제주의 허공, 그 매혹’이란 주제로 ‘제주바다’를 주요한 심상으로 제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일상을 풍요롭게 노래한 시인 문충성의 시 세계를 살펴본다.제주도민(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일상 회복을 위한 독서로 감정의 안테나 세우기’라는 주제로 독서를 통한 심리치료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일상 회복을 위한 독서로 감정의 안테나 세우기’프로그램의 세부 주제로는 기질을 알면 내가 보여요, 우리는 어떻게 지금의 우리가 되었는가, 과연 그들은 방해꾼들인가?, 분석하지 않고 존중하라, "있는 그대로의 나”로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이며 제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심리학 전문가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주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의 모든 날, 모든순간’ 2022 제주 소상공인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의 영상공모전은 2020년부터 골목상권 활성화와 도내 소상공인 홍보를 위해 실시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소상공인 응원/희망/홍보 메시지 주제로, 제주 소상공인에 관심있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출품 형식은 순수 창작, 광고,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브이로그 등 장르에 상관없으며 15초 이상 60초 이내 영상이다.제출 방법은 참가자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응모작을
서귀포는 이중섭미술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연계행사로 ‘2022년 이중섭에게 보내는 그림편지쓰기 행사’를 오는 28일까지 이중섭미술관 2층에서 운영한다.이중섭화가가 가족들에게 사랑을 담아 보냈던 그림편지에 착안해 이번 행사가 시작됐다. 미술관 관람객이 이중섭 화가 또는 본인의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그림편지로 전하는 체험프로그램이며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직접 작성한 그림편지를 미술관에 현장접수하면, 9월 중 전문가 심사 후 우수작을 선정해 그림편지책을 발간할 계획이며, 발간된 책은 우수작에 선정된 참가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소설에 담긴 제주의 기억과 미래’라는 주제로 '2022년 독서아카데미' 3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독서아카데미’3부 강연은 문학작품 속 제주에 대한 다양한 시각들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제주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을 경험할 수 있는 문학 강연으로 차영민 작가가 진행한다. 강연에서 주로 다루게 될 내용은 3주간 소설에 기록된 ‘제주 4.3.’,‘해녀’, ‘이주민’ 등 그동안 잊고 있었던 제주에 관한 여러 가지 소재를 통해 앞으로 살펴봐야 할 중요한 가치는 무엇일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주시 이호동에서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이호해수욕장에서 제17회 이호테우축제가 진행됐다.이번 축제는 이호동테우축제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주관한 행사로 지난 2004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16년 연속 열렸으나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돼 올해 3년 만에 열렸다.‘테우’는 뗏목을 가리키는 제주도 방언으로 통나무를 나란히 엮어서 만든 무동력 배로 6월에서 9월까지 이호 해안변 등에서 주로 멸치잡이를 할 때 쓰인 배다.이날 행사는 이상헌 제주시장 직무대리(부시장), 제주도의회 송창권의원, 김창식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성인 대상 전통 공예 체험프로그램을 8월 7일부터 10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프로그램은 매듭 공예와 정동 공예 2개 강좌로 구성된다. 매듭 공예반은 팔찌와 키링을, 정동 공예반은 한지와 정동을 이용해 바구니를 제작한다.강의는 매주 일요일 오전·오후에 진행되며, 정동 공예 강좌는 8주, 매듭 공예 강좌는 2주 과정으로 이뤄진다.신청 접수는 29일 오후 1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의 ‘교육행사’란을 통해 가능하다.강의 정원은 정동 공예 10명, 매듭 공예 60명이다. 매듭 공예의 경우 4개 반으로 운영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이 제3회 종이비행기 오래 날리기 대회를 진행한다.종이비행기 오래 날리기 대회는 8월 14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대회 참가 희망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접수를 해야 한다. 사전 접수는 다음달 1일 오후 7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대회 종목은 2가지로 배꼽비행기로만 겨루는 일반전과 자유롭게 비행기를 접을 수 있는 프리스타일로 나뉘며 종목별로 100명씩을 모집한다.두 종목 모두 대회 당일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A4용지로만 접어야 하며 종이를 자르거나 풀로 붙이는 등의 행위
제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제주시 원도심에서 도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원도심의 불을 밝힐 아트바캉스 축제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트레이스가 기획하고 지역의 기관 및 민간단체들이 후원해 진행되는 행사로, 이달 30일부터 9월 4일까지 텐저린맨션(제주시 관덕로 26) 2층에서 진행된다.축제에선 팝아트, 아트토이,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전시와 참여작가들과 함께하는 아트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전시에는 아트와 디자인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는 지누박을 비롯, 화려한 색채미술을 선보이는 윤기원, 네이버가 사랑하는 제킴,
제주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28일 오전 9시부터 ‘천연염색의 이해와 실습 과정’ 교육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교육은 천연염색의 이해와 기술 보급을 통해 전통 염색의 가치를 확산하고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8월 4일부터 25일까지 천연염색 사업장(신촌, 해안)에서 쪽 염색반, 감 염색반 각 20명씩 2반으로 나눠 2회에 걸쳐 진행된다.쪽 염색반 교육은 8월 4일, 11일(2회 6시간) 진행되며 △쪽 염색 기초이론 및 염료화 △생 쪽 및 니람 활용 원단 염색 실습(스카프 염색) 등을 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2일 상반기 제주관광 아카데미 마지막 교육으로 관광안내사 대상 제주 세계지질공원 현장답사 교육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제주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활용한 테마관광을 이해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현장답사 교육은 ‘탐라를 탐험하다! 탐험가와 함께하는 Real 제주이해’를 주제로 과학 탐사 여행 코디네이터 문경수 과학탐험가와 함께 진행됐다. 교육 대상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관광안내사로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를 통해 사전 모집된 가운데 총 20명의 관광안내사(관광
제주 해녀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녀문화유산인 ‘불턱’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불턱은 해녀들이 작업을 준비하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공동의 일을 논의하고, 물질 기술을 전수해주는 등 해녀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중요한 장소다.'해녀불턱 멩글아보게'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불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제주의 돌과 흙을 이용해 직접 불턱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교육 일정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해녀박물관에서 진행되며, 매회 15명의 어린이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다음달 한 달간 ‘성인지 감수성’을 담은 프로그램 '페미니즘 고전에 접속하다', '그림책으로 배우는 오늘의 성교육'을 운영한다.'페미니즘 고전에 접속하다'는 시몬느 드 보부아르를 시작으로 주디스 버틀러, 도나 해러웨이 등 시대별 여성운동가의 철학을 통해 페미니즘의 역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이 교육은 총 6회차로 구성됐으며, 이현재 교수(서울시립대), 황주영 번역가 등 4명의 강사가 진행을 맡는다.'그림책으로 배우는 오늘의 성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성관념을 알려주기 위해 어른이 배우는 ‘포괄적 성교육’프로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도내 초등학생 대상 2022년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즐겁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인식하는 것을 돕고, 초등학생들에게 독서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된다. 교육은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1~2학년 대상 '바다야, 푸른 바다야!' 프로그램은 폐그림책을 활용한 입체북 만들기 체험으로 자원의 재활용을 실천하고, 평면에서 입체로의 활동을 통해 공간지각능력을 키워본다. 초등 3~4학년 대상 '코딩으로 만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