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기획공연 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두 번째 공연 'SOLO 인상'이 내달 13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SOLO 인상'은 클래식 음악 악기가 주는 진정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공연으로 연주자의 악기에 대한 탁월한 연주 테크닉과 작품에 대한 스타일과 해석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쇼팽의 '발라드 1번' 피아노 독주를 시작으로 바리톤의 주옥같은 명곡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클라리넷 독주곡 슈만의 '환상 소곡집', 바이올린의 기교적인 테크닉과 역동적인 표현력을 빛낼 수 있는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노 오지학, 바리톤 김지욱, 클라리넷 임대흥, 바이올린 김민희 등 서귀포 출신이나 서귀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들이 참여한다.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내달 1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시리즈 공연은 4월 6일 앙상블 퍼플의 공연을 시작으로 같은달 22일 서귀포예술단의 합동 공연까지 다양한 클래식 음악 공연을 구성해 지역민들에게 음악이 주는 기쁨과 정서적 안정감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공연 웹 포스터. : 서귀포시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공연 웹 포스터. :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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