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악초등학교 6학년 13명의 학생들은 지난 3일 금악초총동창회로부터 졸업생 장학금으로 1인당 30만원씩을 수여받았다.금악초 총동창회는 해마다 꾸준히 금악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으로 기탁해 올해도 6학년 학생 전원에게 30만원씩 전달했다.또한 금악초 총동창회 이외에도 각 기수별 동창회를 비롯한 16개 단체 또는 독지가들은 매해 금악초를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올해 졸업하는 65회 졸업생들에게도 모두 164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는데 이러한 금액은 학생 1명당 120만원에서 130만원씩 받을 수 있는
서귀포중학교는 지난달 28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교악대 창단 56주년 기념 윈드 하모닉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서귀포중에 따르면 교악대를 창단한 이봉주 선생님이 예술의 전당을 직접 찾아 반세기 이상을 넘나드는 지휘로 관중들에게 진한 감동을 줬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치러진 이날 연주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청관계자 등 750여 명이 전당을 가득 메웠다. 참가 관중들은 65명 교악대원의 경쾌한 하모니에 리듬 맞춰 힘찬 박수로 환호했다.한편 서귀포중 교악대는 1966년에 창단돼 1976년 전국관악경연대회 3연패
금악초등학교는 2022학년도 학교 교육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배움활동과 성장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 ‘2022 다ᄒᆞᆫ디배움학교 성장이야기’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2022 다ᄒᆞᆫ디배움학교 성장이야기’는 학년별로 주제중심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다양한 교육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제주의 생태 환경적 가치 인식 및 문화·역사적 특성 이해를 바탕으로 금악초의 보·물·섬 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교육활동 내용, 학생 후기와 더불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그림여행 포트폴리오 작품 등을 다채롭게 담아냈다.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배움과
남원중학교는 지난 28일 으뜸인 한마당 축제에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이후 29일 수익금 전액을 남원읍에 기부했다고 밝혔다.남원중에 따르면 플리마켓 진행 과정에서 각 학급, 학생자치회 등 다양하게 부스를 운영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해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학생자치회에서는 플리마켓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91만 원)을 지역사회에 전액 기부해 전교생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자는 의견이 모였다. 이후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남원읍에 쌀로 기부했다. 플리마켓을 기획한 김연
표선중학교는 29일 IB World School 인증식 및 타임캡슐 봉인식을 진행했다. 인증을 축하하기 위해 제주도의회 강연호 의원, 오승식 의원, 정의윤 의원과 김영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총동문회, 학부모회 그리고 IB 학교 관계자등 많은분들이 참석해 인증을 축하했다.표선중은 2020년 9월 1일부터 관심학교를 시작으로 2021년 3월부터 후보학교를 거치면서 IB의 교육철학과 실행원칙에 맞게 수업과 평가에 대한 혁신을 진행해왔다.후보학교 기간에 IB 인증을 위해 제출한 증빙 서류 및 방문단 검증을 거
표선고등학교는 지난 25일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활동으로 표선고등학교오케스트라와 표선윈드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모두 모당 Merry Christmas’ 공연을 가졌다고 밝혔다.표선고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표선고등학교와 표선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표선윈드오케스트라의 협약을 통해 진행한 행사로 읍면지역에 문화의 생기를 불어넣었다.표선고등학교 오케스트라는 2021년 창단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활동을 하지 못하다가, 올해 표선윈드오케스트라와 문화예술 협약을 맺음으로써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효돈중학교는 지난해 첫 디카시집 발간에 이어 두 번째 디카시집 ‘피아노처럼’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디카시란 디카와 시(詩)의 합성어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해 사진과 시로 표현한 떠오르는 문학장르를 말한다.효돈중학교는 지난해부터 디카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데 올해는 전교생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작가의 특강을 통해 디카시 장르에 대한 교육을 받고 디카시를 쓰며 작품성을 높여가고 있다.올해 발간한 디카시집 '피아노처럼’은 나와 너, 우리를 그린 1부와 함께 살아가는 것들을 바라본 2부, 그리고 우리
삼성초등학교는 지난 28일부터 23일까지 ‘반려식물 키우기’ 생명존중 도전체험프로그램을 교내 위클래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봉투화분 반려식물 키트를 전교생에게 배부해 가정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3주간 함께 식물의 성장을 관찰했다.마지막 주간인 19일부터 23일에는 식물의 관찰 일지 수합해 카카오톡 ‘제주삼성초생명존중’ 오픈채팅방을 통해 식물과 학생이 같이 찍은 사진을 전송받아 출력 후 위클래스에 전시했다.또한 23일엔 학년별 점심시간을 이용해 위클래스에서 포토존 행사를 진행했다.학교 관계자는 “반려식물 키
한림공업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리셋팀(한림공고 2학년 고효범, 박이레, 강원준)이 22일 세종시 정부청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한림공업고등학교 토목과 학생들로 이루어진 리셋팀은 학교에서 실습시간에 사용하고 난 실습폐기물을 업싸이클링하여 만든 '기능성 콘크리트블록'이라는 사업 아이템을 발표했다. 각 과에서 나오는 실습폐기물로 강도, 단열의 기능까지 겸한 '기능성 콘크리트 블록'은 상부에 3개의 돌기 모양과 측면 돌기 모양으로 수직과 수평 변형의 힘을 모두 견딜 수 있게 만들었으며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0일 학교운영위원회로부터 샐비어축제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학교운영위원회는 올해 학교 샐비어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했고, 학교는 기탁받은 발전기금을 용도에 맞게 사용해 샐비어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김시진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은 “올해 샐비어축제를 통해 중앙여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쳤으면 좋겠다”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박종관 교장은 샐비어 축제 개최에 도움을 준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교운영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7일 열린 2022 전국 드라이툴링대회(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해 남자일반부 속도 1위와 6위를 기록했다.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해 그 동안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스포츠를 발굴 육성해 온 한림공고는 이번 대회에 남자일반부 속도부문에서 금메달(3학년 건축과 허지광), 6위 (2022년 졸업생 고홍구)를 수상했다.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허지광 학생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한림공업고등학교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으로 탁구, 축구, 배드민턴, 족구, 농구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될 수 있게 지원을 확대
신엄중학교는 지난 21일 2022학년도 입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신엄중에 따르면 현재 1학년 전원 66명에게 학생당 20만 원씩, 모두 132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매년 신엄중학교 총동창회는 학생들이 학교를 사랑하고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동문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 기금을 마련해 기탁하고 있다.총동창회 회장은 “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스스로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살길 바라며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선배들은 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장학금을 받게된 학생들은 “선배들의 마음을 기억하며 학업
서귀포여자중학교는 20일 오후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 교육과정에 기반한 종합예술교육과 공연예술을 연계한 뮤지컬 ‘12 Twelve’를 공연했다고 밝혔다.오케스트라와 뮤지컬 ‘12 Twelve’를 위드 코로나에 힘입어 지역사회에 첫 대면 공연을 선보였다. 서귀포여자중학교는 2019~2022 학교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종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연극, 뮤지컬, 탄츠테아터 등 다양한 종합예술을 정규과정에 도입한 것은 제주에서 첫 시도다.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뮤지컬 화한 레 미제라블은 나폴레옹 제국 시대 이후 동맹국이 프랑스왕
구좌중앙초등학교는 지난 16일 학교 동문인 故고창송 씨가 5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어느 村老의 평범한 편린들’이라는 유고집 100권과 소장중이던 직인 두개와 함께 유족이 방문해 교장실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학교 측에 따르면 故고창송 씨는 학교 설립 구좌중앙초등학교총동문회장과 월정리노인회장을 역임하며 학교와 마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故고창송 씨 유족은 장학금을 전달하며 “모교 후배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부했다”며 “선친들의 뜻을 새기면서 학교 발전에 더 많은 힘과 정성을 모으겠다”
흥산초등학교는 지난 19일 1~3학년 학생들이 직접 노래를 만들고 부른 ‘노래창작프로젝트 음반 제3집’을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노래창작프로젝트 음반은 지난 1년 동안 모두 32차시 프로젝트 일환으로 1~3학년 학생들이 지역예술가인 현택훈 시인, 김용성 작곡가와 함께 직접 시 창작, 노래 창작하는 방법을 배워 우리 학교 이야기, 4․3 노래, 우리 마을 체험 활동을 주제로 작사· 작곡해 음반으로 제작했다.참여한 1학년 학생은 “녹음할 때 힘들었지만 노래를 부르면 예쁘게 친구들이 자라서 성장하고 꿈꾸는 친구들이 생각난다”고 소감을
이도초등학교는 15일 오후 이도초 체육관에서 ‘이도 윈드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가 400여 명의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 동안 열리지 못했지만, 올해는 이도초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1년 동안 팬데믹 상황에서도 틈틈이 연습하고 준비한 가운데 진행됐다.송년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이도초에 따르면 1부에선 Colonel Bogey March(보기 대령 행진곡)와 U-13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을 때 연주했던 Jeju Memoir(제주민요 ‘서우제 소리’기반 관학곡)와 Exaltatio
애월고등학교는 오는 17일~22일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미술과학생들의 '제6회 창송미전’과 ‘제5회 드로잉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전시회의 내용은 지난해 입학한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5기 학생들의 첫 번째 작품전으로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전시 추진 위원회의 주도하에 인문학과 연계해 책을 읽고 생각의 발전을 도출해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또한 2학년 제6회 창송미전과 독서 활동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자신의 정체성과 창의적 생각을 담아 표현한 1학년 제5회 드로잉전을 함께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2학년 전공별 유화, 한
흥산초등학교는 14일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제주어 퀴즈대회’를 열었다.‘제주어퀴즈대회’는 2학기 동안 매월 1회 제주 이해교육 일환으로 ‘제주어 노래 부르기’ 활동에서 배운 제주어를 톺아보는 시간이다. 흥산초에 따르면 학생들은 노래도 부르고 퀴즈도 풀며 즐겁게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제주어를 잘 알고 있음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제주어 퀴즈대회가 끝난 후 열심히 제주어를 배운 학생들에게 제주 특산 과자와 제주 감성 소품을 전달했다.학교 관계자는 "제주어퀴즈대회는 학생들에게 제주어에 대한 관심과 함께 2학기 제주이해교육을 톺
무릉초·중학교는 올해 12월 5일~16일 2주간 무릉초병설유치원, 무릉초·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활동 프로그램인 학교 올레길 9코스 완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학교 내 9개의 올레길 코스를 만들어 학생들이 각 코스를 돌아다니며 리플렛에 스탬프를 찍고 완주하는 프로젝트다.학교 측에 따르면 많은 학생들이 스쿨버스를 타고 등교하고 지역적 특성상 걸을 기회가 많지 않아 학교 안에 걷기 코스를 만들고 리플렛에 스탬프를 다 채우면 소정의 상품을 주는 등 걷기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우도초중학교는 지난 12일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별빛교실’ 프로그램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별빛교실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총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 체육관에서 만들기 체험 및 천문강의를 진행했다.우도초에 따르면 이날 운동장에선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토성과 목성 관찰이 이뤄졌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 우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천체를 관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학교 관계자는 "우도 교육가족들의 새로운 추억을 만듦과 동시에 서로 즐겁게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