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단 홈페이지·SNS 확인 가능

지난해 가파도에서 열린 '도립서귀포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 : 서귀포시
지난해 가파도에서 열린 '도립서귀포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 : 서귀포시

 

서귀포시는 올해 11월까지 '도립서귀포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에서 벗어나 관광지, 학교, 복지시설, 마을 등을 방문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 소외 지역이 없도록 찾아가 연주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서귀포합창단의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월에는 중문아동센터, 비전아동센터를 찾아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을 선물했다. 

4월에는 '트래블 인 서귀포'를 주제로 사려니숲길(5일·오후 2시), 천지연폭포(12일·오후 2시)에서 천혜 환경이 함께하는 자연 속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이후 솜반천, 항공우주박물관, 쇠소깍, 주상절리 등의 다양한 관광지에서 공연 예정이다.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진행된 '도립서귀포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 : 서귀포시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진행된 '도립서귀포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 : 서귀포시

 

또한 4월 26일 오전 11시 청보리가 아름다운 가파도에서 문화도시 서귀포와 함께하는 가파초등학교 음악회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도순초, 남원초, 제주영지학교, 제주온성학교 등의 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신나는 스쿨 콘서트'라는 명칭으로 학생들에게 음악을 더 가까이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연을 선물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서귀포시장애인회관, 평안요양원, 성요셉요양원, 예담노인요양원 등의 복지시설을 찾아가 음악이 선사하는 감동의 울림을 모두가 접할 수 있도록 공연할 예정이다.

서귀포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매달 공연 일정은 한 달 전 서귀포예술단의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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