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돕고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위(Wee)클래스를 신규 구축했다고 밝혔다.위(Wee)클래스에선 생명존중교육, 또래상담자 교육 등 학년 수준에 맞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개인 및 집단 상담프로그램을 수시로 실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언제든 방문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또한 5·6학년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 8명을 선발한 뒤 또래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상담자가 되기 위한 교육을 매주 수요일마다 집단상담실에서 진행
서귀포온성학교는 지난 6월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에 효돈 119센터의 지원으로 전교생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응급환자 발생 시 의식 확인 방법, 119 신고, 가슴압박의 순서를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학생들 한 명 한 명이 직접 훈련 더미를 이용해 실습해 볼 수 있도록 그룹별로 진행했다.학교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응급환자 발생 시에 바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귀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도련초등학교는 지난 1일과 4일 이틀간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홈치 노누는 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 수업에서는 빙고, 퀴즈, 역할극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재미있는 교육이 이뤄졌으며 나눔·기부 나무 만들기, 역할극, 나눔·기부송 부르기 내용으로 수업을 마무리했다.
월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6월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책과 친구 되기 주간’을 열었다고 밝혔다.‘책과 친구 되기 주간’에는 새롭게 달라진 도서관 방문하기, 선생님과 함께하는 동극의 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 활동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9일에는 도서관을 방문해 각 학급별 컷팅식과 원감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를 듣고 유치원 베스트 동화를 투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30일에는 선생님의 동극을 본 후 유아들도 함께 동극에 참여하기도 했다.지난 1일에는 제주도서관에서 찾아오는 교육으로 신기한 씨
표선고등학교는 오는 15일 ‘2022학년도 지역과 함께하는 표선고등학교 수학체험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수학체험전은 1999년,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인해 시작된 제주수학축전을 필두로 현재 전 시도에서 수학축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 표선고등학교에서는 교내 수학동아리 학생들을 포함한 1·2학년 학생 63명이 부스를 운영하는 수학체험전을 기획했다.표선고등학교는 IB월드스쿨로, 학생들의 국제적 소양과 수학에 대한 유용성 파악을 통한 수학에 대한 흥미, 자신감 등의 향상을 위해 세계적으로 진행되는‘파이데이’와‘파이
동녘도서관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이야기를 통해 표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한 ‘2022년 그림책 톡! 이야기 톡!’이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김녕초등학교 동복분교장 교실에서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총 12회 운영됐다.‘2022년 그림책 톡! 이야기톡!‘은 오승주(독서강사), 김미영(동화구연가)강사의 지도로 △그림책 함께 읽기 △이야기 나누기 △독후활동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동복분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저자: 프랑크 리차드 스톡턴·출판사: 한
추자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 주제선택 활동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수업에서 6명의 학생들이 마을 브랜드와 상징을 담은 마을 굿즈를 제작했다. 추자중에 따르면 1학년 학생들은 선배들이 만들어 놓은 마을교과서와 마을면담보고서를 활용해 1학기 동안 마을을 공부했다. 상추자와 하추자를 이어주는 추자교가 우리나라 최초의 연도교였다는 사실에서 착안해 ‘마음을 잇는 섬, 추자’라는 마을 브랜드를 만들고, 이에 어울리는 굿즈 디자인을 해 손수건을 제작하게 됐다. 학생들이 만든 마을 굿즈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홍보해 마을 알리고, 상품 판매를 통
한림여자중학교는 제주어 시화집 ‘모도락이’를 제작해 다음달 4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자작시를 제주어로 읽어보는 특색있는 책 출판 기념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제주어 시화집은 3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1주제는 1학년 자유학기 주제선택활동‘제주어 사랑반’학생들이 제주어 시화 모음편이다. 2주제는‘또똣’제주어 동아리 학생들이 한림·대정·조천 지역의 항일 및 4·3 유적지를 제주어로 해설하는 대본 및 음성자료(큐알코드)가 소개됐다.3주제는‘플로렌스’청소년 평화공감도전 프로젝트 동아리의‘4월의 소망’이라는 단편만화가 수록됐다. 학
제주중앙고등학교는 지난 24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인재양성 프로그램 후원으로 교내 바리스타 동아리 학생들이 제주카페박람회(제주카페스타)에 참관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0일, JDC는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JDC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1000만원을 제주중앙고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교내 바리스타 동아리 학생들은 JDC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취업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됐다. 제주카페박람회에 참관
영주고등학교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진행된 제28회 트랙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이번 대회에서 영주고등학교 김은송 학생은 10km 포인트경기에서 개인 6위, 4km 단체추발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영주고 관계자는 “김은송 학생은 평소에도 훈련을 열심히 하고 각종 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었는데 이번 대회에 값진 금메달을 추가해 학교 명예를 높이고 제주도를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나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서귀포중학교는 학교 교정에 ‘바깥 생각숲 도서관’을 설치해 학생들의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서귀포중은 ‘생각숲과 작은생각숲’ 도서관을 구축했으며, 학교 내 이음통로에는 ‘마음세움’ 공간에 서적을 비치했다.이번 ‘바깥 생각숲’ 도서관을 구축함으로써 실내외 도서관을 완비하게 됐다. 또한 등교 이후 시간을 이용해 사제동행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내외 설치된 이동 도서관에서 카페 분위기를 조성해 상시로 독서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한 학부모는 “이번 바깥생각숲 도서관 설치로 학생들의 독서량이 늘었으면 좋
오름중학교는 행복오름교실(학교 내 대안교실) 학생들과 교내 조깅 동아리 ‘요기조깅’ 학생들이 함께 기획한 ‘행복오름교실 요기조깅 사제동행 나눔 마라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행복오름교실의 정서위기 학생들과 교내 조깅 동아리 학생들이 협업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제주관광협회에서 주최하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 대회에 담임 선생님들과 함께 참여하고 행사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행사였다.41명의 학생들과 5명의 교사가 약 한 달간의 마라톤 훈련을 통해 체력과 면역력을 함양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서 위기 학생들이 학교 구성원들과 연대를 경험하고 자심
추자초등학교는 지난 21일 점심시간에 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추사랑 프로젝트 행복한 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올해 추자초는 새롭게 추사랑(추자초를 사랑하는 너랑나랑 모두랑)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학교생활 전반에 학생들의 신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의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유기적이고 일관된 교육을 실천하려는 의도로 계획됐다. 추사랑 프로젝트는 언어 사용 및 갈등 해결에 대한 바람직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해 △학교폭력의 발생 원인 억제 △비만율을 낮추는 등의 학생 신체 활동 강화 △학생과 교사 간의 교류를 강화하여 교권
위미초등학교는 지난 20일 오전 8시 30분부터 50분까지 ‘음악이 있는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활동은 'We&Me 가득 채움 캠페인 활동' 운영의 일환으로 등굣길 음악회와 캠페인 활동을 결합해 운영하는 활동이다. 5학년 학생들의 우쿠렐레 연주와 방과후 학생들의 플루트 연주 이후 전교학생회 임원들의 ‘사이버폭력예방 및 디지털 OFF 일상 ON 주간’ 캠페인 활동이 이뤄졌다.위미초 관계자는 “감성을 깨우는 우쿠렐레, 플루트 연주를 통해 아침 등굣길이 한층 포근해지고, 전교학생회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중문중학교는 지난 17일 오전 아침 8시에 학생들의 아침 등교 시간에 맞춰 밴드부 공연을 진행했다. 중문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데이 밴드는 드럼, 베이스 기타, 일렉트릭 기타, 키보드로 구성돼 있고, 이날 공연에서 3명의 보컬은 가호의 시작, Abir의 Tango, 태일의 Starlight을 불렀다.학교의 넓은 운동장에 밴드의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고, 보컬들의 세련된 노래가 울려 퍼지자 등교하던 학생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둘러앉아 밴드 공연을 즐겼고 밴드의 신나는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드는 학생들도 있었다.공연에 참가한 밴드
한림중학교는 지난 16일 체육관에서 1학년 학생 대상으로, 사단법인 문화복지 하음 앙상블 단원을 초청해 ‘2022년도 장애인식개선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했다.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앙상블 오케스트라 클래식 연주를 감상했다 ‘아름다운 세상'과 '문어의 꿈’ 연주에 노래를 부르며 함께 참여하는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졌다.한림중 관계자는“예술공연을 통해 장애와 차별에 대한 벽을 허물고 장애공감문화를 향유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저청중학교는 지난 15일 도서관, 영어교과실에서 ‘공감하는 제주! 표현하는 평화!’를 주제로 평화 공감 도전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제주 4·3 평화 교육을 ‘평화’, ‘공감’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풀어보며 학생들에게 평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고 공감을 통해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위한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준비했다.학년별로 시간을 나누어 김수열 시인과 ‘평화’를 소재로 시인의 작품을 함께 읽으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는데, 공감을 높이기 위해 미리 학생들에게 시집을 읽고 평화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14일 제주고등학교에 따르면 학교 실습지인 오라동 산 100번지 열안지 대평원 내에 3만 5000 여평에 이르는 대지에 만개한 메밀을 재학생, 교직원, 동문,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이 실습지는 최제두선생과 부친 최치경(崔致敬 1851~1935) 선생이 2대에 걸쳐 개척한 요지로 제주읍 오라리 산 100번지 외 3필지 203,269평에 달하는 넓은 땅이다.당시 이곳에 숙소를 짓고 환자를 유숙시키며 전지요법(轉地療法)을 실시했고, 농작물과 채소 및 목초를 재배하고 가축을 길렀던 곳이기도 하다.제주고등학교는 최근 구성원간 소통 프로그램의
성산중학교는 지난 9일부터 IB 교육프로그램 연계 교과 융합수업 결과 학생 작품들을 역사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교과 융합 주제는 △1학년‘더불어 살아가는 제주환경 및 생물의 신비’ △2학년‘청소년 스트레스 관리법 찾기’ △3학년은‘변화하는 지구 환경에서 살아남기’등으로 4월 한달 동안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지역 사회 및 현재 중요 현안을 중심으로 구성해 운영했다.청소년 스트레스 원인으로 학업 및 친구, 가족간의 갈등 문제, 그에 따른 증후군 및 해결방안 등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체육시간에 이를 위한 해결방안으로 진
더럭초등학교는 지난 9일 전교생 107명과 학부모 15명, 교직원이 모두 참가한 ‘더럭교육가족 건강 증진을 위한 고내봉 오르기 대회’를 진행했다. 제주 학생 인권의 날 기념과 함께 운영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아침 고내봉 오르기 활동에 성실하게 참가한 학생에 상품을 수여했다. 이어서 전교학생회장과 함께 '학생실천약속'을 읽은 뒤 고내봉으로 출발했다. 학생들은 동지샘(하가리끝자리의 샘물)에서 서학당터(서학당이 있던 터)로 코스를 잡았고, 학부모들은 서학당터에서 동지샘으로 학생들과 역방향으로 이동했다. 각 장소에는 6학년 학생들이 '고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