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앙상블 퍼플의 공연
내달 13일 솔로 연주자들 공연인 'SOLO 인상'
20일엔 서귀포 예술단의 합동 공연도

김정문화회관에서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기획공연이 내달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은 내달 6일 앙상블 퍼플의 공연을 시작으로 13일 솔로 연주자들의 공연인 'SOLO 인상', 20일에는 서귀포 예술단의 합동 공연까지 다양한 클래식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6일 공연에선 타악기, 플루트의 콜라보 연주를 전문으로 하는 앙상블 퍼플이 ‘동백 사계’, ‘억새꽃’ 등의 제주 자연을 표현한 창작곡부터 재즈, 탱고 등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한다.

앙상블 퍼플은 퍼커션(타악기)의 ‘퍼(per)’와 플루트의 ‘플(fl)’의 합성어로 제주의 타악기 연주자들과 플루트 연주자가 함께하는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2019년 창단 이후 유럽, 아시아 등에서 초청 연주를 했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며 음악을 새롭게 해석하고 대중에게 신선한 음악의 매력을 전달하고 있는 제주의 전문 연주단체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오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무료 예매할 수 있다.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공연 웹 포스터. : 서귀포시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공연 웹 포스터. :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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