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학교 내 9개의 올레길 코스를 만들어 학생들이 각 코스를 돌아다니며 리플렛에 스탬프를 찍고 완주하는 프로젝트다. : 무릉초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 내 9개의 올레길 코스를 만들어 학생들이 각 코스를 돌아다니며 리플렛에 스탬프를 찍고 완주하는 프로젝트다. : 무릉초

 

무릉초·중학교는 올해 12월 5일~16일 2주간 무릉초병설유치원, 무릉초·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활동 프로그램인 학교 올레길 9코스 완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 내 9개의 올레길 코스를 만들어 학생들이 각 코스를 돌아다니며 리플렛에 스탬프를 찍고 완주하는 프로젝트다.

학교 측에 따르면 많은 학생들이 스쿨버스를 타고 등교하고 지역적 특성상 걸을 기회가 많지 않아 학교 안에 걷기 코스를 만들고 리플렛에 스탬프를 다 채우면 소정의 상품을 주는 등 걷기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학교 관계자는 “운동장 걷기, 뛰기의 방법을 벗어나 올레길 코스별 완주라는 색다른 접근으로 학생들의 참여도, 호응도 및 성취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여 걷기를 생활화하고 비만예방 및 체중감량의 효과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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