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28일을 기점으로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제주시 을 선거구 강순아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제주시 인제 사거리에서 첫 아침유세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첫 유세에서 강 후보는 “도내 국회의원 후보 중 유일한 청년, 여성, 진보정당 후보인 제가 누구보다 하루 하루 고단한 살아가는 도민의 일상을 이해할 수 있는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더 왼쪽으로 혹은 오른쪽이 아니라, 더 아래로 가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해야 한다던 노회찬의 정신을 이어받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후보는 민심을 읽지 못하고 실정을 이어가는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적임자임을 호소했다. 그는 “대파 한 단이 875원이라고 믿으며 국민들의 어려운 삶을 공감하지 못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적임자가 바로 저 강순아”라고 힘줘 말했다.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강순아 후보는 오전 11시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정책협약식(제주도의회 도민카페), 오후 1시 제주환경지회 조합원 교육(제주도청 별관), 오후 6시 30분 저녁 유세(인제사거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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