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서귀포시와 중국교류 도시 우호전’을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함께 걸어 온 30년!, 함께 걸어 갈 30년!’을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는 서귀포시와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한다.서귀포시와 교류를 맺고 있는 6곳의 중국 교류도시, 사)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 중국미술협회, 제주한라대학교 공자학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기념행사는 오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예·그림·특산품 전시, 중국 교류 도시 홍보부스 및 중국 문화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는 7일~17일 기간을 발달장애인 어울림 문화 주간으로 지정해 오는 7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발달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 피아니스트 현석환 독주 연주회를 시작으로 칼리오페 중창단, 제주지역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음오케스트라’ 공연, 발달장애인 에어로빅 공연 등을 선보인다.또한 10일~17일 8일간 서귀포시장애인회관 2층 전시실에서 ‘재미진학교 6기’ 예비 창작작가의 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재미진 학교’는 발달장애인 문화예술을 통해 참여자들이
제주 도립 김창열미술관은 내년 2월 26일까지 김창열화백 추모 기획전 '시선'을 1전시실에서 연다고 밝혔다.이번 추모 기획전은 차남 김오안 감독이 아버지의 인생과 예술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제작한 영화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와 가족의 시선을 연계한 전시로, 모두 11점의 작품을 소개한다.미술관에 의하면 김오안 감독이 바라본 아버지는 남다른 사람이었지만, 아들 역시 아버지와 같은 기묘함으로 세상을 보고 있었다.특히 아들에게 있어 아버지의 침묵은 자라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었다. 아들은 영화를 통해 아버지의 침묵을 이해하고 마침내 아
서귀포시는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2022 송년음악회를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연주회는 선착순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가 협연단체로 함께해 이정석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와 허대식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지휘를 맡는다.공연은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와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차례로 이어진 뒤 두 오케스트라의 합동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로 마무리 된다.먼저 서귀초청소년오케스트라의 ‘경기병서곡’으로 화려하게 연주회의 문을 연다.이 곡은 오스트리아 작곡가
서귀포시는 다온무용단의 창작 공연 작품 '탐라의 향기 ‘사계’ 공연을 오는 3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연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2022년 김정문화회관의 예비 상주단체로 선정된 다온무용단이 무용 예술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 무용과 발레, 현대 무용을 융·복합시켜 기획한 작품이다. 다양한 무용 장르의 결합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무용 예술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탐라의 향기 ‘사계’는 제1장 봄 -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탐라, 제2장 여름 - 자연의 싱그러움이 절정에 다다르는 탐라, 제3장 가을 - 하늘은
제주 문화예술진흥원은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앤 더 넘버시리즈 - 신영숙, 남경주 뮤지컬 콘서트’를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뮤지컬 ‘그날들’, ‘금발이 너무해’, ‘투란도트’ 등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장소영 음악감독과 뮤지컬 배우 신영숙, 남경주의 하모니를 즐길 수 있는 첫 콘서트다. 또한 실력 있는 소프라노 장소연과 팝페라 가수 유명지, 아리현의 탄탄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는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 명곡을 레퍼토리로 구성한 이번 공연은 ‘지금 이 순간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12월 문화의 날 행사로 10일 오후 4시 박물관 내 시청각실에서 '힐링 연주회' 박물관 나들이 공연을 연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유가·고물가·고금리 등 대내외 여건 악화 속에서도 일상 회복과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한 모두에게 위로와 고마움을 전하고자 기획했다.최근 제13회 환경·담양소리축제 전국국악대전에서 창작부문 가야금 대상을 수상한 제주 국악인 신은숙과 소리꾼 이효덕 등 젊은 국악인들이 무대에 선다.관람료는 무료이며, 국악과 사물놀이, 현악4중주 등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
서귀포시는 국립합창단과 공동기획해 대한민국의 대표적 역사와 문화를 담은 창작합창서사시 ‘훈민정음’을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국립합창단은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소재로 매년 새로운 한국 창작 칸타타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이번 합창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한다.모두 3부로 구성된 이 작품은 한글을 창제하게 된 배경에서부터 한글의 창제 과정·반포내용 등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극을 이끌어간다.특히 세종대왕의 애민(愛民) 정신을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음악창작소 ‘제뮤’의 지원뮤지션 ‘어쩌다밴드’와 ‘이소’가 지역음악창작소 뮤지션과의 콜라보 무대에 각각 나선다고 25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2 우리음악인축제'는 14개 지역음악창작소에서 발굴, 지원한 뮤지션을 각각 1팀씩 소개하고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는 첫 번째지역음악창작소 연합 축제다.‘지역뮤지션을 위한 창작 플랫폼인 전국 음악창작소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새로운 음악과 뮤지션을 발견한다’는 모티브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오는 26일과 27일 오후 8시에 유튜브
제주 돌문화공원관리소는 2022년 마지막 기획공모 선정전으로 홍진숙 작가의 '곶자왈의 숨, 용천수의 꿈'을 내년 1월 29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연다고 밝혔다.홍진숙 작가는 1985년 세종대 회화과를 졸업한 후 2002년 홍익대 미술대학원에서 판화를 공부한 바 있다. 제주의 풍토적 주제인 신화와 자연을 소재로 제주의 미적 정서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며 지역의 중견작가로서 왕성한 활동 중이다.이번 전시는 작가가 직접 답사한 곶자왈과 용천수를 소재로 한 회화 및 판화작품 64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인간의 논리로 점차 본 모습을 잃어가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2022 우수작가 초청기획전', 임성호 작가의 작품전 '마음풍경'을 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2022 우수작가 초청기획전은 제주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은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미술 분야 첫 번째 전시로 임성호 작가의 전시를 준비했다. 임성호 작가는 제주의 자연풍경을 신화적으로 재해석해 제주의 정체성을 찾고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제주의 다양한 테마들을 작가만의 방법으로 재구성해 화폭에 담아낸다.이번 전시는
제주아트센터는 어린이 발레 '백조의 호수' 공연을 다음달 6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기존 무용공연에 연극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새롭게 구성한 공연이다.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선정 프로그램 중 하나다. 발레 원형을 바탕으로 연극적 방법을 활용해 융·복합 창작예술을 새롭게 탄생시켜 나가는 공연예술단체인 ‘청미르발레단’이 선사하는 본 공연은 발레를 ‘청미르발레단’만의 해석으로 동화처럼 상상하는 발레를 감상할 수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 위치한 비자림 내 잔디광장에서 분재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분재 전시는 오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전시회는 사단법인 한국분재협회 제주한라지부 회원들의 소나무, 우묵사스레피, 주목, 느릅나무, 화살나무, 향나무 등 10여종에 이르는 수목 분재 작품 80여점이 전시된다.제주시 평대리 산15번지 일원에 위치한 비자림은 1966년 10월 12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천연기념물로서의 비자림의 명침은 ‘제주 평대리 비자나무 숲’이다.비자림에는 멸종위기식물인 풍란, 나도풍란, 차걸이란
서귀포시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공연으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세 번째 공연 ‘2022 나는 불후의 편곡자다’를 오는 26일 오후 5시 서귀포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연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5명의 편곡자가 편곡한 5곡의 제주를 주제로 한 음악을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청중평가단의 투표로 평가받는 TV쇼 형식으로 진행한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경연을 통해 편곡자 중 우승자와 투표에 참여한 청중평가단 중 한 명에게 추첨을 통해 32인치 TV를 증정하는 등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체
제주 가을의 자연을 풍경으로 다양한 아티스트가 모이는 음악축제가 열린다.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9일 자연과 공연이 결합된 문화관광 행사인 '2022 제주 에코뮤직페스티벌'을 새별오름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도내·외 출연진으로 구성된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종류의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공연은 문빈&산하(ASTRO), 수퍼비&호미들, 박혜원(HYNN), 김완선밴드, 억스(AUX), 소리께떼, 사우스카니발 등으로 구성된 가수 7팀이 무대를 선보인다.또한 핸드메이드 의류와 악세사리, 가볍게 즐길
제27회 제주국제관악제 가을시즌 공연이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예술의 전당 등에서 펼쳐진다.제주도제주와 사단법인 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주국제관악제 가을시즌은 지난 8월에 열린 여름시즌에 이어 △앙상블 공연 △라이징 스타 콘서트 △세계토속관악공연 △박물관 관악제를 통해 찬란한 금빛 선율로 제주 가을밤을 수놓는다.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앙상블 ‘모인’과 미군 육군 금관 5중주 팀(The U.S. Army Brass Quintet)이 첫 공연에 나선다.올해 국제관악콩쿠르 베이스 트롬본 우승자
제주 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도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안무자 김혜림) 제55회 정기공연 '순력 巡歷'을 12월 3일 오후 4시, 제주도문예회관에서 연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제주도립무용단 및 국내 정상의 전문 제작진의 협업으로 약 90분간 관객의 오감을 매료시킬 예정이다.김혜림 예술감독은 “도립무용단의 이번 창작작품 '순력(巡歷)'은 '탐라순력도'를 바탕으로 크게 일곱 장면의 화려하고도 담백한 제주 춤의 원형과 제주의 정취를 극적으로 구성했다”며 “320년전 그림 속 기록이 현대적인 관점과 해석으로 만나 제주도립무용단만의 컨템포러리화 한
서귀포시는 창작발레 ‘레미제라블’ 공연을 다음달 9∼10일 이틀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작품이다.빅토르 위고의 휴머니즘이 절정에 달한 소설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민중들의 비참한 삶과 인간의 죄의 구원에 대한 실천적인 해법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작가의 사회개혁 의지를 담은 소설이다. 대사와 노래로 표현된 기존의 장르와 달리 대사와 노래 없이 음악과 무용과 영상으로 새롭게 창작돼 표현되는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참고래 골격표본 및 실감형 영상시설 제작 등을 완료해 이를 기념하는 개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박물관의 복합 문화공간 조성은 지난 2019년 12월 한림읍 비양도 해상에서 사체로 발견된 참고래로 시작됐다. 참고래는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해양동물인 만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올해 11월까지 골격표본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작을 진행해왔다.참고래가 전시되는 박물관 로비는 골격표본 바로 옆으로 대형 LED 영상시설을 설치해 고래와 관련된 실감형 영상을 볼 수 있는 새로운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76회 정기연주회가 다음달 1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이동호 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현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이자 테이스트 클래식 진행자인 바리톤 김종국과 Just Art대표이자 첼로앙상블 DecelMann의 리더인 첼리스트 장은령이 협연자로 함께한다.첫 무대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서곡으로 시작된다. 독립적인 서곡으로 널리 연주되고 있는 이 곡은 왈츠와 폴카가 들어 있어 신나고 활기찬 작품으로 대중적으로 유명한 클래식 중 하나이다. 이후 힘찬 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