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범시민 쓰레기줄이기 실천과제 선정을 위한 100인 모임(상임위원장 오옥만)에서는 9일 오후2시 시청 제1별관회의실에서 실천과제 선정 분과별 회의를 개최하고 쓰레기 문제 해결에 대한 방향을 설정했다.

지난 3일 소모임을 개최하여 100인 모임을 9개 분과로 나누고 분과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구성하여 분과별로 해결 과제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토론회에 앞서 사전 준비 작업을 실시했다.

9일 분과별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각 분과별로 선정된 주제를 갖고 지금까지 제안 받은 시민제안서와 공무원들이 제출한 의견을 검토하고 향후 토론회 개최 일정에 맞춰 분과별 활동방향 및 향후 세부일정을 설정했다.

분과는 진행, 분리배출, 클린하우스, 재활용, 음식물, 교육·홍보, 불법투기, 수거·처리, 정책 등 9개분과 106명으로 구성하였으며 분과장은 각 공동위원장 등이 맡아 분과 운영에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정책분과는 쓰레기 문제 등 환경문제 전문가 또는 교수 등으로 구성하여 분과별로 도출된 쓰레기 줄이기 실천과제에 대해 분과장 및 소모임 등과 함께 정책적으로 가능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100인 모임에서는 9월 5일부터 23일까지 쓰레기 문제 해결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참신한 의견을 공모하고 있으며 공모에 참여하실 분은 제안서 작성 후 이메일(sky1011@korea.kr) 또는 팩스(064-728-315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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